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the message of the cross)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the power of God)이라”(고전1:18)
핵심 : 십자가의 도가 분명한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1. 영적인 충격을 필요로 하는 시대
1) 오늘날은 왠만한 충격적인 뉴스를 봐도 무감각하다. 그만큼 사람들이 무뎌져 있다. 오늘날은 성령의 능력을 봐야 믿는 세상이다. 충격을 요구한다. 전도현장에서 공동적으로 느끼는 것은 능력에 대한 부분이다. 치유와 신유 문제도 동일하게, 사람들은 직접 목도하고, 체험하기 원한다.
2) 사실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대(無限大)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이 둘러 덮으면 문제는 해결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고, 문제를 둘러 덮으시는가? 이 시간에는 이것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영적인 원리를 나눈다. 이 원리를 잘 듣고, 간직해서, 각자의 문제들 가운데 적용하라. 믿는 자에게는 복된 자요, 불신자에게는 의미없는 시간이 되고 말 것이다.
3) 그것은 ‘영적인 단순함과 바라봄’이다. 즉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먼저 영적으로 단순해 져야 하고, 그 다음에는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다.
2. (첫째) 단순하게 믿어라.
1) 복음의 메시지는 복잡하지 않다. 단순하다. 단순하게 믿고, 단순하게 기도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을 보라. 십자가의 도(메시지)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도 있다. 복음을 의심하고, 따지기 좋아하고, 논쟁하기 좋아하는 것은 복음을 복잡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내 속에서도 온갖 의심과 갈등만을 유발한다.
“십자가의 도(the message of the cross)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the power of God)이라”(고전1:18)
2) 우리가 잘아는대로,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 능력과 치유가 일어난다. 왜냐하면 치유와 신유의 은사와 능력들은 분명히 성령의 은사요 선물이기 때문이다.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후3:17).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되고, 눈먼 자가 보게되고, 눌린 자가 자유케되고, 마귀가 떠나간다(눅4:18-19).
3) 그러나 성령에 대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성령을 잘 이해야 한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성령은 예수를 나타내는 영이다. 성령은 예수를 나타내고 증거하는 영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고백(선포)되어지지 않는 곳에 능력을 드러내지 않는다(요15:26, 요 16:13-14).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
“13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요 16:13-14)
3) 그러므로 우리가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십자가의 피와 감격이 있는 곳에 성령의 능력도 함께 일어난다는 것이다. 만약 내 심령 속에 십자가의 피와 감격이 마치 가뭄에 갈라진 논바닥처럼 말랐다면, 그 상태에서 성령의 능력과 치유를 기대하지 마라.
4) 그러나 만약 여러분의 내면 깊은 뿌리에서부터 십자가의 보혈이 믿어지고, 십자가의 피가 출렁 거려서, 도저히 나를 가만있지 못하게 한다면, 그때 능력이 일어날 것이다. 신약성경을 어디를 봐도, 예수가 그리스도이고, 그 그리스도 예수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서 피흘려 죽으셨을 뿐 아니라, 나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이 선포되는 곳에 능력과 이적이 일어났다.
5) 죽고, 산다는 것은 곧 생명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이다. 예수님의 생명이 십자가에서 죽을 때, 나의 생명도 죽은 것이다. 예수님의 생명이 부활했을 때, 그것을 믿는 나의 생명(신,혼,신)도 부활한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단순하게 예수가 그리스도시라는 믿음의 고백과 선포가 있는 곳에 능력이 나타났음을 기억하다. 설령 오늘 처음 교회에 왔거나, 믿은지 얼마 안된 분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단순하게 믿으면, 거기에 역사가 일어난다.
예) 마16:16의 베드로의 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오...” --> 주님이 그리스도라고 했을 때, 칭찬해 주셨다는 점을 기억하라.
예) 막16:20에는 그 예수를 두루 다니면 전파할 때, 주의 능력이 함께 했다.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막16:20)
예) 초대교회의 말씀의 선포핵심은 “예수는 그리스도”였다. 이것이 선포될 때 회개와 치유와 부흥이 일어났다(행 2:36-37, 행5:42)).
“36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행 2:36-37, 오순절의 베드로 설교)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2)
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의 피가 없는 셀, 교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십자가의 피가 없는 치유는 의미가 없다.
십자가의 피가 없는 곳에 지혜 충만은 없다. 왜냐하면 성령은 예수를 증거하고, 나타내는 영이기 때문이다.
6) 그러므로 오늘날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단순하게 믿고 나가는 장소와 교회와 사람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그 말씀이 날카로운 검이 되어서, 당신의 영혼과 마음과 몸의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수술하신다.
7) 누가 터트려도 수류탄의 폭발력은 동일하다. 마찬가지로 나에게 예수 생명, 예수 복음의 단순한 이 메시지가 믿어지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어린양 예수로부터 흘러오는 십자가의 피가 내 속에서 흘러, 내 가슴과 눈과 내 영혼을 적신다면, 거기에는 성령의 능력, 성령의 폭발(치유, 이적, 능력, 은사들)이 일어난다.
3. (둘째) 믿음으로 바라보라.
1)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일어나기 원한다면, 단순하게 믿는 것과 함께 믿음으로 바라봐야 한다. 뭘 보냐하면, 예수를 보는 것이다. 십자가의 현장 속에 내가 들어가서, 나를 위해서 그 고통의 채찍을 맞으시는 주님을 봐야한다. 그 주님의 십자가를 보고, 만져보고, 붙잡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2) 또한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영광의 어린 양 되신 주님이 성령의 강물을, 성전을 통하여, 나에게, 넘치도록 흘러 보내는 그 은혜의 강물을 보는 것이다.
예) 성내중 학생과 나의 영적인 감각 - 하나님은 과거도 아시는구나... 나의 상처와 몸의 상태를 아시는 분이구나...
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에 여러분은 무엇을 원하는가? 병고침, 회복... 그렇다면 병고침을 목적삼지 말고, 십자가를 목적 삼으라.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질병이 아니라, 십자가의 피가 마른 것이다. 예수가 그리스도 이심을 단순하게 믿고,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라. 붙잡으라. 그 주님의 피의 능력이 이 시간 당신을 치유하신다. 다같이 따라서 하라.
‘십자가의 피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
‘십자가 없는 능력은 기대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