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일상감염에 2단계로
2단계 200명 기준 못 미치지만 '격상'
열흘 남은 수능도 고려해 전격 결정
대학가·학원·소모임 고리 집단감염
'동대문구 고교 → 교회' 추가 전파도
정부가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각각 2단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3차 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1.5단계로 거리두기를 상향했지만 그 효과가 나타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분간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수도권·호남권 거리두기 격상 배경과 관련해 “상황의 심각성,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필요한 준비시간과 열흘 정도 남은 수능을 고려해 한시라도 빨리 감염 확산을 억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 188.7명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기준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는 중이다. 수도권의 2단계 격상기준 중 하나는 ‘1.5단계 실시 일주일 경과 후에도 주 평균 하루 환자가 200명 초과’다. 최근 일주일간(11월16∼22일) 수도권의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188.7명이었다.
중대본 측은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2배로 증가하는 등 급속한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초과해 당분간 환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수도권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했지만 최소 10일 이상 경과해야 효과가 나타나기에 당분간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에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이 결정된 호남권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11월15∼21일) 일평균 확진자가 27.4명으로 1.5단계 기준인 30명에 근접했다. 60대 이상 확진자 수도 6.7명으로 1.5단계 격상기준인 10명에 근접한 모습이었다. 광주와 전북·전남 일부 지역이 이미 단계를 올렸으나 다른 시·군으로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이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news.v.daum.net/v/20201123060236807
범준테크/CNC/NC/파이프밴딩기/파이프벤딩기/기계사진/벤딩제품/밴딩제품/금형/파이프/CNC동영상/NC동영상/CNC벤딩기/NC벤딩기/밴딩/파이프벤딩업체/벤딩업체/CNC파이프 벤딩 작업/CNC파이프밴딩기/3차원 파이프 밴딩기/중고롤 벤딩기/60X100 사각 파이프/100X150 사각 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