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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58편_당진 이 씨 아저씨_한수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108 23.12.26 21:2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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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6 22:04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문제에 초점을 두게 되면 당사자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됩니다. 당연합니다. 문제에 초점을 두면서 그 상황만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당사자가 살아온 삶을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게 됩니다.

    우선은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다려주어야겠습니다. 당사자의 삶을 들여보기 위해 좀 더 귀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할 시간을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결국 삶을 살아가는 주체는 당사자이기에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과정들이 꽤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돕는 사회사업가이기에 조금 더 오래 걸릴지라도 이러한 과정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를 기다려줄 수 있는, 당사자가 삶을 주체적으로 잘 살아가게끔 거들 수 있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3.12.27 09:00

    다양한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문제 너머를 보려는 여러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도 그렇게 해보겠다 다짐합니다. 조금씩 시선을 다듬습니다.
    100편 읽기 모임으로 준비하고 훈련하면서 당사자를 이해하고 싶습니다.

  • 23.12.26 22:46

    문제에 초점을 두지 않는 것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여러 선생님들의 기록을 보며 이제는 조금씩 문제가 문제로만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만 보이지도 않습니다. 점점 변화되고 있습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에게 더 이상 술을 끊어야한다고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당사자 옆에서 당사자가 스스로 필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 23.12.27 07:33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문제만 바라보던 시선이 달라지니 강점이 보이고 일상이 살아납니다. 좋은 사례 감사합니다.

  • 23.12.27 08:57

    사례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솔직한 실천사례, 실수했던 것에 대한 반성 이런 부분을 볼 때 저의 실천도 오버랩 되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네요.
    이렇게 실천 해 나가는 동료가 있다는 것에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2.27 09:05

    잘읽었습니다.
    몸이 회복하니 가장 먼저 배움과 만남을 소망하신 아저씨. 그런 아저씨 모습에서 우리 당사자들이 바라는 삶이 결국은 더불어 복지를 이루는 삶이구나 배웁니다. 수제비 한그릇으로 멀어진 듯 했던 이웃관계를 다시 이었습니다. 아저씨 손으로 해낸 일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한수지선생님께서 도우셨습니다. 이제 작은 방이 아닌 마을에서 어울려 지내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훈훈합니다. 고맙습니다.

  • 23.12.27 09:39

    “조금 느리지만 괜찮습니다. 사례관리 업무의 지속성을 생각하며 천천히 호흡합니다.”
    사회사업가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당사자의 생태, 관계, 강점을 살피며 속도를 나란히 합니다.
    당사자, 사회사업가를 위한 사례관리 실천의 방향성을 다잡아갑니다.

  • 23.12.27 09:59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한수지 선생님처럼 치료가 필요하다는 생각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는게 먼저였습니다.
    사례 관리가 당사자의 문제에 집중해 사람 관리로 착각한 주제넘은 짓이었습니다
    사례관리 100편 읽기를 통해 점차 깨닫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관계를 거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사례관리 업무는 당사자의 자원과 주변이 자원을 활용하여 생동하게 하는 일임을...
    다시 한번 반성하며, 바르게 실천해 보겠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신 한수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 23.12.27 10:43

    다 읽었습니다.

  • 23.12.27 17:55

    잘 읽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사례관리자는 당사자라는 것.

    어찌보면 가장 기본일 수도 있는 것을 저는 오늘도 놓치고 사례관리했네요.

    내일은 출근하자마자 꼭 읽어야겠습니다.

    그래야 한 명의 당사자라도 그 사람 먼저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저의 실천을 성찰하게 해주신 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23.12.27 22:52

    다 읽었습니다

  • 23.12.28 08:07

    당진 이씨아저씨 잘 읽었습니다!

  • 23.12.28 11:35

    아직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이 씨, 황 씨 아저씨를 잊지 않고 지역주민을 만나겠습니다.

  • 24.01.04 20:28

    다 읽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술 문제, 식사 문제, 건강 문제... 이보다 다른 시선으로 아저씨의 다른 모습을 보셨습니다. 읽고 또 배웁니다.

  • 24.01.26 16:53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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