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라인을 친다

[이현경]

https://youtube.com/watch?v=VoUxTEoR-Y8&si=JojfIzbtLvv-CNWe

[장현덕]

'.... 파도에 폴리스라인을 친다'를
읽으며 그 웅대함이 南怡 將軍의
北征을 연상 시키네요.
(白頭山石磨刀盡
백두산 바윗돌은 칼 갈아 다 없애고
豆滿江水飮馬無
두만강 푸른 물은 말이 마셔 다
없애겠다..........)

그 외에도 웅장한 표현은 "...청록빛
바다를 돌돌 말아 와 배란다에 발처럼
친다", "달빛이 얼굴에 명도를 보탠다"
등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시인님이 써 온 詩가 微視
的인 詩였다면 이 詩는 巨視的인
詩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인님이 폴리스라인을 치니 성난
과거를 가진 파도가 푸른 생기가
되고, 배경이 된 달빛은 얼굴에
明度를 높히는 온순한 이미지로
변하게 됩니다.

아무리 거센 세력도 시인님은 그
세력을 부드럽게 변화시키는 마이다
스의 손길이 됩니다.

스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시를 읽
으며 제 가슴 속에 있던 부정적인
것이 사라지고 긍적적인 것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 시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인 것입니다.

[이현경]

와~~제 시보다
멋진 시평에
감동을 받습니다ㆍ
회장님, 늘 고맙습니다ᆞ

[안당]

아름다운 시상에 몰아치는 파도 소리가 귓가를 때리다가 조용한 해풍소리가 들립니디.

[이현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ㆍ
평안하시지요?
영상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ㆍ
늘 좋은 일상을 응원합니다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