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kidney)은 강낭콩 모양으로 생겨서 우리말로 '콩팥'이라고 부릅니다.
콩팥의 손상으로 정상적인 콩팥의 기능이 감소된 상태. 콩팥병이 악화되면 조절기능에 이상이 생겨 노폐물과 수분이 몸에 쌓이게 되어 여러 증상이 나타남. 합병증으로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콩팥기능
혈압조절, 수분조절. 전해질조절, 노폐물배설, 뼈 튼튼. 피만들기, 산과 염기 평형 조절,혈당조절
원인 질환
수분이만성콩팥병의 두가지 중요한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전체 환자의 70%이상.
만성콩팥병 증상
피로감을 잘 느끼고 기운이 없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식욕이 떨어진다. 밤에 쥐가 잘 난다. 발과 발목이 붓는다.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하다. 피부가 건조하며 가렵다. 소변을 자주 보고, 특히 밤에 심하다.
어떤 검사로 알수 있나요?
혈압측정, 단백뇨검사,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 검사
만성콩팥병 진행 단계
1단계 - 사구체여과율이 90 이상
2단계 - 사구체여과율이 60 ~ 89
3단계 - 사구체여과율이 59 ~ 30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고 자다가 소변을 보는 야뇨증, 가벼운 부종 등이 생기기 시작.
4단계 - 사구체여과율이 15~29 (식이요법)
몸이 붓거나 단백뇨가 나오고 피로감을 많이 느낌. 또 혈압이 오르거나 빈혈이 생기고 뼈에 여러 이상 증세
5단계 - 사구체여과율은 15미만(투석이나 신장이식필요)
몸 안의 노폐물이 청소가 잘 되지 않아 여러 증상. 입맛이 없고 구역질, 숨이 차고 빈혈
증상이 올 수 있으며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혈액검사나 소변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혈액검사에서는크레아틴수치를 검사 하는데
크레아티닌(Creatinine)은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입니다. 혈액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으면 콩팥에서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결국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사구체여과율은 낮습니다.
또한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와 혈뇨 검사를 하게 됩니다. 단백뇨와 혈뇨가 있다는 것은 콩팥에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외에 신장 초음파 혹은 CT 촬영을 통해 콩팥 모양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콩팥병 진행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 금연, 제한적인 음주, 철저한 혈압조절,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조절, 빈혈교정, 처방된약물의 규칙적인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