제101회 현대계간문학 신인문학상 및 한국문학협회 산하단체 문학상 시상식
문학의 메카 한국문학협회는 미래 문학을 밝힐 기대주 현대계간문학 신인문학상 11명과 문인 활동의 확장을 위한 협회 산하단체 문학상 4명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9월 17일(토) 오후2시 충무로2가 소재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현대계간문학 신인문학상 및 한국문학협회 산하단체 문학상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박종래 대표회장은 “자기 서사의 완성을 작품에 담기 위한 내적 고뇌가 작품마다 깃들어 있어 깊은 여운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기뻤다”며 “보다 높은 가치와 보다 높은 문학성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외적인 활동과 왕성한 작품을 이어가고 있는 성광웅 이사장은 “지루한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수상자들께 축하”를 보냈으며, 문예창작 지도로 신인 발굴에 입체적 시각을 조명한 이복수 교수는 “문학은 사고의 천착으로 고단한 작업을 수행하는 일이다” 며 “영광의 출발이면서 인고의 작업”임을 릴케의 ‘가을날’로 제시했다.
한편 주요 추진사업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음을 밝힌 이해경 사무총장은 “적극적인 동참으로 활력 있는 문학세계를 열어가자”는 참여와 협력을 협회차원에서 요청했다.
사회는 매끄러운 진행으로 매력을 발산한 김은주(한국문학공연시담예술원 낭송위원장) 시인,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참여 임원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의 이모저모를 도왔다.
현대계간문학 신인문학상은 본회 심사위원단의 주목과 고른 지지를 받은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 작품으로는 ▲권대근(詩) 「한강의 영상(影像)」외 2편 ▲김명선(詩) 「우리 엄마」외 2편 ▲김미자(詩) 「그 선한 힘이 내게 머무니」외 2편 ▲이광산(詩) 「거룩한 희생자」외 2편 ▲이종분(詩) 「빈 고향」외 2편 ▲이희구(詩) 「강마을 여행」외 2편 ▲조근순(詩) 「벗이여」외 2편 ▲김희목(수필) 「연못에 연을 심다」외 1편 ▲하옥산(수필) 「아웅북」외 1편 ▲김종두(평론)「觀照的서정시인천상병(千祥炳)의작품세계」 ▲이해경(평론) 「심연沁榮에서 길어 올린 공학工學의 시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언어에 도달한 작품들과 진솔함이 묻어난 작품들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한국문학협회 산하단체 문학상은 문학 창작 활동 및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협회 발전에 공로가 큰 분들을 세밀히 관찰하여 작품성이 뛰어나고 품행이 단정한 4분을 최종 논의 끝에 선정하였다.
▲김영월 <수필문학작품대상> ▲박용운 <한국문학협회 대상> ▲최철원<현대계간문학 대상> ▲오순옥<문학한국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문학의 지평을 넓혔다.
수필문학작품대상을 차지한 김영월 작가는 수필창작 지도강사로 활동하며 시집 「나무늘보」 수필집 「마지막 선물」 외 다수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발표, 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을 인정하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국문학협회 대상을 수상한 박용운 작가는 시인, 수필가, 소설가,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폭넓은 작품세계를 구축, 작품으로는 시집 『그리운 사람같이』 수필집 『감자꽃 필 무렵』 등이 있으며 문학한국 작가회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계간문학 대상을 수상한 최철원 작가는 시인, 행정학박사, 행정사로 2017년 시부문 등단을 시작으로 형식과 묘사에 격조 높은 언어를 구사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노력이 인정되고 모범이 되어 수상을 흔쾌히 결정하였다.
문학한국 대상을 수상한 오순옥 작가는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처럼 맑고 순수한 감성으로 솔선수범 협회발전에 앞장서고 시낭송 공연예술로 문학의 확장성을 높이는데 아끼지 않은 노력을 추구하여 높은 평가로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에는 ▲박종래 대표회장 ▲성광웅 이사장 ▲김종두 부이사장 ▲이복수 교수 ▲복재희 한국문학협회 작가회장 ▲정숙영 한국예술문학신문 작가회장 ▲정인관 자문위원 ▲류시호 자문위원이 축하와 격려로 상금과 상장, 상패를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맑은 마음, 푸른 지성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문학메카 한국문학협회와 함께하며 문학발전을 위해 웅대한 꿈을 실현할 임원으로 ▲신명희(현대계간문학 작가회장)을 임명했다.
신명희 작가는 시인, 수필가로 시담 최우수문학상(2020)을 수상하였으며 내재화된 폭넓은 공감으로 작가의 길을 잘 살펴 안내하며 협회발전을 위해 웅대한 꿈을 실현할 임원으로 선정되어 임명하게 되었음을 이사회에서 밝혔다.
전국시낭송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문 시낭송가와 차별화된 식견을 갖춘 분들이 신인문학상 작품낭독에 참여하여 문학예술의 폭넓은 시야를 선보였다.
▲권대근의 시<한강의 영상(影像>를 강평자(열린시서울 고문) 낭독 ▲김명선의 시 <유엔 평화기념관>를 안중태(한국문학협회 이사) 낭독 ▲김미자의 시 <붉은 장미에 말을 건네다>를 정상숙(천안지회장) 낭독 ▲이광산의 시 <별이 걸어온 길>를 정숙영(한국예술문학신문 작가회장) 낭독 ▲이종분의 시 <유품>을 김주훈(열린시서울 임원) 낭독 ▲이희구의 시 <산사의 풍경소리>를 오순옥(한국문학협회 이사) 낭독 ▲조근순의 시 <벗이여>를 김정희(열린시서울 임원) 낭독 ▲김희목의 수필 <연못에 연을 심다>를 조정숙(한국문학공연시담예술원 감독)낭독 ▲하옥산의 수필 <아웅북>를 윤종희)한국문학협회 수필분과 회장) 낭독 ▲김종두의 평론 <관조적 서정시인 천상병(千祥炳)의 작품 세계>를 김미희(시낭송분과 위원장) 낭독 ▲이해경의 평론 <심연深淵에서 길어 올린 공학工學의 시어들>를 조경란(열린시서울 임원) 낭독으로 작품의 숨겨진 의도와 담겨진 의미를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노력이 목소리 종합예술로 전달되어 감상하는 즐거움을 주었다.
첫댓글 101회 등단식과 시상식이 성황리에 치루어졌습니다.
이는 사) 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임원진들의 희생과 회원님들의 열정이 이룬 결과입니다.
시와 수필 그리고 평론에 이르기까지 등단하신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오며
문학대상을 받으신 4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죽비로 아시고 분투하시면 큰 성과를 이루시리라 확신합니다. 인송()
사진촬영작가의 카메라장비의 후레쉬가 관리소홀로
떨어뜨려 파손되어 사용치 못해 사진촬영이 흐린 감이 있습니다.
은근히 걱정되었으나 시각적으로 아주 나쁘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수상하신 신인문학상 수상자와 문학대상을 수상하신 4분 작가님께 진심으로 축하보냅니다
우리 협회 박종래 대표회장님과 성광웅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임원님들의 열정적인 사랑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 됨을 감사드립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