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內亂) 청문회 최고 스타 홍장원의 사주 분석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서 ‘체포자 명단 메모’를 증거자료로 밝히는 과정에서 자세, 언어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으로 대처한 전 국가정보원 홍장원 1차장이 요즘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에 그의 메모를 두고 윤 측 변호인단과 일부 여당 의원은 ‘가짜’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각 개인의 사주팔자가 그 사람의 운명적 흐름과 100% 정확하게 맞는 건 아니다. 그러나 타고난 기질과 성향은 정확도가 꽤 높은 편이다.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없어 연월일 3주만으로 그의 기질과 성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기(己) 일간이다. 己는 오행으로 흙이고 음간(陰干)이다. 己는 또한 기록할 기(記)에서 비롯한 글자이므로 기토(己土) 일간들은 대부분 기록을 잘하는 편이다.
음간인 사람들은 성격이 꼼꼼하고 세심한 편인데 기토 일간들은 더욱 그런 면이 강하다.
연지(年支)와 월지(月支)에 겁재가 있다. 특히 월지에 겁재가 있으면 주체성이 강하고 불의에 굴하지 않으며 겁이 없다. 사주학자들은 ‘월지에 겁재가 있으면 건들지도 말라’고들 한다.
홍장원 차장이 발언할 때, 때로는 비장한 각오를 한 듯한 표정이 연출되는 것도 월지 겁재의 영향으로 보인다.
일지는 본인의 속마음으로 해석된다. 일지 亥 지장 간에 甲 정관이 천간으로 투간 되어 있다.
사주에서 가장 귀하게 쓰이는 십성(十星)은 바로 정관(正官)이다. 정관이란 반듯한 직장과 반듯한 성품을 나타낸다. 정관이 있는 사람은 편법을 싫어하며 매사 법대로 처리하는 습성이 있다.
본인을 뜻하는 일간 己와 바른 법을 뜻하는 甲이 사주 원국에서 합하고 있다. 이런 구조를 가진 사람들은 원리 원칙을 고수하며 불법과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을 상담하면서 명리학을 공부하는 필자의 소견으로 볼 때 홍장원 차장은 기질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못하며 그의 메모는 100%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사주 상담: 010 9600 8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