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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옥 이사장님 선정치 못한 날것들을 한 바구니 가득 담아 보냅니다.
두서없이 죄송합니다.
●.민족시 3편 ,
●.선시 8편 ,
●.서정시 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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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포엠 100호 원고<다음 중에서 시 1편>
●.민족시 < 3편>
1).만천하에 고함
=윤봉길의사 2015년4월 29일 상하이의거 83주년 기념 일에 봉헌.=
인묵 김형식
윤봉길,
나 여기에
여기에 지금 서 있다
목숨 보다 더 소중한 내 조국을 선택한
젊은 피 대한의 남아가 여기에 이곳에 서 있다
9천년
민족의 뿌리
동이의 홍산문화가
백두에서 한라를 걸어 일본땅 열도를 삼켜버린
그 도도한 저주의 불길을 83년 전 나는 이곳에서 분명히 보았노라
우리는
싸웠노라
그러나 지키지 못했노라
보았노라
통곡 했노라
나라 잃은 그 서러움을
그 누구를 원망 하랴 힘없는 내 조국을 원망 한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형제여 내 조국 대한 민국이여
이제는 다 용서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
당당 하게 일어서서 더 넓은 곳을 향해 나아가자
세상은
변하고 있다
국력을 키워야 한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걔들에게 자유를 가르쳐야 한다
나 윤봉길은 지켜 보겠노라 남북 통일의 그날을
나 윤봉길 지켜 보겠노라 조국의 먼 앞날을
~~~~~
ㅡ.詩作 노트
시 《만천하에 고함》은 지난 2015 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 제83주년 기념식에서, 동년 12월 19일 일본 가와자와 암매장지 추모식에서 처음 낭송 되었던 시. 매년 12월 19일 일본 가와자와 암매장지 추모기념식에서 낭송되고 있다고 함.
이詩는 2015년 중국 상하이 홍커우공원 83주년 기념식 낭송시로
매헌기념사업회의 요청으로 쓴 시임.
행사 전날 기내에서 식순이 변경되었음. 보훈처의 지시라며
저의 시 '만천하에 고함'의 낭송은 그냥 건너 뛰자는 것이었음.
이유인 즉
시어
《9천년
민족의 뿌리
동이의 홍산문화가》가
문제.
당시 중국정부에서는
동북공정으로 우리 역사 지우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니 중국정부의
신경을 건드릴
필요가 있느냐는 것.
83주년 기념 행사는
중국정부에서 홍커우공원 윤봉길 기념관 짓고 준공식을 겸하는 행사라
중국 정부의 주요 요인들이 다수 참석하기 때문에 괜시리 심기를 건드려 국가간 문제를 만들 필요가 없음을 인지.
행사 끝내고 중국 정부 간부들이 이석한 후 자리를 뜨지못하고 있는 교민 학생 교수 상해 중국 지식인들 앞에서 낭송하는 기회와 앵콜 낭송으로 만찬때마다 낭송 요청이 이어졌음.
청중의 반응
눈물의 바다 였음.
동년 12월 19일 일본 가와자와 암매장지
기념식에서 낭송이 있는 후 일본 기념사업회 박현택(윤의사 사형 당시 시신을 수습 암매장하고 관리해오신 분의 자제분 임) 회장의 원고 기증 요청이 있어 기증 함. 일본기념협회가 보관하고 있음.
자필 붓글씨로 쓴 횡서 한지두루마리임.
이시는 저의 시집 《그림자, 하늘을 품다》124,5쪽에 수록되어 있음.
ㅡㅡㅡㅡㅡ
2).엽전만 모여라
<신동엽시인의 껍데기는가라의 화답시>
인묵 김형식
엽전만 모여라
이제는 사이비 껍데기는 가고
엽전만 모여라
엽전만 모여라
누가 민족정신을 걔들에게 던져 주었는가 엽전근성은
9천년 민족정신이다
동학에서 광화문 촛불정신까지
모여라 그리고, 다시 옆전만 모여라
엽전만 모여라
조선을 거덜 내 팔아 먹은 매국노들아 걔들에게 빌 붙어 부역질 하더니 다시 광명 찾은 조국 앞에 양반 상놈 갈라 쳐 놓고 엽전근성 버려야 한다고?
엽전만 모여라
일찍이 백범 김구선생은
''나에게 한발의 총알이 남아 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족을 배신한 매국노 변절자를 백번 천번 먼저 천단할 것이다''피를 토하지 않았는가 엽전만 모여라
무릎꿇고 민족앞에 사죄하라
그입 찢어 버리고 우리 다시 새로운 입으로 태어나 네탓네탓 하지말고 내탓 내탓하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 엽전만 모여라
엽전만 모여라
그리해서,전세계 우리 8천4백만이 하나로
엽전만 모여라
엽전만 모여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9천년 민족정신을 노래하는
우리 하나 된
진정, 엽전만 모여라
~~~~~~~~~
◇.껍데기는 가라/윤동주
껍데기는 가라/4월도 알멩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아사달 아사녀가/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부끄럼 빛내며/맞절할지니//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전문
ㅡㅡㅡㅡ
3.광화문 솟대
( 윤동주의 시 '참회록'의 회답시)
인묵/김형식
세워 세워
너자신을 세워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저 솟대 끝에
새 한마리 앉아 있는것 보이는가
볍씨주머니
솟대높이 달아매 놓은 것도 보이는가
새여
이땅의 기운을 하늘에 전하라
씨알이여
인류의 생명을 살찌게 하라
9천년
민족의 역사를 품어 안고
비상을 꿈꾸고 있는 솟대
세워 세워
너자신을 세워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경거망동 하지 말라
대마도는 우리땅
독도는 대한민국의 땅
세워 세워
너자신을 세워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경거망동 하지 말라
솟대가 서있은 곳은
모두 다 우리땅 대한민국의 땅
세워 세워
너자신을 세워
민족의 역사를 바로 세우자
광화문에 솟대를 세우자
~~~~~
◇.참회록/ 윤동주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때 그 젊은 나이에/왜 그런 부끄러운 고백을 했던가//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윤동주 <참회록>전문
●.독자가 선정한 禪詩 <8편>
1).반갑다, 초승달/인묵
깊은밤
옹달샘에
찾아오신 귀한 손님
표주박으로
건져 올려
내안에 모셔 놓고
보름달
기다리니
곱게 곱게 자라시라
보름달
기다리니
곱게 곱게 자라시라
※.이시는 2004년 시월 어느날 밤 포행 중에 뒤산 옹달 샘에서 표주박으로 초승달을 건져올려 목을 축이며 읍조렸던 시다. 2015년 백담사 세계명상대회에서 죽림선원 선혜스님께서 유포, 선방에서 회자되고 있다.지금도 초승달을 키우고 있는 스님들이 들먹인다.
2).무엇을 쓸고 있는가
대숲에
이는 바람
가다가 멈춰 서서
뜨락을
쓸고 있는
그림자에게 묻는다
''세월을
쓸고 있는가
번뇌 를 쓸고 있는가''
※.달밝은 밤 포행중에
마당을 쓸고 있는 소나무 그림자를 보며 내 자신에게 묻고 있다.
'세월을 쓸고 있는가 번뇌를 쓸고 있는가' 하고
3).어둠 그리고 나
''거기
누구 없소''
여인이 날 찾는다
이세상
모든 흔적
지우게로 지워 버리고
'뉘신데
나를 찾소'
그곳에 어둠이 말없이 앉아 있다
※.여인으로 의인화한 '어둠'은
'이 세상 /모든 흔적 /지우개로 지워버리'는 절망의 존재다. 그 '어둠' 속에 지워지지 않는
'내'가 있다. 빛이 어둠과 마주 하고 있다.
4).빙그레 웃자
유심히
바라보니
벽이 그 곳에 있더니
무심히 바라보니 벽은 어디로 갔는고
벽을 보고 앉아 있는 나는 또한 누구인가
한순간
놓아버린
화두를 챙기다가
툭 터진 벽 넘어로 바깥풍경을 바라보니
이런 일도 있는 걸까 어안이 벙벙하네
터진 벽
바라보니
세상이 거기에 있어
꿈인지 생시인지 허벅지를 꼬집어봐도
벽은 없고 온지 사방 환하게 열려있네
걸릴 것
하나 없는
이것이 사실인데
사람들 알고 나면 고운 눈으로 보겠는가
침묵 속에 묻어두고 빙그레 웃고 살자
◇.노트:겨울 산속은 춥다. 겹겹으로 바람을 막고 움막에 들어 앉는다 2005년 겨울 어느날 오후 양지를 깔고 앉아 면벽하고 있었다. 선정이 찾아 왔다.반개한 시야에 자주색 점 하나 점점 커지고
커지며 엷어지는 환희가 계속된다, 나에게 선정은 이렇게 찾아 오곤 한다.그날도 그랬다.얼마를 지났을까 벽이 툭 터지고, 터진 벽 넘어로 보이는 낯익은 실상, 바람에 흔들리는 마른풀잎, 나무, 산, 마을이 있는 그대로 드러난다. 이를 기록한 글이다.
공부인들은 이역시 마장(魔障)임을 안다.
5).五季의 대화
공空이 묻는다
''아궁이에 불을 지필 때라?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요''
중도(中道) 왈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지면 알 수 있으니 한번 해 보시구려
마음도 이와 같음을 눈으로 볼 것이요''
그렇다면
아궁이는 마음이고 불은 탐진치를 이름한다?
불을 지핌은 사계절이요
지피지 않음은 오계절로 보아도 되겠소?
'그렇소 눈으로 보는 계절을 색이라 이름하고 무심으로 보는 계절을 공이라 하니 색도 공도 아닌 증도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제 오계절이라 하오'
친구야, 우리
중도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보며 살아가자(오계의 대화) 전문
6).빈 밥그릇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 한 그릇
내 앞에 앉는다
수저를 들 때 마다
쳐다 본다
'어서 먹으라'
내 배를 채워 주고
다 비운다
빈 밥그릇
식사 때마다
부처님 법문을 듣는다
※. 식사때마다 음식을 앞에 놓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법문을 듣는다.한술 두술 밥을 비우는 밥그릇을 보며 빈 밥그릇을 대한다. 빈 밥그릇은 나의 스승이고 부처님 이시다.식사때 마다 부처님 법문을 듣는다.
7).이놈아, 아직도 중생심이...
스님 불들어 갑니다
개원사 암자 터
안개 사이로
불타고 있는 저 홍도화
뻐꾹새 슬피 울고
벌나비 염불소리
큰스님 다비(茶毘) 중인가
봄을 화장 하면
사리는 몇섬일까
이놈아
아직도 중생심이...
※움막. 뒷편에 780여 년 전 개원사(開元寺) 암자터가 있다.봄안개 속에 보일듯 말듯 만개한 홍도화를 보면 마치 큰스님 다비하는 불꽃으로 착각한다.죽엄을 화장하고 떠나는 큰스님께 사리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이 빈학 아직 공부가 덜 돼 사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언제 철들것인가.
8).갈잎의 추회
인묵 김형식
이 가을
나무 아래 앉아
자연의 소리를 듣는다
갈잎 지는 소리
너는
어디서 왔느냐
무엇을 하느냐
어디로 가느냐
침묵을 할퀴는 파문
누구의 법문인가
낙엽
낙엽
낙엽 (갈잎의 추회秋懷) 전문
●.서정시 <8편>
1).구절초
인묵 김형식
문밖에
그녀가 왔네
세월을 이고 지고
아홉 고개 넘어
은둔 중인 나를 찾아 와
구절구절
하얀 삶을 부려 놓았네
엄마
생각 나잖아요
2).우리할아버지 사는법
인묵
벌 한마리
창문에 붙어
출구를 찾고 있다
''손님
길 잘못 들었습니다''
빼꼼이 문 열고 길을 안내 한다
''저쪽으로 가면
꽃밭이 있어요
살펴 가세요''
3).인간에게
인묵
지구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호흡이 거칠다
중병에 걸려있다
심상치 않다
악성 병원균을 제거해야 한다
몸은 불덩이
손발은 얼어가고
이대로 가면 죽는다
환자도 자기의 몸상태를 잘 알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몸서리쳐야 한다는 것
만물의 영장(靈長)이라는
이놈의 인간들
4).애호박
인묵 김형식
어젯밤
은하에서
견우와 직녀가 만났다더니
지구별에 놀러 왔다가
풀숲에 애 하나 낳고 갔네
탯줄이 그대로 있어
5.).봄비
인묵 김형식
곡우(穀雨)댁이
밭둑에 앉아
젖을 물리고 있다
보채는
봄순이
파랗게 옹알이 한다
※.곡우(穀雨): 이십사절기의 하나. 청명(淸明)과 입하(入夏) 사이 , 봄비가 내려서 온갖 곡식이 윤택해 진다는
6).질문
김형식
질문하고 질문하라
당신도 질의 문에서 나왔다
질문은 생명의 문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이곳에서 나왔다
태양도 지구도
석가도 예수도
철학도 예술도
질문에서 나왔다
질문에는 세 가지 갈증이 있다
그 하나는 모르는 것을 알고자 하는 것이요
그 둘은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고
그 셋은 지혜를 구하는 것이다
질문을 던져라
인간의 심장을 뜨겁게 하라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몸이다
질문만이 위대하고, 또, 위대하다
질문하고 질문하라
질의 문은 당신의 존재를 증명한다
7).구두 뒷축
인묵 김형식
부시시 잠 털고
주인 기다리고 있는
신발장 한구석 검정구두 한 컬레
오늘도 무사귀환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온몸 희생하며
견디어 낸 구두 뒤축
얼마를 닳고 닳아 이 모양이 되었을까
그 얼굴 뒤집어 보니 어둠 속 그믐달
조용히 겹쳐 드는
야위고 여윈 그 얼굴
늙으신 우리 어머니 구름에 달 가듯
자식 위해서라면
오체투지五體投地 마다 않는
어머니 자식사랑
무엇으로 보답할까
출근길에
가슴 울리는
하얀 발자국 소리
◇.2018년 하반기(7~12월) 월간문학 최우수 선정 시
8).봄을 찾아서
김형식
새벽 직업소개소 앞마당
모닥불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해는 중천으로 기어오르고
허기진 뱃속에는 라면이 끓고 있다
라면 하나에 사랑과
서러움이 끓는다
사업 실패로 거리를 떠도는 아비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라면을 끓이고 있다
병석에 누워계신 아버지
고등학생 막내딸
친구 집 식당 주방에서 식기를 닦고 있는 아내
밤을 지새워 우는 칼바람은
이 무능한 아비가 봄을 찾는 까닭이다
내일도 이 아비는
라면을 끓일 것이다
봄을 찾아서 『月刊文學」20023/2) 전문
◇. 산문의 시 '이야기 시' 이론 연구
대표<이관희>가 선정한 2023.2월의 시 한편.
2023년 1월 현재 <한국문인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시인 수가 8천 4백 여명이라고 한다. 지금은 장르 경계를 넘어 활동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필자처럼 수필분과 등 다른 분과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시를 쓰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족히 1만명은 되지 않을까 싶다.
온 세상이 '시는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다'고 아우성치고 있다.평생 문학을 읽어온 경험에 의하면 게재되는 시 작품들은 일단 '무슨 말인지' 문장의 뜻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혼자 이런 공상을 해본다. 만약에 <한국문인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근 1만 명의 시인들이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서정시 쓰기를 그만두고 문학의 본질·본령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야기 시'를 써준다면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난해 서정시'에서 해방될 수 있을 텐데……
그래서「月刊文學』 신간호가 나올 때마다 한 편도 빼놓지 않고 찾아보는 데 좀처럼 '이야기 시'가 눈에 띄지 않는다. 이 작품이 게재된 2월호에도 48인의 시가 게재되었는데 그 중 김형식 시인의 이 작품 <봄을 찾아서> 1편을 찾아내게 되었다.
~~~~~
●.프로필
김형식 金炯植 1946~ 시인 문학평론가 전남 고흥 출생 필명 인묵(印默) 전남대 농경제학과 졸 무불선학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제가불자 성철스님 몽중상좌. 1969년 현대문학 창작입문 과정 이수. 2015년 (불교문학)에 시 <그림자 둥지>외 4편으로 등단 2020년 (한강문학)에 < 시성詩聖 한하운의 시詩 어머니에 대한 소고 >로
평론 등단 문학 활동 이어 왔으며 주요 작품으로 <그림자의 둥지> <무엇을 쓸고 있는가> <봄비> <반갑다,초승달> <애호박> 등 다수 있음. 시집 [그림자, 하늘을 품다][오계의 대화][광화문 솟대][글, 그 씨앗의 노래][인두금의 소리][성탄절에 108배][ 질문]등이 있다. 한국 청소년 문학대상 한국창작문학대상 시가흐르는 서울 제2회 문학대상 수상함. 고흥문학회 초대회장 ,詩聖한하운추대 발제인, 보리피리 편집 주간, 한국 문인 협회 개선위원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매헌 윤봉길 사업회 지도위원 ,불교 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강문학 편집 위원,
송파문협 시분과 위원장, 시가흐르는 서울 문학상 선정위원장.
창작문학 문학상심사위원, 대지문학상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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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횡성군 정금리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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