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요청은 반드시 양식에 의해서 써주시기 바랍니다. 구조 요청 후 팅커벨 카페 우수회원 레벨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팅커벨 프로젝트로 구조 및 치료, 입양 등 공식적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 때 구조동의한 우수회원들은 각각 1만원(이상)의 구조동의 분담금을 후원하셔야 공식적으로 동의가 인정됩니다.
1. 구조 요청 동물 & 구조 요청 장소 (자세히) 성남시 태평동 삼부아파트.
2. 발견 일시 : 발견 과정을 가급적 자세히. 6월 15일 아파트 내부를 어슬렁거림을 시작...계속 눈에 띄는것으로 보아서 유기 내지는 잃어버린 강아지로 판단
3. 구조를 하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 치료비의 50% ~ 100% 책임 or 임보 책임 or 치료 지원이 있을 경우 입양 등) 진점장님과 같이 치료비 전액과 꾸준한 후원.
4. 구조 요청 사연 : 사진 필수 ( 가능하면 6하 원칙에 의해서 자세히 )
1회 구조 요청하신 분은 본인이 구조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히 하시고, 향후 구조한 동물이 입양을 가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을 때 그 다음 구조 요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점장님이 이 아이를 구조하고 싶은데... 자격이 안 되어서 제가 구조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카페에 누를 끼치기 싫어서...미남이를 저의 남동생이 용인에 있는 공장에서 평생 케어할 수 있게끔...
충분히 얘기도 했었고, 지난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신신당부를 했었습니다...
동생도 오케이를 했고, 공장의 형태에 대해서도 도망갈 일은 전혀 없으니...걱정하지 말라는 답변을 들었고요..
낮에는 밖에 마당에서 있고, 저녁에 퇴근때는 건물안에 미남이 집에 거주하게 될거라는....
그래서 어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퇴원을 시키고, 부지런히 동생에게로 향했습니다...
막상 그 곳에 가보니...
비유가 적절할런지 모르지만... 이사 갈 집은 여자가 가서 봐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인가요?
마당의 대문은 차들의 왕래로 항시 열려 있어야 하고, 그 안에서는 남자 직원이 골프스윙 연습도 하고...
그 모습을 본 미남이가 순간적으로 뛰쳐나가는 일이 발생했어요.. 다행이 리드줄을 한 상태여서...
남자한테 나름 학대를 받았는지, 많이 무서워하고, - 또 골프채를 휘둘렀으니(가까이서는 아니지만)
자기를 때리는줄로 착각- 여자한테는 괜찮았어요^^ (두 번 보았다고 제게 와서 안기기도 하고..)을
한거 같았어요;;;
제 생각에 그 곳은 미남이의 안녕~ 을 책임져 줄 수 있는곳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미남이를 동생에게 입양한다고 말을 한 순간, 미남이의 남은 견생은 저와
진점장님의 몫이라고 생각을 하여서...구조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남이 보호소에서 항체점사, 사상충검사...중성화까지 완료했습니다!
사상충 정상, 항체가는 좀..부족하니까 신종플루하고 같이 미남이가 안정을 취하고..
한 달이나, 두 달후에 하라고 원장님께서 말씀을... 그리고, 기침을 간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해야할 것 같아요...물론 치료비도 전액 다... 부담할거구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다가 어느 날 느닷없이 마취총에 맞아..조그마한 케이지에
갇히고, 정신도 차리기 전에 바로 다음날..자기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취를 당하고
땅콩도 털리고, 체리아이도 수술하고, 목에는 웬 이상한 물건 하나 씌워져 있고..
불과 이틀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겪은 미남이라서...또 기침도 하고...
많이, 아주 많이 예민해져 있습니다......
하마트면 차가운 주사 한 방이나, 못된 사람에게 끌려가 죽임을 당할뻔 했던 눈이 선한~
우리 미남이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첫댓글 ㅠ ㅜ 참 착하고,눈이 선한 아이..- 모든 강쥐들은 다 착하죠- 동의합니다~ 깜이엄마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회원님들
염치없지만 동의부탁합니다,
남동생의 공장을 이전한지가 한달쯤이라 제가 가보지못한 상황에서 동생말만듣고 미남이를 급하게 구해야할것같아 입양을했어요
그런데 막상긴보니까 주위가 온통 식용목적으로 개를 키우고 있고 차마 놔두고 올수가없었어요. 남동생은 괜찬다고 하는데
눈물머금고 데려와서 친정부모까지 부탁을 드렸지만 연로하시고 편찬으셔서 안된다고 하시니 정맣 어텋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l
동의부탁합니다.
선하고선한 우리 미남이의 눈빛을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염치없긴요..고생하셨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6.25 13:08
관심 많이 갖고 있어요 ^^ 졸지에 이게 먼가 싶을 일들이 많이 일어난 미남이에게 행복이 가득한 미래를 선물해주고싶네요
미남이가 정말 예쁘게 생겼네요
정말 이쁘죠?
실물이 너무 이뻐요l~~^;^
구조동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