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호프'**가 최근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대작 영화 **〈호프(HOPE)〉**를 의미한다면, **IBK기업은행은 이 작품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파묘〉, 〈범죄도시〉 시리즈, 〈기생충〉, 〈극한직업〉 등 수많은 천만 영화에 투자해 ‘한국 영화 투자의 큰손’으로 불려왔지만, 이번 〈호프〉의 투자 구조는 기존 한국 블록버스터 영화들과는 전혀 다르게 짜였습니다.
### VC 및 금융권 투자를 받지 않은 이유
통상 총제작비 500억~6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대작 영화는 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자본이 엮인 **콘텐츠 전문 벤처캐피탈(VC)이나 모태펀드 자펀드**의 투자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호프〉는 제작 단계에서 이들 VC에 투자 제안을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감독 인센티브 및 지분 조항의 한계:** 모태펀드
가이드라인상 감독이나 특수관계인의 제작사 지분, 인센티브 정산 방식 등이 기관투자자(VC)들의 책임 부담 조항과 상충되면서 제도권 VC 자본을 활용하기 어려웠던 구조적 배경이 있습니다.
### 〈호프〉의 실제 투자 구조
VC와 제도권 금융사의 참여가 배제된 대신, 〈호프〉는 철저히 **메인 투자사와 민간 사모펀드(PEF), 전략적 투자자(SI)**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메인 투자 및 배급을 전적으로 책임졌습니다.
* **ATU파트너스:** 오직 영화 〈호프〉 한 작품만을 타깃으로 설정한 프로젝트 사모펀드(PEF)를 결성해 촬영 종료 후 편집 단계에서 약 150억 원 규모의 후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 **에피소드컴퍼니:** 코스닥 상장사로서 새로운 투자 라인업 다변화를 위해 후반 투자사로 합류했습니다.
> 💡 **참고 (미국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
> 만약 영화가 아니라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Hope Bancorp)**에 대한 지분 투자를 의미하신 것이라 해도, IBK기업은행이 해당 은행에 지분을 출자하거나 투자한 내역은 없습니다. 양사는 개별적인 상업은행으로 판이한 주주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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