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제법 평온 했습니다<br /><br />아쉬움도 무거움도<br />불안함도 미안함도<br />미련도 슬픔도<br />걱정도 괴로움도<br /><br />선물 봇다리 마냥 왔다가 눌러 앉아<br />주인인냥 행세하고 있는 사실을 자각하고<br /><br />멀리 보낼 채비를 합니다<br /><br />병으로 있어야 내가 핑겟거리를 만들 수 있지<br />하며 깔고 앉는 방석 마냥 꾹꾹 눌르고 있는<br />그것<br /><br />왜 아프냐면... 왜 증상이 이렇지 .. 아마 그것 때문일 거야<br />하며 이유를 만들고 드라마를 만들어 믿어가며<br />놓지 않고 잡고 있는 그것<br /><br />홀리스틱을 하며 영원한 이별을 합니다.<br /><br />이제 그것은 가버렸습니다<br />웃으며 가볍게 멀리 영원한 여행을 가는 그것을<br />사랑으로 보내 줬습니다<br /><br />다시 삶의 주인 자리로 돌아가<br />내몸과 조화로운 삶을<br />지금 이순간 즐거운 삶을 살아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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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볍고 시원합니다.
생명으로 드러납니다.
순간, 감탄합니다!
축하합니다.
가볍습니다!
아~ 기쁘네요.
힐러 견우가 계셔서 감사함이 가득~
평온한 견우와 함께함에 편안하고 기뻐요~!!
만날 때마다 새로운 견우를 만납니다
이달은 더 맑은 피부를 보여주어서
환하네요
홀리스틱 안하고 어디 백일장이라도 다녀온 거 아닌가요? ㅎ
'영원한 여행' 이란 말에 내가슴이 뜁니다~ 지금 이순간! 축복합니다
가볍네요ㅎㅎ
저도 견우의 힐러손에 가벼워집니다!
아. . . 견우의' 조금만 더. . 더 할 수 있어 더 나올 수 있어. . .' 하며 프카에게 외치던 목소리가 들리네요.
견우의 빛이 점점 빛납니다★
견우~ 멋지다!!
오랜만에 카페 연결했는데..
이렇게 기쁜소식을 듣게되니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