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게서 해답을 찾아봅시다(18)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구제불능(救濟不能)'이라는 말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거나 희망이 없는 상태’를 뜻합니다.
사자성어에는 ‘사후약방문’ (死後藥方文) ‘사람이 죽은 뒤에 약방문을 쓴다는 뜻’으로, 시기를 놓쳐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를 비꼬는 말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가망무제’ (加望無際)가 있는데, ‘앞으로 잘될 희망이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람의 선에서는 끝나서 이미 희망이 끊어진 사람, ‘어떤 것을 해도 노답인 상태에 빠진 사람을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는 예수님만이 대답입니다.
1. 나병 환자를 절망의 낭떠러지에서 건져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하신 예수님
나병은 나균이라는 균이 피부를 침범하여 사람의 몸의 일부가 썩어 들어가는 질병입니다. 나병에 걸리면 온 몸에
건조하고, 희고, 딱지와 가려움을 수반하는 악성 종기가 생겨 부풀러 올라 터짐으로 악취가 나고 타인에게 심한
혐오감을 줍니다. 처음에는 사지의 끝부분, 즉 손가락이나 발가락, 또는 코의 끝과 귀의 끝부터 시작해서 신경과
연골조직 곧 뼈를 파괴시킴으로 눈썹이 빠지고 얼굴이 일그러지고, 신체 중앙부로 잠식해 들어가며, 자기 몸이
썩어져 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 채 서서히 죽어가는 무서운 병입니다.
아들의 인격 안에서 오신 여호와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의 권능이 담긴 손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들 안에서 권능으로 역사했습니다. 그러자 즉시, 바로 즉시, 그 자리에서, 주님께로 나온 즉시, 주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내민 즉시, 더러운 종양이 깨끗이 씻김을 받고, 그는 죽음의 형벌에서 구원받았습니다.
2. 용서받을 자격 없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새 출발시킨 예수님
첫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아와 주신 것’입니다.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명을 맡겨 주시는 것’입니다
3. 인생 최악의 상황에서 건지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하시는 예수님
우리는 이따금 어떠한 일로 해서 낙망할 때가 있습니다. 다시 일어설 용기를 잃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사방이 높은
담에 둘러싸여 숨막히는 절망감 속에 놓여 있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늘이 뚫려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주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을 잡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나와
함께하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