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까만 밤을 하얗게 뒤덮으며
새하얀 설국으로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아침 일찍 모두 다 기상하여 전복먹은 독수리탕
으로 아침을 먹고 즐거운 스키 여행을 떠났네요.
늘 같은 장소 같은 사람들이 그려내는 사진이지만
가슴속에 심어지는 추억은 항상 다른 감동을 주네요.
울 회원님들 스킹 열심히 하시라고 날씨도 도와 주고
리프트 역주행 사고도 있었지만 울 회원님들 모두
비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하고 시즌방에선 배신자 미스테리님의 배신의 댓가로 통닭 두마리와 방장
전용 수건을 상납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잘 도착하셨죠?
다음 주도 모두 건강하고 웃음가득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원합니다.
야간 스키를 즐기고 황새치님의 환상적인 생태탕
으로 맛나는 저녁을 즐겼네요.
저녁 후 간만에 방장, 깐돌이, 로프, 황새치
이렇게 네명 당구 한 게임 하였네요.
일등 사기다마 로프, 이등 방장, 삼등 황새치,
꼴등 깐돌이....게임비는 깐돌이가...
다음 주 토요일 저녁 알럽스키하이원배 당구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참가비 일만원, 게임비 별도 입니다.
참가 하실 분은 닉네임과 애버리지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함박 눈 내리는 이시간 남자 넷이서 막걸리 한잔과 박상민의 해바라기, 임희숙의 내하나의 사랑이 가고란 노래를 듣고 부르며 아득한 추억속으로 빠져 들고 있네요...갑자기 가슴이 시려옵니다..








첫댓글 방장님의 흐믓한 표정^^ 모두들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맛있게...잘 드셔서...감사해요..^^
향파파님~조만간
동면 들어갈것같네용~^^
저걸 먹고가야 했는디~캬
ㅋㅋ 왜배신자가되셨나요 ㅎㅎ
너무 재미있어보이세요 ㅎㅎ
담주 대회때아주버님이못가셔서 아쉽네요 ㅠㅡ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독수리입니다..진짜 입니다.
날개부러진 독수리...
독백숙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