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전과 왕궁과 성벽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가면서 반란의 가능성마저 제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유다에 희망을 남기십니다.
8-17절 완전한 비참에 이르도록 심판하십니다. 느부갓네살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의 군대가 예루 살렘 성전과 왕궁, 심지어 귀인의 집까지 불사르고 비천한 자 외에 모든 사람을 잡아갔으며, 성전의 모든 놋과 모든 금은을 빼앗았습니다. 유다의 파괴와 멸망은 일시적 현상이거나 부분적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비참에 이르도록 전부를 앗아가신 철저한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에게 전부를 내어주시는 주님이 하나님을 등진 사람에게는 전부를 앗아가십니다.
18-21절 대제사장, 부제사장, 성전 문지기, 군사를 거느린 내시, 왕의 시종,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등 유다의 종교-정치 관료들이 처형됩니다. 그들은 왕의 악행에 일조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에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눈치 외교를 하도록 조언했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짧은 영화와 권력을 누리다가 결국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짧은 성공에 취해 영원한 영광을 놓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22-26절 이해되지 않아도 말씀대로 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유대 총독으로 세워진 그달리야는 남은 유대인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그들에게 오히려 이 땅에서 바벨론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달리야를 매국노로 오해한 자들이 그를 죽이지만, 실은 그달리야의 정책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렘 27:17)을 따르는 일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앞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원칙은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이해보다 순종이 앞서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27-30절 소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심판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면, 회복에 대한 약속도 성취됩니다. 바벨론의 정치적 행위일지라도 포로가 된 여호야긴이 타국의 왕들과 달리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너희를 포로 된 종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 (렘 29:14)는 하나님의 약속이 실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신자에게 낙심은 금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매일성경, 2024.09/10, p.140-141, 빼앗긴 유다에 봄은 오는가?, 열왕기하 25:8-30에서 인용).
①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과 성벽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가면서 반란의 가능성마저 제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유다에 희망을 남기십니다. 완전한 비참에 이르도록 심판하십니다. 느부갓네살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의 군대가 예루 살렘 성전과 왕궁, 심지어 귀인의 집까지 불사르고 비천한 자 외에 모든 사람을 잡아갔으며, 성전의 모든 놋과 모든 금은을 빼앗았습니다. 유다의 파괴와 멸망은 일시적 현상이거나 부분적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비참에 이르도록 전부를 앗아가신 철저한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에게 전부를 내어주시는 주님이 하나님을 등진 사람에게는 전부를 앗아가십니다.
② 대제사장, 부제사장, 성전 문지기, 군사를 거느린 내시, 왕의 시종,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등 유다의 종교-정치 관료들이 처형됩니다. 그들은 왕의 악행에 일조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에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눈치 외교를 하도록 조언했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짧은 영화와 권력을 누리다가 결국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짧은 성공에 취해 영원한 영광을 놓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③ 이해되지 않아도 말씀대로 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유대 총독으로 세워진 그달리야는 남은 유대인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그들에게 오히려 이 땅에서 바벨론을 섬기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달리야를 매국노로 오해한 자들이 그를 죽이지만, 실은 그달리야의 정책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살리려는 하나님의 뜻(렘 27:17)을 따르는 일이었습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삶의 문제 앞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원칙은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에게 이해보다 순종이 앞서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④ 소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심판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면, 회복에 대한 약속도 성취됩니다. 바벨론의 정치적 행위일지라도 포로가 된 여호야긴이 타국의 왕들과 달리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너희를 포로 된 종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리라 (렘 29:14)는 하나님의 약속이 실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신자에게 낙심은 금물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