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곡가 ▲ 생애 1874년 1월 4일에 체코의 크르세초비츠 출생하였다. 1885년 프라하음악원에 입학하여 베네비츠에게 바이올린을, A.드보르자크에게 작곡을 배웠다. 1892년 보헤미아 현악4중주단을 결성하고, 1898년에는 드보르자크의 딸과 결혼하였다. 또 1922년 프라하음악원 작곡과 교수가 되고, 1930년에는 원장이 되었다. 20세기 초엽에는 V.노바크와 더불어 근대 체코음악의 지도적 지위에 있었다. 1935년 5월 29일에 사망하였다.
* 3명의 ‘요제프 슈크(Josef Suk) 이 곡을 작곡한 요제프 슈크의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이며 드보르작의 외손자인 요제프 슈크(1929~2011) 모두 완전히 동일한 이름으로 음악인 가족을 이루었는데, 특히 손자는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가로 쉐링과 쌍벽을 이루었다.
▲ 작품 주요작품으로는 「현을 위한 세레나데」(1892) 등 서정적인 실내악곡과 「교향곡 제2번」(1906) 등 2편의 교향곡 외에 교향시·피아노곡·합창곡 등이 있다. ■ 개설 이 작품은 그의 대표작으로서 그의 나이 18세 때인 1892년에 작곡되었다. 드보르작은 자신의 제자이며 장래 사위가 될 요제프 슈크에게 타성적 내적 관념을 버리고 되도록 장조의 곡을 쓰라고 충고하였다. 그 충고를 받아드린 슈크는 1892년에 E 플랫 장조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를 작곡한다. 낭만주의 음악의 잔재가 채 가시지 못한 감아 있는 이곡은 스승의 충고였던지 혹은 스승 드보르작의 장녀인 오티카 드보르작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당시 슈크는 오티카와 열애중이었다) 곡의 내용이 밝고 감미로우며, 전원의 평화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 해설
▲ 구성 ①악장 ; Andante con moto ②악장 : Allegro ma non troppo e grazioso ③악장 : Adagio ④악장 : Allegro giocoso
“즐거운 분위기롤 가득 찬 세레나데” 전체는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세악장은 1892년 여름에 거의 연속적으로 썼고, 마지막 피나레는 그 해 가을에 썼다. 몇 년 뒤에 슈크는 3악장 아다지오의 마지막 부분을 추가하여 두 대의 바이올린 솔로가 연주하는 듀엣을 첨가했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선율이 흐르는 제1악장, 체코의 춤곡 라듬으로 가득 찬 2악장, 솔로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하는 3악장을 거쳐 피날레의 의기양양한 분위기로 곡은 정점을 찍는다.
■ 감상
● 전곡 (30:59) 하단에 ① 00:00~ ② 06:40~ 추천 ③ 12:30~ ④ 2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