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바라산휴양림부지 경기도에서 매입

[이천우]

의왕시 바라산휴양림부지 경기도에서 매입 

의왕시가 바라산휴양림부지를 경기도로부터 매입할 것으로 알려

졌다. 이제까지 바라산자연휴양림의 운영주체는 의왕시이지만

소유주 즉 토지의 소유권은 경기도가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

는 운영에 어려움이 대두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자명하다.

현재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는 지번은 의왕시 학의동

산117-1 이다. 이 땅에 지난 2009년 경기도와 의왕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바라산에 자연휴양림을 조성,의왕시가 운영하여 오고 있는 것이다.

운영자와 땅의 소유주가 달라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함에 의왕시는

2020년 1월 도에 매수협의를 제의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도의회와 경기도가

이를 수용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하여 성사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의왕시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