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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일하는 사람이 잘 믿는 사람입니다! (살후 3:6-12)
사람은 세 번 태어나야 합니다. 첫 번은 부모로부터 물론 태어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첫 울음소리를 내면서 태어납니다. 두 번째 태어나는 것은 요한복음 3장 3절에 말씀한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성령으로 태어나는 겁니다. 부모가 낳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성령이 오심으로 태어나는 신령한 하나님의 자녀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두 번만 태어나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됨으로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한대로 인류를 섬기고, 만물을 다스리고 보존하고 모든 사람과 함께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는 훌륭한 인격과 도덕과 정신과 사상과 의지와 지성을 가진 훌륭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첫 번, 두 번 가지고는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두 사람으로 통하여 영광 받지 않습니다. 부모에게 태어났다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났다 해서 다 되는 것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다음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훌륭한 자녀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생명이 건강해야 제 사명을 다하듯이 우리 인간도 하나님의 자녀로 건강하게 자라나서 건강한 모습을 갖추어야 우리 인간의 모습을, 우리 인간의 열매와 목적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첫 번, 두 번은 우리가 모르게 태어납니다. 내가 태어날 때 어떤 계획을 가지고 힘써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고생과 사랑에 의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이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도 1초 내에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변화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 성경에 말씀하여 주신대로 바람과 같이 하나님께서 훅 불어서 우리 안에 성령의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기 때문에 이것 역시 노력으로 힘써서 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두 가지 탄생은 힘들지 않지만 세 번째 탄생은 오랜 시간이 걸려야 되고 힘써야 합니다. 많은 시간 속에 몸부림치고 노력해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서 이 세상의 복의 근원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 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 나무가 큰 기둥이 되어 재목을 삼으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말려서 또 다듬고 하나 하나 정리해서 잘못 된 것을 끊고 잘 해서 좋은 기둥이 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야긴과 보아스가 되고 다윗과 아브라함과 이삭과 족장같이 살아가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잘못된 모든 인격을 끊임없이 다듬고, 고치고, 새롭게 하고, 끊으며 이렇게 보완해야만 우리는 훌륭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한다면 족장들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족장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말합니다. 야곱의 아들들, 열두 형제를 가리켜서 족장들이라고 말하고 족장시대라고 합니다. 이분들같이 하나님이 사랑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분들은 정말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델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입니다. 그러나 그 분들이 다 하나님을 믿었지만, 하나님이 항상 같이했지만 그들의 길은 엄청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에도 불에도 다 집어넣어서 이 세상 누구보다도 혹독한 훈련을 시켜서 그들을 다듬고 또 다듬어서 복의 근원으로 만들고 애굽을 다스리게 만들고 축복을 주셔서 큰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을 뱃속에 있을 때부터 더 사랑했지만 야곱의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어마어마한 고난이 그의 뒤를 따라갑니다. 요셉을 사랑했지만 요셉을 얼마나 훈련을 시키셨습니까? 억울한 일을 당합니다. 감옥에 들어갑니다. 부모 없이 남의 나라에서 울며 그의 긴 세월이 지나서 하나님이 그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고 아들을 주기까지만 하더라도 25년의 세월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당장 축복해 주시는 것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소원을 가지고 있다 해서 당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장성한, 건강한 하나님의 시민으로 우뚝 서야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때에 맡기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우리가 커야 되고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유대인들을 보면 우리는 부럽지 않습니까?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그 적은 민족 유대인입니다. 유대인들은 정치적으로도 세계를, 경제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온 세계 경제를 주물럭주물럭하니 그들이 다 세계 경제를 갖고 노니 부럽습니다. 문화, 언론, 통신, 과학, 지식, 정보, 세계의 각 분야의 최고가 다 유대인들입니다. 어떻게 세계적인 인물이 그렇게 많이 나올 수 있습니까? 우리는 흔히 말하기를 유대인의 성공과 유대인들이 그렇게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교육이다’ 맞기는 맞습니다. 교육입니다.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을 가르치는 이 교육은 반드시 삼각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세 개의 기둥이 조화를 이룰 때에 참 교육이 될 수 있고 그 교육을 거쳐야만이 훌륭한 세계의 오늘 글로벌시대에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이미 3천년, 4천 년 전부터 세계를 지배하는 글로벌 인물을 길러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의 뒤를 잘 따라야 합니다.
교육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가정교육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은 중요한 인간됨에 윤리적인, 도덕적인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아니 모든 일에 사람됨을 끊임없이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교회교육입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합니다. 다 알아도 창조주를 모르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우주만물을 통치하는 지배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집에 들어가면 그 집의 주인을 알아야 하듯이 이 만물의 주인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를 지배하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과 뜻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섬기고 낮아지고 봉사하는 것을 교회에서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이 세상에서 대접을 받고 존경을 받는 이런 권세 있는 사람으로만 나가는 게 아닙니다. 설령 권세를 잡든 부유한 재산을 얻든 간에 우리의 삶은 이웃을 항상 사랑하고 섬기고 나누어주고 낮아지고 남을 돕는 자세로 영적인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건 교회에서 배워야 합니다.
유대인의 교육은 바로 이런 것이 살아 있습니다. 학교 교육입니다. 학교는 지식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위대한 정신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의지와 이성이 있는 합리적인, 과학적인 지성인으로 길러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참고 절제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뜨게 하고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보게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이 세 가지가 빠지면 안됩니다. 유대인이 세계적인 인물이 되는 것은 이 세 가지가 끊임없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이 권위가 살아 있습니다. 유대 나라 이스라엘에 가 보면 부모님이 항상 애들하고 같이 교회에 다니는 모습을, 성막 회당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식일이 되면 주욱 이어집니다. 전부 애들하고 손잡고 교회에 가서, 성전에 가서 예배를 몇 시간을 드립니다. 짧아야 두 시간입니다. 하지만 보통 네 시간 정도를 차분하게 예배드립니다. 애들도 떠드는 애들이 없습니다. 우리는 율동하고 미친 듯이 해도 애들을 잡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조용히 가르쳐도 너무 교육을 잘 받습니다. 가르쳐서 선생님도 보람 있고 배우는 아이들도 진지하게 배웁니다. 비틀거리고 몸을 트는 애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 배우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이 없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교육입니다. 하지만 어떤 교육이냐가 중요합니다. 깡패가 되는 것도 교육입니다. 도둑놈이 되는 것도 배워서 되지만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배움입니다. 좋은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의로운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됨을 배워야 합니다. 창조주의 피조물로서 인간의 위치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유대인의 학교 교육은 살아 있습니다. 천재로 만들어 냅니다. 세계와 우주의 눈을 뜨게 해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만들어 줍니다. 저들은 교회에서나 학교에서나 교육이 언제나 같습니다. 하나님을 비껴가는 가정교육이 없고 하나님을 비껴가는 학교 교육이 없습니다. 정보만 주고 지식만 주는 유대인 학교는 이 지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하나님, 집에서도 하나님, 교회에서도 하나님 중심에 그 터 위에 서서 지식을 올리고 그 터 위에 서서 정보를 올리고 인격을 올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거나 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꼭 해야 되는 것, 이런 일은 열심히 해야 사람이고 이런 일은 안 해야 사람이라는 거예요. 짐승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동물은 그런 것이 없지만 사람(흔히 말하는 고등동물이 아닙니다.)은 위대한,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요.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위의 교육을 받아서 나아갈 때 우리는 살아가는 이 사회를, 세상을 구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의 우리나라의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에게는 교육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에 남대문이 무너진 것은 바로 우리의 교육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옳은 일인지 무엇이 잘못된 일인지 분간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불만이 있다고 해서, 자기 마음에 안 맞는다고 해서 국보 1호를 그냥 불을 질러서 태웠습니다. 마음에 안 맞는다고 해서 다 태울 것입니까? 오늘 내 마음에 안 맞으면 막 공격합니다. 그것은 교육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든 교육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가정의 교육이 무너졌으며, 아예 가르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애들이 부모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또 가르치는 부모도 없습니다. 애들이 학교에 갔다 오면 바로 돌려보냅니다. 또 나가라 또 나가라. 나가서 뭘 배우라는 겁니까? 애들이 금방 미래에 대한 회의와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금방 탈선을 합니다. 부모님이 가르쳐야 할 방향이 없기 때문에 모두가 초등학교부터 잘못된 길로, 비뚤어진 길로 가버리는 것입니다. 그냥 공부해라 하니까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를 합니까? 우리는 유대인보다 더 공부를 많이 시키는데 인물은 하나도 안 나오고 이런 문제아만 자꾸 나오는 것은 우리의 교육은 방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명이 없습니다. 자녀에게 너 뭐가 되라, 너는 왜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 아닙니까? 미국에 어머니들을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하루에 몇 시간씩 대화를 하고 꼭 붙어 앉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아이들을 떼어 내려고, ‘빨리 가라 빨리 가라 영어해야 한다 태권도로 가라’ 계속 내어보내고 집에서 앉아서 태권도보다 귀한 우리 아이의 행할 바를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학교 교육은 어떻습니까? 선생님의 권위가 다 짓밟혔습니다. 선생이 한 명도 없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우습게 아는, 전 세계 이런 나라가 없습니다. 어느 나라도 선생님의 권위가 대단합니다. 학교 졸업식을 저도 이사장이어서 보면 졸업식장이 텅텅 비고 안 나옵니다. 내가 미국에 프린스턴이나 또 우리 아이들이 졸업하는 학교를 가보면 몇 만 명이 꼼짝을 안 하고 그 졸업식에 진지하게 축하를 해 주고 졸업식이 얼마나 엄숙하고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우리는 졸업식이 옷을 찢고 밀가루를 뿌리고 하는데 졸업식이 왜 그렇습니까? 뭐가 된다는 겁니까? 뭐 하자는 겁니까? 감사함이 없고 겸손함이 없습니다. 배워서 인간됨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오히려 더 큰 동물로 그곳에서 길러내어지는 겁니다. ‘맹모삼천지교’가 있지 않습니까? 어디 가도 아이를 기를 수가 없었는데 학교 근처에 가서 길렀더니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요즈음은 학교 가면 더 타락합니다. 전부 나쁜 것, 온갖 썩고 냄새 나는 것은 학교 근처에 다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살려야 합니다. 바로 가르치고, 인간됨을 가르쳐야 합니다. 인간의 고귀함과 거룩함과 아름다움과 가치와 인간의 영광과 사명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를 알려 주어야 합니다. 모두 나만 살면 그만입니까? 나하고 관계없으면 그만입니까? 그러면 숭례문만 불타는 게 아니라 이 나라가 다 불타게 됩니다.
유교의 교육은 참으로 좋은 기초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리 이씨조선 5백 년 동안 유교에 기초를 해서 한양을 수도로 정하고 한양에다가 4대문을 세웠습니다. 동대문, 남대문, 서대문, 북대문 으로 해서 이 유교의 가장 귀한 동대문은 ‘흥인지문’입니다. 흥인지문의 ‘인’은 어질 인자입니다. 어진 마음, 좋은 마음, 선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돕는 마음, 나누는 마음을 말합니다. 좋은 것 아닙니까? 그 다음 남대문은 ‘숭례문’입니다. ‘예’이고, 도덕입니다. 어른을 존경하고 모든 사람과 함께 예절을 갖고 삼강오륜을 가지고 살아가자는 ‘예’입니다. 사람은 도덕이 있어야 하고, 예절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 서대문은 ‘돈의문’입니다. 돈의문은 의로운 것을 말합니다. 옳을 ‘의’자입니다. 의리를 지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관계를 정직하게, 진실하게, 그리고 의롭게, 선하게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참 좋은 뜻 아닙니까? 그리고 북대문은 ‘홍지문’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지식을 귀히 여기고 지혜를 얻어서 지식을 닦아 훌륭한 나라를 건설하자는 뜻입니다. 지식도 있고 예도 있고 서로 사랑하고 인자하고 도와주는 것도 있고 정의도 있고 이 얼마나 좋은 기초입니까? 그래서 5백년을 잘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서울 한 복판에는, '보신각‘을 세워서 서로 믿는, 서로 신뢰하는 이런 사회를 이루는 것이 바로 유교의 핵심입니다. 서로 믿는 겁니다.
기독교가 특히, 우리나라 장로교가 잘 되는 이유가 어디 있느냐? 이 터 위에 보신각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바꾸면 기초는 아주 성서적이 됩니다. 참 성령이 가르쳐 주신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양반들이 교회를 많이 나왔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고종황제가 기독교에 호의적이었고 대원군도 초기에는 호의적이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여러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여기에 빠진 것이 딱 하나,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 여기에다 딱 옮기면, 하나님이 4대문을 지켜주시면 이조 5백년은 세계적인 나라가 될 수 있었을 겁니다. 그것만 여기 넣으면 되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도 이 4대문의 사상은 우리 성도들이 밑바닥에 이게 깔려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 다녀도 인관관계가 잘못되어 있고 예의가 없고 의로움이 없고 진실함이 없고 사랑이 없고 나눔이 없으면 그건 하나님 앞에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얼마나 교회가 많고 성도들이 많아도 너무 이런 기초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지 않습니다. 영광을 받지 않으십니다. 예수 믿는다 해서 천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로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이런 좋은 기초위에 나라를 세워서 우리도 늦게 믿었지만 유럽과 같이, 미국과 같이 이 나라도 잘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모든 믿음의 사람들, 다윗이나 이삭이나 야곱이나 모세나 얼마나 하나님이 철저하게 훈련을 시키신 그 다음에 저들을 사용하신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람됨의 훈련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했다 해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한 사람으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닙니다. 내 인격위에 성령이 져야 합니다. 내 사람이라는 이 속에 성령이 오시는 것이지 사람도 없는데 성령이 오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내가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과 함께 여러분의 기초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닦아서 끊임없는 은혜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올바른 생각을 해야 되고 올바른 길을 걸어야 되고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자녀의 형상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번에 남대문을 방화한 사람이 70노인입니다. 불을 지른 것도 말할 수 없이 정신이 나갔지만 불 지르고도 태연한 것 보십시오. 재현하면서 불탔지만 사람 안 죽었으면 그만이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습니까? 또 다시 지으면 되지 뭐. 이런 걸 억장이 무너진다고 해야 하나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 모두 이런 논리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자식을 낳았다 해서 부모가 아닙니다. 배웠다고 스승이 되는 게 아닙니다. 성공했다고 해서 지도자가 아닙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다고 해서 다 된 것 아닙니다. 사람됨의 훈련이 없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요 불행한 사람이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파괴하는, 이런 노인과 같습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 잘못된, 우리 구석구석을 치료하는 길로 이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배워야 합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반성하며 내가 사람이냐 짐승이냐 이래서 되느냐 모두 반성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정말 위기에 와 있는 것은 바로 다른 데에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모두 비정상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문에서 보고 미국에 가서 우리 여성들이 8천명 이상의 여성들이 미국에 가서 몸을 팔고 있다는 겁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정말 어떻게 이렇게까지 될 수 있습니까? 일본에 가서 몸을 파는, 이 골목 저 골목에 우글거리는 사람들이 한국여성입니다. 우리의 교육이 잘못되었지 않습니까? 부모님의 교육이 잘못되고 학교교육이 잘못되고 대학 다니면서 다 이러면서 공부한다고 하면 공부해서 뭐합니까? 공부하면 다냐는 겁니다. 돈 벌면 다냐 하는 거예요. 어느 한 분야이겠습니까? 모두가 그렇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가르침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온 국민은 모두 같이 흥분하며 지나왔습니다. 제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농사짓는 농부도 괭이 들고 삽 들고 죽창 들고 서울에 오고 고속도로를 막으면서 끊임없이 데모를 했습니다. 데모를 하면 정부가 이걸 막아내야 되는데 잘한다. 잘한다 하고 데모 많이 한 놈을 데려다가 국회의원 시켜주고, 데모 많이 하면 그 뒷받침 다 해줍니다. 미국 물러가라고 미국 욕하면 그 뒤에서 모두 도와줍니다. 제일 미국 욕하고 교회 욕하고 그 다음 강남 욕하고 서울 욕하고 서울대학 욕하고 좋은 언론 다 욕하고.. 알 수가 없습니다. 뭐가 속에 들어 있는지 알 길이 없다니까요. 온 세계가 조용한데 우리만 이렇게 날뛰고 있는 겁니다. 온 세계가 모두 평화롭게 살아가는데 우리만 계속 뜯어내고 들추어내고. 우리나라 기업도 그렇습니다.
저는 참 기업이 잘 되기를 위해 늘 기도합니다. 삼성이라는 회사도 두바이에 가면 세계에 제일 높은 600M 되는 빌딩을 삼성이 지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기업은 삼성입니다. 삼성 회장 그런 분들이 종교도 우리하고 다릅니다만 나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름자만 내 삼 자하고 삼 자가 같고 그 외에는 내가 하나도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꾸 그 기업하는 사람이 잘못되었으면 불러다가 ‘너 왜 그러냐?’ 어마어마한 권력을 정부가 다 갖고 있기 때문에 부르면 벌벌 떱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냉정하게 고치라 하면 되는 것이지, 법 고쳐서 집행하고 창피주고 망신주고 온 세계 앞에 다 들추어내고 그러면 안 됩니다. 부부간에도 그렇습니다.. 싸울 일이 있으면 집안에서 싸우지 머리채 끌고 밖에 나와서 아내를 짓밟고 이 나쁜 아줌마 하면 안 됩니다. 여자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그러면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허물이 있어도 아무도 모르게 집안에서, 아니면 공원에 가서 아이들 없는데서 모두 모르는데서, 사람을 그렇게 짓밟으면 안 됩니다. 기업은 일 하는 곳입니다. 일군입니다. 기업이 일을 해야 삽니다. 위에서 잘 해야 밑에 식당도 잘 되고 모두 아래가 잘 됩니다. 돈을 많이 위에서 벌어 와야 합니다. 농촌으로 말하면 머슴입니다. 머슴을 자꾸 욕하고 때리고 사람취급 안 하고 욕을 하면 머슴도 사람인지라 밭에 나가서 콩밭에 일하다가 풀을 뽑는 게 아니라 콩을 뽑아 버립니다. ‘열심히 하는데 자꾸 욕하면 콩을 뽑아 버린다니까요’. 운전수라고해서 운전수 자꾸 욕하면 브레이크 팍팍 밟아버리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좀 화목하게 이렇게 가야 안 되겠습니까? 새 시대를 맞이해서 이제는 누구 죽여라 누구 없어져라 누구는 망해라 이런 시대를 이제는 다시 가면 안됩니다. 사람 속에는 다 좋지 못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은 안정을 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영국의 과학 잡지 네이처라고 하는 세계적인 과학 잡지에 뭐가 실렸는지 아세요? 인간의 마음속에는 살인 본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찾아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살인 본능이 있답니다. 미움이 있다는 겁니다. 누가 안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마음에 있는 걸 누가 부추기면 모두가 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성경은 이미 옛날에 몇 천 년 전에 타락한 인간 속에는 악한 마귀가 다 있다는 겁니다.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는 마음이 우리 마음속에 가득 차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가지고 나가서는 아무리 좋은 자리에 올라가도 남을 해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남이 잘 되는 것 다 싫어하고 남 올라가는 것 다 싫어하는 살인본능이 내 안에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악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환경에 도달하게 되면 누구든지 위험한 일을 하게 되고, 사람은 음란한 마음도 본성에 있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가면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고, 사람은 우리 마음속에 너무 비판적인 것도 많이 있어서 기회가 주어지면 자꾸 그런 쪽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나라의 지도자는 우리 국민에게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그 쪽으로 접근시키고 부드럽게 하고 지도자가 유머도 많이 하고 그래서 국민들의 마음을 선하게 해야 좋은 국민이 될 수 있고 민족이 될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이 세상을 살 때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부지런하게 삽니다. 감사함으로 살아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규모 없이 행하지 말라 그랬습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규모라는 말은 아탁토스라는 말인데 불규칙하게, 무질서하게 살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인들은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질서하게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일만 만드는 자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페리엘 까조마이라고 하는 헬라어인데 법석떨다라는 뜻입니다. 두루 다니다, 이리 저리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은 안 하고 빈둥거리고 남이 잘 되는 것만 싫어하는 이런 사람을 바로 오늘 헬라어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열심히 땀을 흘려 일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일하고, 공연히 남 잘 되는 것 싫어하고 돌 던지고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보고 내 일은 안 하면서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일하시지 않았습니까?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고 말씀했고 목수의 일도 하시고 부지런히 땀을 흘려 일하셨습니다. 성경은 부지런한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축복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일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내 자리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게으름은 악마의 베개라고 합니다. 게으른 자는 악마가 베고 잠을 자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일 하고 열심히 일해야 할 것입니다. 베란다에 상추 하나라도 갖다 심어서 길러서 따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방울 토마토도 심어서 기르면 좋습니다. 이번에 최경주라고 하는 골프 선수는 미국에서만 8번을 챔피언을 했습니다. 전 세계의 내노라고 하는 수천만 명 가운데 9위, 아시아 사람으로는 10위를 넘어 간 사람이 역사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신체적으로 한국 사람은 작기 때문에, 동양 사람은 서양 사람을 못 따라가는데 그런 곳에서 최경주는 No10 안에 들어가는 겁니다. 아시아에서는 1위입니다. 최초로 이렇게 영광을 얻은 겁니다. 이 사람은 전에는 예수를 안 믿었지만 부인을 따라 교회에 나와서 변화되었습니다. 하루에 담배를 세 갑씩 피웠는데, 담배를 끊고 술도 끊고 교회에 나옵니다. 어떤 날은 오후 2시에 골프를 시작하는데도 11시 예배를 참석하고 간답니다. 새벽기도도 안 빠진답니다. 그렇게 바빠도 하루에 연습을 4천개를 매일 한 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가만히 있어서 복이 뚝뚝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챔피언을 그냥 주는 게 아닙니다. 땀 흘리고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하고 나쁜 짓 안 해야 복 받는 겁니다. 과학자들이 말합니다. 술 안 먹고 담배 안 피우면 7년을 더 살 수 있답니다. 그리고 땀 흘려 열심히 일하면 또 7년을 더 살 수 있답니다. 일이 그렇게 몸에 좋답니다. 아프리카 정글에 원숭이가 있는데 원숭이들이 그렇게 건강했는데 국립공원을 만들어 가지고 사람들이 가서 먹을 것을 주고 하니까 원숭이가 운동을 안 하고 앉았다가 바나나를 먹고 하니 3년 만에 생긴 것이 100%가 당뇨병이 생기더랍니다. 당뇨병이 생기고 고혈압이 생기고 관절염이 생기더랍니다.
여러분, 오늘 왜 이렇게 당뇨가 많습니까? 여러분이 가만히 앉아서 바나나를 먹으니까 생기는 겁니다. 열심히 뛰어 보세요. 부지런 해보십시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 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도 열심히 일하면 더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살고 병이 없어지고 마귀가 물러가고 오늘 우리 사이에 이런 갈등이 없어지게 됩니다. 제 할 일을 안 하니까 자꾸 남의 소식만 듣고 남을 비판하고 욕하고 돌을 던지는 겁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살면 또 7년을 더 산답니다. 합계 21년을 더 산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어디 있느냐? 이런 잘못된 것 끊고 좋은 것은 행하고 땀 흘리고 하나님이 처음부터 우리에게 땀 흘리라고 했는데 열심히 살아가면서 우리의 교육을 살리고 이제 새로운 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돈 있다고 사람이 아닙니다. 출세했다고, 대학 나왔다고 사람 아닙니다. 사람됨의 교육이 없으면 틀린 겁니다. 그 나라 망하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되려면 이스라엘이 하나님만 믿어서 복이 뚝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유대인의 교육은 삼각형에 의해서 철저하게 가정교육, 학교교육, 교회교육이 살아야 위대한 민족이 되고 글로벌 시대에 세계적인 인물이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