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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자연을 벗삼아 룰루랄라~ 여유를 즐기는 기분좋은 상상을 해 봅니다.^^
찌는듯 더워야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여행또한 더 즐겁지 않을까요? 뜨거운 태양아래 땀을 뻘뻘 흘려도
여름만이 뽐낼수 있는 매력이라 생각하고 즐길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는 불꽃놀이를 본 경험에 대해 말해보고 지역 사투리와 축제장의 분위기를 영상을 통해 보며
불꽃 그림도 그리고 축제 분위기도 느껴본 한주였습니다.
불꽃 사진은 제주도로 이른 휴가를 떠났던 친구가 빠져서 마저 찍은 후 다음주에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7세반에 한양여대 유아교육과 학생 두명이 실습을 나와서 저희반과 둘반에 각각 한명씩 한달 반 동안 함께 할
것입니다. 오래전 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실습했던 생각이 문득 떠오르네요. 그때는 왜그렇게 배가 고프던지 점심 시간만 기다렸던 것 같아요.ㅎㅎ 실습 선생님들 오면 저 올챙이적 생각하며 잘 대해줘야 겠어요. 며칠전에 우리 보물들과 잠깐 인사도 나눴는데 선생님이 당황할 만큼 질문공세가 이어졌습니다. "몇살이에요?" "어디 살아요?" "남자 친구 있어요?" "이름은 뭐에요?" "뭐 좋아해요?" ... 개구쟁이 녀석들!~ 요즘은 글씨들이 많이 늘어서 제법 스스로 편지도 쓰고 비록 좀 서툰 글씨지만 정성을 다해 저에게 선물이라고 줍니다. 참 감동이지요. 교사책상 주변이 행복한 편지들로 점점 도배가 되어가고 있답니다.
다음주엔 여름이라는 주제로 더 알차게 준비하겠습니다. 팥빙수 처럼 시원하고 달콤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