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통안채 모집이 있는 날입니다.
4월 24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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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1f663799d0cdf0491abdaf88a532f9acc7852fde?download
※이번 주 주요 일정 (한국시간 기준)
*24일(수)
1. 통안채 모집(8000억~1.0조)
-1년 통안채 / 2년 통안채 / 3년 통안채 (4.23 최종확정)
02:00 - 미국 2년물 국채입찰
21:30 - 미국 3월 내구재 수주
*25일(목)
02:00 - 미국 5년물 국채입찰
08:00 - 한국 1분기 GDP 잠정치
21:30 - 미국 1분기 GDP 잠정치 ★★
21: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30 - 미국 3월 잠정 주택판매
*26일(금)
02:00 - 미국 7년물 국채입찰
12:00 - 일본 4월 BOJ ★★★
21:30 - 미국 3월 PCE 물가지수 ★★★
23:00 - 미국 4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
23:00 -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623.02 ▽6.42(-0.24%)
KOSDAQ 845.44 ▽0.38(-0.04%)
[해외시장]
NASDAQ 15696.64 ▲245.34(+1.59%)
S&P500 5070.55 ▲59.95(+1.20%)
DOW 38503.69 ▲263.71(+0.69%)
DAX 18142.58 ▲281.78(+1.58%)
Stoxx 5007.55 ▲70.70(+1.43%)
항셍 16828.93 ▲317.24(+1.92%)
니케이 37563.00 ▲103.50(+0.28%)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5600 (-)
CP91 4.1800 (-)
2Y 3.5020 ▽2.6bp
3Y 3.4890 ▽2.3bp
5Y 3.5560 ▽2.9bp
10Y 3.6250 ▽2.5bp
30Y 3.4480 ▲1.5bp
[미국시장]
2Y 4.9370 ▽3.4bp
3Y 4.7730 ▽3.4bp
5Y 4.6330 ▽2.8bp
10Y 4.6070 ▽1.6bp
30Y 4.7300 ▲0.6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하락"
"야권 추경 압박.. 초장기 구간 스팁 유발"
"외국인 3년 국채선물 순매도 // 10년 국채선물 순매수"
"국고 20년, 3.555% 낙찰"
"크레딧, 은행채 위주 약세"
※ 국고채
어제는 그간 밀렸던 것에 대한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강세를 보인 장이었습니다. 다만 그 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은 시장의 심리가 아직까지 크게 위축되어있음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간밤 미국채 분위기에 연동되며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국채금리는 전반적으로 1-3bp 하락했습니다. 이날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커브가 다소 플랫한 흐름을 보였는데, 외국인의 10년 국채선물 순매수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로컬들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모습. 오전 중 진행된 20년물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3.555%, 응찰률은 332.0%를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도 강세 흐름은 지속됐습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채 금리도 강보합세를 보이며 이러한 분위기에 일조. 다만 초장기물은 강세폭을 점차 축소했습니다. 야권의 추경 요구가 지속되면서 적자국채 발행 우려를 자극했고, 20년물 입찰에 대한 헤지로 30년물 매도물량이 출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 이에 20/30년물은 약세로 돌아서며 마무리했습니다.
국고3-10년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0.2bp 축소된 13.6bp, 국고10-30년간 역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4.0bp 축소된 17.7bp로 나타났습니다. 국고24-2(30Y)은 850억 상환되었고 1천150억 대차거래가 늘어나면서 총 잔량은 약 3조3천억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도 저가매수는 이어졌습니다. 은행권 약 1조4천억 // 투신 약 3천700억 // 외국인 약 4천200억 가량으로 잡힙니다.
※ 크레딧
크레딧 시장은 지주/증권 등 회사채 정도를 제외하면 대체로 약세로 돌아섰다고 봐야겠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은행채 약세가 주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동안 순상환 기조를 이어오다 4월 들어서 순발행 기조로 전환되었는데 7월 LCR 규제 해제 가능성과 은행채 만기 도래 물량이 그 원인이겠습니다. 특히 1.5-2년 구간은 약세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해당 구간은 지표대비 3-4빕 가량 약한 수준에 거래. 그래도 지표대비로 약하게 체결이 되다보니 저가매수 수요는 있습니다. 반면에 연내말 구간은 수요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언더로 거래된건 아니지만 은행권에서 수요가 있는 듯 합니다. 금리 레벨도 꽤나 올라왔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듀레이션을 좀 짧게 가져가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당 구간은 -0.5원~-1원 수준에 체결.(시은채 3.6%대 초중반 // 특은채 3.60% 전후)
특수채도 약세를 면하지는 못하지만 은행채보다는 선방하고 있습니다. 3년 이상 공사/공단채는 지표대비 1-1.5빕 가량 약한 언더1 수준에서 거래. (이날 3년 국철공은 오바1에 400억 낙찰) 종목마다 차이가 있으나 3.5%를 하회하던 무위험 공사채들이 3.6%을 넘어가고 한전/가스공사 등은 3.7% 수준에 거래되는걸 보면 많이 낯설긴 합니다. 금리가 많이 올랐다는게 새삼 느껴지네요. 연내말/1년 언저리 한전채는 -1원~민평 수준 체결(3.6%대 중반 ~ 중후반)
자금설정 등 강세를 이어오던 캐피탈채는 확실히 지표 수준보다 약해졌고 오바로 매도가 나오기도 합니다. 국고 금리나 은행채 금리가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조정이 되는 모습입니다. 자금설정이 끝난 것 같지는 않은데 좀 천천히 담으려는 곳들이 있어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매도와 매수 갭이 큰 상황. 한동안 가장 핫했던 1.5-2년 구간 하나캐피탈은 지표대비 2빕 가량 약한 민평 체결(3.835%). 다만 연내 하반기 구간 시/특은계 캐피탈은 3.6%대에서 아직도 강하게 팔자가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체결은 안되고 있지만 매도금리가 조만간 시은채랑 만날 것 같습니다. 3년 이상 은행계 카드채는 지표 수준에서 거래(3.9%대 전후) 현대카드는 수요는 많으나 등급 상향 이슈에 워낙 강하게 매도가 나오면서 거래는 미미합니다.
3년 국채선물 : 104.13(▲7) // 외국인 1천41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362계약 순매도, 투신 246계약 순매도, 연기금 627계약 순매도, 은행 2천612계약 순매수 (미결제약정 ▽7천28계약)
10년 국채선물 : 111.24(▲25) // 외국인 4천781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2천616계약 순매도, 투신 21계약 순매도, 은행 1천474계약 순매도, 연기금 294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48계약)
[미국시장]
"미국 국채금리 하락"
"국채 2년물, 4.898% 낙찰"
"4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49.9) 예상치(52.0) 하회"
"4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50.9) 예상치(52.0) 하회"
"4월 S&P 글로벌 종합 PMI(50.9) 전월(52.1) 대비 둔화"
"3월 신규주택 판매(69만3천건) 예상치(66만8천건) 상회"
"국제유가(WTI) 1.78% 상승한 83.36달러 마감"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4월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난 것으로 보입니다. 발표 직후 국채금리는 5-6bp 가량 하락했으나 이후에는 강세폭을 점차 반납하며 마무리. 이에 10년물은 재차 4.6%에 올라섰습니다. 이날 진행된 2년물 입찰에서는 꽤나 강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강세 분위기에 일조했습니다.
4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컨센(52.0) 및 전월치(51.9) 모두 하회하며 4달만에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최근 제조업 업황이 반등 조짐이 나타나면서 국채금리를 위로 밀어올리기도 했으나 2분기 들어서 신규 주문 감소가 고용 둔화를 유발하고 있다는 분석. 서비스업 PMI는 확장세는 유지했지만 역시나 컨센(52.0) 및 전월치(51.7)를 밑돌았습니다.
이번 주 남은 주요 일정은 내일(25일) 1분기 GDP 잠정치와 금요일(26일) 4월 PCE 물가지수입니다. PCE 데이터는 지난 CPI와 PPI 결과가 나오면서 어느정도 선반영이 되어있기에 컨센을 크게 상회하지 않는 이상 큰 변동성을 만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시장 심리를 위축시킬 경우 PCE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약세장을 연장시킬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현재 3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이전 ▲0.3%), 전년대비 2.6%(이전 ▲2.5%) 상승.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이전 ▲0.3%), 전년대비 2.6%(이전 ▲2.8%) 상승할 것으로 전망 //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5%(4분기 3.4%)로 지난 분기 대비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WTI)는 상승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추가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했으나, 이란에 대한 원유 제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 우려를 키웠습니다. 더불어 이날 제조업 PMI가 부진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난 부분도 이날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 딜러) - "어제는 전형적인 수급 장세가 이어지며 테너별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커브 앞단은 플래트닝됐으나, 초장기 구간의 경우 국고 20년 입찰에 대응한 헤지 수요로 국고 30년 매도가 나오면서 스티프닝되는 모습이었다"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 - "간밤 미국이 강해진 영향에 밀린 부분이 일부 되돌아온 듯 하다", "유가도 다소 진정된 영향이겠다", "최근 크레딧 스프레드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 같아 유의하고 있다", "크레딧에서 국고채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나올 수도 있다"
※ 아침 뉴스
1. 금융위, LCR 정상화 '만지작'…은행채는 발행 '러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710
2. 은행 대출 연체율 두 달 연속 오름세…2월 신규 연체 2.9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983
3. FRA로 예측한 韓 기준금리…9월부터 피벗 가능성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913
4. 미 S&P글로벌 4월 제조업 PMI 예비치 49.9…넉 달만 최저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979
5. 美 3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8.8% 증가…예상치 상회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980
6. [뉴욕유가] 이란산 원유 제재 부활에 상승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40072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