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드디어 입춘이 봉기를 들었다.
추운날 그닥 드세지 않았음에 입춘의 봉기쯤
그다지 반갑지 않으나 꼴에 날짜 찾고 시절 가린다고 입춘의 봉기를 들었네...꼴에.!
그래도 다른 이에게는 반갑기는 하겠다만
어쩌냐 내게 오는 너 입춘은 반가울게 하나 없으니..ㅜㅜ
너 옮으로 일복은 더욱 터저 늦장부린 밭정리며 과수나무 전지전정이며 길길이 자란 잡목도 베여야 밭에 그늘이 지지 않지.
젠장..세상은 넓고 할 일도 많다고 가신 누가 그랬었지.,(그분 말년이 씁쓸해)
우리 땅은 그닥 넓지도 않은데 허우적대니 감당할 능력이 점점 떨어지는거야.
아무튼 이래저래 입춘은 싫어.!
참 슬퍼서 슬픈데 어째
우주의 법칙이 그러니 티끝만도 못한 내가 어쩔거야.
뻔히 알면서 당하는 거지뭐 별수 없이..ㅠㅠ
첫댓글 봄이 오면..봄이되면 무엇 무얼하리라
이제 나 혼자 헤쳐나갈 많은 일들을..
입춘이라고 확인이 되는 순간 저 역시 마음만 바빠집니다
바깥일은..농장이나 정원..모든 일은
참으로 외면하고 살았네요
닥치고 보니 집안에서 밥 세끼하고도 유세부린 내 착각이
너무도 선명하여 또 가슴이 무너지게 아픕니다
이 많은 일을 그는 어찌 하루도 쉬지않고 했는가
무엇부터 시작하나
정원에 나무들 새순 돋아나듯
잔디에는 하마 잡풀이 솔솔 치밀어 올라오네요
호미부터 잡을까..
몇 번의 면접으로 아직도 결정 못한 농장관리인..
이미 농장마다 농약,제초 작업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마음만 바빠집니다
올해 입춘은 온전한 봄 맞이가 못되지만
나는 억지라도 내 정원에 농장에 봄을 안착시키렵니다
잡초야..드론으로 제초제 쫘~~~뿌리시고 ...아니되옵니다 이러시면...
입춘이 봉기를 일어킨 요구사항이 무엇일까요? ㅎ
밭 정리를 빨리하라~~!!
가지 전정을 빨리하라~~~!!
잡목도 빨리 베라~~~!!
쳐들어 오기전에 얼른 하세요.... ㅎㅎ
겨울은 시속 50km
봄은 시속 70km
여름은 시속30km
가을은 시속 100km
이랬으면 참 좋겠다는
돌머리 굴리는 소리.☃️😪😪😪입니다.
공연히 맴만 바쁘시지 마시고 살살 때맞춰서 잘 하시는 품새로 나아가시면 문제 읍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지두 날만 풀리면 바로 가지치기를 할려고 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그렇쟎아도 방금도 노역을 하고 들어왔네요...뭐.😢
과수농사가 은근히 일이 많치요....
그래도 놀면 무엇을 하고 놀지.?
이럽니다.
아이쿠~~허리야,
과수지주파이프 한데 모으다가...^^*
농사 중에
과수농사가 젤 먼저 봄을 맞이하는 것 같아요.
가지치기
요게 때를 놓치면 일년농사 망친다믄서요?
오늘 여긴 아침에 영하 13도래요.
낮기온 영하1도구요
바람은 엄청 세서 체감온도 장난 아닙니다.
쉬엄쉬엄 하세요.
예.ㅡ
애저녁에 바로 잡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이 안돼요.😪😢
입춘대길입니다~ㅎ
봄이 열려 내다 보니
쌓에 있는 일거리 들
해도 해도 줄지 않고
새록 새록 생기는 일
지겹 도록 하고 해요.
@一石 시가 참으로 요상합니다......
웃기기두 하면서 눈물이 나네유~~~
석가님은 釋迦가 아니시구나.....
몰이해 해서 죄송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는 벌써 한달전에 일시작해 버얼써 한창입니다
게으른 농사꾼도 어쩔수없이 요즘은 꿀벌들과함께 짧은해가 아싑기만요
새해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최적정으로 벌들이 행복하기 바럽니다.
벌꿀 나오면 글 올리고 소식주십시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