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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여성센터 주부SNS서포터즈 강숙희님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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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 1동 여성들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길..
어떤 이미지가 숨어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둘러볼까요???
비는 오지만 청천 1동 주민센터를 찾아 고고
청천1동 주민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맑은내길이라는 문구
뭔가 새로운 이미지가 숨어 있을듯한데..
친절하게도 동장님께서 처음 찾아 온 저와 동행하여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청천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청천1동을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둘러 볼 수 있도록
발자국 표시가 바닥에 예쁘게 페인팅 되어있답니다
전봇대에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지저분해 보여
광고를 부착하지 못하도록 해놨어요~~
또한, 동장님께서는 골목이 많은 청천1동에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안전강화에 더욱더 힘쓰셨다고 합니다
또한 주변을 밝은 이미지로 꾸며 위험 요소를 줄여
여성들이 보다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봄부터 6월까진 온 마을이 꽃잔치를 벌였는데
제가 다녀 온 시기에는 꽃이 많이 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작은 화단 곳곳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둘러보고 싶은 곳이네요
 문패의 글귀가 너무 예뻐 한 컷 찰칵~!!
문패와 어우러진 마을 풍경은 하나의 작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는 느낌~^^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담쟁이로 뒤덮인 집 한 채 발견~~!!
동장님께서 청천 1동의 명물 담쟁이 갤러리라고 하셨답니다~
잘 관리된 주택 담장이 훌륭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었네요
이곳은 예전에 쓰레기가 난무하던 곳이었는데
작은 화단을 꾸며 여성들 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밝은 이미지의 벽화..
수년간 방치된 공터를 마을 쉼터로 조성하고..
곳곳이 패인 길을 도로 포장으로
마을이 편안하고 산뜻하고 안전한 이미지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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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신 통장님을 만나 한컷 부탁 드렸더니
흔쾌히 예스 해주셨어요
동장님, 통장님 감사)
휴일, 저는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곳곳을 둘러보러 갔답니다~
지금도 계속 개선되는 중이지만 꼭 한번 찾아볼만한 곳이랍니다
유난히 골목이 많은 청천1동 주택가는
어둡고 음침하여 여성들이 마음 놓고 다니기 어려웠었는데
주위 환경을 밝은 이미지, 산뜻함으로 개선하였더니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다고 자부심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