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 스크린... 동계와 하계를 다니며 아내는 스크린이 갖고 싶었나 보다. 마침 캠프랜드 공동구매가 있어 아내의 희망으로 구매를 하였다. 나는 솔직히 이전 까지는 스크린을 득템할 생각은 없었다. 왜 ??? 타프 스크린을 설치 함 으로써 또 다른 셋팅 옵션을 구비 해야 하지 않은가.... 야침... 돔 텐트...난방 보완...등등... 돈도 돈 이지만 또 장비를 추가 하고,싣고 설치 해야 하는... --;; 아내가 원 한다니 ... ㅎㅎ 텐트는 아버지의 20년 넘은 텐트의 이너를 준비 해 간다. 캠프랜드 땡벌님이 부지런히 중국을 오가며 검수하고 통관 하여 제 날짜에 스크린을 받아 볼수 있었다.
스크린 득템 기념 출정은 3년 만의 덕유대^^ 첫 날 설치시에는 가랑비가 계속 내려 싸이드를 내려 고정 하였으나, 둘째 날 부터는 맑은 날씨여서 싸이드에도 폴대를 세우니 한 마디로 자세 쫌 나온다^^
스크린에 포함되어 온 스트링을 활용하니 가운데 부분의 처짐도 없다. 더불어 곳곳에 D-링 및 고리가 있어서 스트링을 연결하여 천정에 여러 부품들을 거치 할수 있었다. 메인 폴대 부분 두 곳엔 벤틸레이션 창이 있어서 환기와 통풍이 아주 좋았다.
아내는 본인의 기대대로 스크린 득템에 무척 만족해 했다. 식사등의 가족만의 시간에 타인의 시선도 가릴수 있고 색상과 구성도 맘에 든단다.^^
기념사진^^
땡벌님이 시행한 1차 공구로 무척 저렴하게 구매 하였고, 나도 제품의 질과 기능에 타 스크린 보다 만족한다. 타프 스크린을 갖춤으로써의 장점과 단점이 있겠지만, 나에겐 장점이 훨씬 많을것 같다. 4면을 개방 하는 등의 다양한 변신도 해 볼까 했으나 쉬러 왔다는 핑계로 귀찮아서 하지 않았다.ㅎㅎ 이번 덕유대 에서 타프 스크린은 4동 정도 있었는데 우리 스크린이 제일 좋아 보였다나 어쨌다나 ㅋㅋㅋ |
출처: 진욱이와 성욱이의 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하콩
첫댓글 장비는 아무리 좋아도 맘에 안들면 안쓰게 되죠
맘에 드셨다니 축하 드림니다 ^^*
불용품이 없는 그날까지~~~~ ㅎㅎ
단란한 가족의 모습 참좋습니다....잘보고 갑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비틀 거북이 님도 행복하세요^^
단란한 가족캠핑...멋집니다.
덕분에 좋은 스크린을 장만하였고, 여러 모로 감사 합니다.^^
헌데... 하콩님이 들고계신 스크린이 꼭 죽부인 같아요 ㅎㅎ
스 부인 입니당.ㅎㅎ 마노라 말고 뭔 부인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는데요.ㅋㅋ
ㅎㅎ 난두 불러주시지 덕유대 잘 찿아갈수 있는데..난 처음 구입해본거라 연구대상물이거들랑요..
좋은 제품으로 즐거운 캠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