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안하는 아이? 선택적 함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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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을 안하는데.. 어떡하죠? 라고 말씀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최근 채널A에서 방영중인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선택적 함구증에 대해서 나와 오은영 박사가 솔루션을 제시했는데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이번 주제의 가족은 둘째 남아인데 첫째 여아도 과거 선택적 함구증 증세를 보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아버지 또한 선택적 함구증을 앓은적이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에대해 오은영 박사는 “부모는 자식을 닮는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격이 완전히 굳어져 있거나 형성되어 있지 않다.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다”라며 “성격은 타고난 것과 길러지는 것의 합이다. 어쩌면 타고난 것들이 부모를 닮는 거다. 길러지는 것은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것도 성장에 들어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대부분 선택적 함구증을 환경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시작은 대물림이라는 것입니다.
선택적 함구증을 앓고있는 아이는 학교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고개만 끄덕이고, 점심시간에도 숟가락이 없는데 말하지 못해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오은영 박사에 의하면 “선택적 함구증을 본인이 선택해서 말했다, 말았다 하는 거냐고 하시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말을 하도록 요구받는 상황, 말을 해야 하는 사회적 상황에서 함구하는 거다”며 “말을 할 줄 아는데 말이 안 나오는 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든 일이겠나. ‘어려서 그래. 크면 괜찮아져’라고 얘기를 하는데 시기를 놓칠 수 있다. 너무 늦지 않게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선택적 함구증으로 인해 언어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행동으로 처리하려하고 주위 아동들이 아이의 의견을 선생님에게 대신 말로 해결해주며 그것에 익숙해졌다고 말합니다. 즉, 능동적, 주도적인게 부족하다는 말인데요.
만 10세부터 사고가 체계적으로 발달되기 때문에 그 전에 빨리 원인을 찾아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선택적 함구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본인의 불편함을 이야기할 수 있는 짧은 말부터 가르킨다.
둘째, 아이가 상황을 표현하는데 성공한 경험을 많이 쌓아줘야한다.
셋째, 아이가 주체가 되는 화법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것들을 알려준다.
넷째, 음성 일기를 녹음하고 매일 말로 표현하게 하라.
선택적 함구증은 무엇보다 아이가 말을 하지못해 불편함을 이겨내려는 의지와 곁에서 힘이되어주는 부모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택적 함구증인 우리 아이. 조금은 해결책을 찾으셨나요? 유창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생각하며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꼭 극복할 수 있을것입니다.
광주 두드림 상담 &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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