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장례식장에 가서 식사를 하려면 웬지 모르게 꺼림칙하고 위생적이지 않은 것 같아 음식에
큰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요즈음 장례식장은 깨끗한 음식과 서빙 도우미들로 인해 일반적인 음식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그런데 가끔 장례식을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의 불만스러운 소리를 듣는다.
식시 비용이 너무 비싸거나 도우미들이 음식을 가득 담아 손님상에 내고는 수거해서 모두 음식 쓰레기로 만든 다는 것이다.
그럴수 밖에
손님 접대용 음식을 조금 담아 내면 적다는 소리를 듣는데 굳이 내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여러번 추가 음식 가져다 주느니
충분히 드리고 안 드시면 그냥 버리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과
경험이 부족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데 대한 요령이 부족하여 그냥 퍼 주고 남는 음식은 버리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허다
하다니 상주의 입장에서는 손님이 먹는 음식보다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잔반이 더 많은 것을 볼때 마다 울화통이 터지지
않을까?
나는 부친과 모친상을 치르면서 주방 담당자를 별도로 모셔와서 주방을 맡겼더니 음식값이 3-40% 줄었다고 한다.
왜냐 하면 장례식장 담당 직원이 우리 손님 정도면 얼마 나와야 되는데 음식 비용이 너무 적게 나와서
참 잘 운영하셨나 보다 라는 말을 듣었으니 말이다.
식당 운영도 주방을 누가 운영하고 관리 하는가에 따라 손익 분기점이 달라진다고 하지 않는가? 상조 회사 도우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 장례식장에서 불러 주는 도우미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 둘다 불안하다고 생각하면 주방관리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매우 괜찮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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