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는 얼굴을 성형한다 하면, 부모에게 받은 몸에 함부로 손을 댄다는 것은 옳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중요한 관심사가 얼굴을 관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외모 지상주의가 아니라, 경쟁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리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된것입니다.
얼굴관리라는 것이 타고난 외모의 형태를 바꾸는것이 아니라, 있는 모습을 피부미용과 교정 수준으로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1. 검버섯, 점, 물사마귀 제거 시술
2. 눈썹 반영구(문신) 시술
3. 모발이식 시술
4. 안검하수(쌍커풀) 시술
5. 코 교정 시술
6. 치아 교정 시술
7. 제모 시술
8. 여드름, 기미 제거 시술
9. 모발 염색
10. 기타 자외선차단 선크림 사용, 미백크림 사용, 미백치약 사용 등입니다.
질병이 아닌 얼굴관리를 위해서 하기 때문에, 나이가 너무 많을 때 하는 것 보다 증상에 따라 일찍 시작해야 좋다고 합니다.
눈 뿐만 아니라, 얼굴은 이미지를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에 위치한 근육의 힘이 약해, 밑으로 쳐진 눈꺼풀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남여 모두 눈꺼풀이 쳐지고, 지방이 쌓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몇 년간을 망설이다가 어차피 하려고 생각하면 빨리 하는것이 좋다고 하여, 이번에 상안검과 하안검 시술을 안과의원에서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시술 당일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혼자 가는 것 보다 동행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시술 1주일 후 꿰맨 실을 제거 하게 되는데, 그때까지는 외부활동이 어렵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눈이 붓고, 멍이 들고, 약을 발라야 하기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아서 운전이 어렵습니다.
시술전 눈 주위에 마취를 하는데 정말 아팟지만, 60여분 정도를 꾹~ 참고 시술한것 같았습니다.
자칫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시술 후 1주일 동안은 세수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땀을 흘리면 좋지 않기에 여름은 피해야할 듯합니다.
비용은 시술하는 방법과 상안검만 시술하느냐, 하안검만 하느냐에 따라 병원마다 차이가 많습니다.
시술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얼굴 부위를 시술하는것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 보다,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에게 맡기는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료와 성형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술하는 의사 마다 선호하는 시술 방법이 있잖아요.
그 시술방법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이냐 하는것 입니다. 시술 후 모양이 내 맘에 들지 않으면 잘못했다고 하고, 내 맘에 들면 잘했다고 하는것 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값이 싸고 좋은것은 없습니다. 모두 이유가 있는것 입니다.
시술전 서두르지 말고, 의사와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방문 첫날은 상담만 하고, 서둘러 시술할 예약일을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병원 입장에서는 당일 예약을 하고 싶은거죠.
개인의 개성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방법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변의 시술을 경험한 지인들과 정보검색 등을 통하여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신뢰하는 병원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상안검 시술후 가장 만족도가 떨어진 이유는 양쪽 눈의 비대칭 그리고 쌍꺼풀의 높이가 높고, 낮고하는것입니다.
제일 좋은 시술은 하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것입니다.
근데, 그것이 어렵거든요.
좋은점이 있으면, 좋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시술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시술을 실패하여 재시술한 사례를 보았거든요.
이제 시술 2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부기가 있어 선글라스를 사용하고 외출하고 있습니다. 시술의 결과는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1개월은 지나야 대충 알 것 같아요.
근데, 누가 안검하수 시술을 물어오면 추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망설이는 이유를 알듯 합니다.
대학병원 앞에 있는 안과에서 시술을 했는데, 굳이 해야한다고 하면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의사의 전공을 공개하고 있어 알 수 있습니다.
완전히 회복하는데는 개인차가 있지만, 5~6월정도 지나야 한다고 해서 그동안 불편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몸관리를 위해서는
일시적인 고통도 참아야 하고...
고생했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