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끝났다는 것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말이다. 물 한방울이라도 아껴서 생명체들 보호하려한다.
◆ 생명체의 지속가능을 위하여 자연은 기후변화에 이렇게 대응하고 있다. 물이 붉은것이 아니라 온도변화에 반응한 것이다.
◆ 고사한 병꽃나무가지에서 한여름 더위 즐기는 잠자리의 한가로운 모습입니다.
◆ 우렁이 증가하는 수서현상 보면서 자연의 되살아남을 실감합니다.
◆ 실잠자리가 고마리 풀 잎에 앉아 자연회복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짝짓기하는 모습도 촬영했습니다.
◆ 개구리로 변태하지않고 올챙이로서 평생을 살아가려나.......이 또한 기후변화! 궁금하다.
◆ 늦둥이 금은화가 뙤약볕에 나비 유혹한다. 지하수 영향으로 반응하는 자연현상 하나다.
◆ 이 경관 연출되기를 13년전에 꿈꾸었다. 어떻게 보존해갈까? 인간 간섭 최소화로 환경훼손만 하지 않으면 된다.
◆ 고마리 잎에 어떤 새가 흰똥으로 흔적 남겼다. 꾀꼬리 회의광경은 촬영못해 아쉽다. 반딧불이의 삶터 보살피자고......
◆ 폭염을 좋아하는 식충식물 끈끈이주걱이 흰꽃 피워냈다. 고온다습에 적응된 식물이다. 자연생태복원지 가치 알려보자.
◆ 자연의 회복력이 빚어낸 새로운 절경! 지상 최대의 낙원 쓰촨성 구채구 자연복원 사례를 본 받자.
세계적 관광지구 중국 쓰촨성 구채구는 2017년 8월 8일, 규모 7.0의 강진이 쓰촨성을 강타하며 구채구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관광지 전역이 낙석과 붕괴, 다리 훼손 등으로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던 구채구의 절경은 흔적을 잃어버렸습니다.
특히 화화해 호수와 낙일랑폭포는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꼽힙니다. 화화해 호수는 바닥이 갈라지고 물 수위가 급격히 낮아졌으며, 낙일랑폭포는 폭 270m의 웅장한 물줄기가 한 줄기로 합쳐져 그 매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해 구채구는 모든 관광이 중단되었으며, 복구 과정에서 과연 원래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구채구의 복원 과정에서 일부 지역은 자연의 힘에 맡겨졌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많은 풍경이 파괴되었지만, 새로운 폭포와 계곡이 형성되는 등 자연이 스스로 회복하며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냈습니다.
중국 과학원 연구원 왕딩은 “자연재해로 절경이 훼손된 것은 안타깝지만, 새로운 자연의 모습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며 인공적인 복원보다 자연의 회복력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구채구는 여전히 '지상 최대 낙원'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황룡, 낙산대불 등 인근의 유명 관광지와 함께 많은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답니다.
첫댓글 보를 만드셨군요. 비 올 때까지 잘 유지될 수 있길 바랍니다.
자연의 회복력은 인간이 알고 있는 이상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조금 아는 지식만으로 쉽게 판단하지 말자.
물이 생명이다. 습지속에 복원의 지혜가 숨어있다.
문명의 여명 이후 인류가 자연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서 일어난 큰 변화는 모두 역사상 획기적인 인프라 혁명으로 기록 되었다. - 제러미 리프킨의 "회복력시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