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꽃의 여자부가 훌륭하고 멋지게 성장했습니다. 학회로서 이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큰 박수)
여자부는 ‘신심으로 승리’해야 합니다. 학회활동으로 생명을 연마하는 것은 일생의 행복이라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행복의 당체’입니다. 여자부가 강해지면 가정도 사회도 미래도 매우 견고해집니다. 학회의 앞길도 양양하게 열립니다.
학회본부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최근 이야기에서도 특히 여자부 여러분의 활약이 화제가 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회사에 근무하는 학회 여자부는 상쾌하다’ ‘지성도 마음도 잘 단련돼 있다’ ‘책임감이 있다’ ‘대응이 훌륭하다’등, 여자부의 생기발랄한 행동이 학회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여자는 가문을 열고”(어서 1566쪽)라고 니치렌(日蓮) 대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부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한 덕분으로 우리 학회에 미래 영원히 승리하고 번영하는 ‘희망의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자부 여러분이 그리고 또 여성 창가동창이 쟁쟁한 별처럼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창가 여성의 세기’가 도래한 상징이라고 진심으로 축복하고자 합니다.(큰 박수)
추계의 청년부는 당당히 승리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청년부의 힘은 한없이 큽니다. 30년 앞, 50년 앞까지 광대한 인재의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여성 태양’ ‘청년 태양’과 함께 장년부의 ‘제3의 태양’도 혁혁히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장년부가 ‘아저씨 파워’를 최대한 발휘해(웃음) 열심히 분투했습니다. 여러분의 건투는 잘 듣고 있습니다. 흐린 하늘에서 쾌청한 날씨로(웃음), 멋지게 장년의 태양이 떠올랐다고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큰 박수)
또 지역광포의 일체를 떠받치고 있는 장소를 제공하시는 가정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예술부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힘은 정말 큽니다.
가는 곳마다 승리의 파동을 일으키셨습니다. 모두 우레와 같은 대 갈채를 보냈으면 합니다.(큰 박수)
니치렌 대성인은 “모두 나의 일념에 갖추게 되는 공덕선근이라고 신심을 취해야 할지니라”(어서 383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노력한 만큼 전부 자신과 일가의 대 복운으로 됩니다.
어리석은 자에게 아무리 질투를 당하고 험담을 들어도, 그 수 십 배나 되는 삼세시방의 불보살과 제천선신에게 찬탄 받고 “환희 중의 대 환희”(어서 788쪽)의 복운에 감싸입니다. 이것이 불법입니다.
‘유사시’에 끝까지 투쟁한 사람의 모든 노고는 부처의 생명을 쟁취하는 힘으로 바뀝니다. 불법에 헛됨은 없습니다.
신심에 손해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장엄한 석양과 같은 인생의 총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존귀한 보살이자 부처와 동등한 여러분을 박해한 무리는 반드시 불벌(佛罰)을 받고 멸망합니다. 은혜를 모르는 퇴전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보면 명확합니다. 인과(因果)의 이법(理法)은 그야말로 준엄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앞으로도 ‘인생의 승리왕’이 되어 무엇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유연히 삼세영원에 걸친 상락아정의 대 경애를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다기진 해외 동지 여러분, 먼 길을 잘 오셨습니다.(큰 박수)
브라질 부인부 여러분, 아르헨티나 여러분, 이탈리아 여러분! 그리고 그리스 여러분에게는 올림픽의 대성공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여러분, 한국 여러분! 각자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연수, 정말 노고 많으십니다.
일본 광선유포의 투쟁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길을 열고 계신 분들이 존귀한 해외의 동지들입니다. 대체 누구를 찬탄해야 하는가. 고대 그리스 대교육자 이소크라테스는 주장했습니다. 그리스 민중제전을 기해 그가 한 연설입니다.
“서민들 사이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부심하고 또 그 정신을 함양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힘을 가질 정도까지 도달한 사람들에게 그 어떤 영예도 나누어 주려고 하지 않는다.”
“이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정중히 대우해야 하지 않겠는가.”
권력자가 위대한가. 재산이 있어서 위대한가. 유명해서 위대한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집 밖으로 뛰어나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를 위해 노고하는 무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품 있는 정신을 기르면서 힘이 있는 한 세상을 위해 진력하는 무관의 벗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야말로 찬탄 받아야 합니다. 그야말로 광포에 투쟁하는 학회원이 바로 최상의 생명훈장을 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대성인이 그렇게 단언하고 계십니다.(큰 박수)
극악은 절대로 용납하지 마라
그런데 니치렌 대성인은 젊은 난조 도키미쓰에게 이렇게 가르치셨습니다.
중요한 어서(御書)입니다. 차분히 배독하고자 합니다.
“니치렌의 제자인 쇼유보라든가 노토보라든가 나고에의 비구니라고 하는 자들은 욕심이 많고 마음은 겁쟁이며, 어리석으면서 더구나 자신은 지자(智者)라고 자칭하던 무리였기 때문에 일이 일어났을 때, 그 기회에 편승해 많은 사람을 퇴전시켰다.”(어서 1539쪽, 통해)
“어설픈 자가 믿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이상한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의 신심마저도 없애고 마는 법이다.”(어서 1539쪽, 통해)
신심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무엇인가 힘든 일이 생기면 퇴전합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신심마저 파괴하는 악인이 있습니다. 그러한 인간은 먼저 ‘욕심이 많습니다’.
날마다 밤낮으로 남을 위해 사회를 위해 끝까지 진력하고 계시는 여러분과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또 ‘용기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도망가고 맙니다. 그리고 ‘어리석습니다’. 조금도 도리를 모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문이나 직책 그리고 지위 등을 믿고 거만하게도 ‘자신은 머리가 좋고 불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본불(御本佛)과 함께 한 제자 중에서조차 이러한 악인이 있었습니다. 석존의 시대에도 그랬습니다. 하물며 악세 말법이 진행된 현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존귀한 화합을 파괴하는 나쁜 인간을 조심하라!’고 대성인은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도다(戶田)선생님은 몇 번이나 엄중하게 충고하셨습니다.
“학회는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광선유포라는 부처의 일을 하는 최고로 존귀한 조직이다. 도다의 목숨보다도 소중한 조직이다.”
창가학회는 가장 괴로워하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대성인의 유명대로 일어선 불의불칙(佛意佛勅)의 광선유포를 하는 단체입니다. 이 청정한 조직을 파괴하는 자를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존귀한 불자인 회원을 괴롭히는 악인은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여기서 기쁜 소식을 보고 드립니다. 그것은 ‘카리브해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이라는 나라에 SGI멤버가 탄생했습니다.(큰 박수)
크고 작은 6백개의 섬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꿈의 나라에서 모범적인 교육자로서 신뢰를 받고 있는 장년부 일가가 발랄하게 광선유포 활동을 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본 낙도부 분들도 열심히 우호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묘법의 화원은 190개국으로!
도쿄의 하치조지마, 훗카이도의 섬들, 오키나와 그리고 규슈의 아마미오시마.
일본 전체 섬들에서 벗의 대 분투가 눈부십니다. 거기에 호응하듯 세계의 섬들에도 지용의 벗이 잇달아 탄생하고 있습니다. 섬이야말로 ‘광선유포 최초의 지대’입니다. 또 태평양에 떠 있는 ‘북마리아나제도연방’에도 멤버가 증가해 SGI에 새롭게 가맹했습니다.
내가 이 연방의 명문 북마리아나대학교에서 ‘제1호 명예교수’를 삼가 받은 것은 3년 전 7월이었습니다. 이 섬들에서도 이미 약50명의 멤버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창가(創價)의 평화와 인도의 대 연대는 세계 1백90개국·지역으로 넓혀졌습니다.(큰 박수)
마키구치(牧口)선생님이 순교하신 지 올해로 만 60년, 세계에서 받은 명예학술칭호도 ‘1백60개’를 헤아립니다. 우리는 창가 사제의 완전승리를 선언하고 싶습니다.(큰 박수)
이번에 1백90번째로 SGI에 가맹한 부마리아나제도연방에는 ‘간디·킹·이케다 평화정원’이 있습니다.
(이 정원은 2002년 5월8일, 태평양전쟁의 격전의 무대가 된 이 연방의 티니안섬에 개원. 개원식에는 티니안시 시장, 다수의 시의회의원, 연방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그 정원에 있는 3개의 비석에는 내 말과 더불어 마하트마 간디와 킹 박사의 잠언이 각각 새겨 있습니다.
간디가 사자후한 말은 “변혁을 바란다면 먼저 자신을 변혁해라.”
킹 박사의 선언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사회를 변혁하려면 인간 혼의 변혁에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인간 혼에 변혁의 기회가 찾아오도록 사회 변혁에 노력해야 한다.”
한 사람의 인간 변혁이 세계의 변혁으로 연결된다는 두 사람의 잠언은 우리가 호소한 ‘인간혁명’의 철리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세계 지성과 공통된 하나의 결론입니다.
‘도전할 것’ 그리고 ‘승리할 것’
이번에 일본을 찾아주신 이탈리아의 뜻있는 멤버가 이탈리아 독립·통일의 대 영웅인 마치니의 귀중한 저작인 ‘나의 회상’을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큰 박수)
바로 번역해서 읽었습니다. 감명 받았습니다. 이 책은 지금부터 1백60년 전 7월, 독립투쟁에 목숨을 바친 청년들을 추도하는 책입니다. 순난(殉難)의 영웅들을 옹호하는 책입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해서 분연히 궐기한 청년들은 한사람의 비열한 배신으로 적에게 팔렸습니다. 그리고 전원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적이 제아무리 총구를 들이대도 “이탈리아 만세!” “이탈리아 만세!”라고 외치며 죽어갔습니다. 배신은 비열합니다. 정말로 무섭습니다. 나도 많은 배신을 당하여 불쾌한 느낌, 괴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배신당한 청년의 마음이 아플 정도로 느껴집니다. 장절한 젊은 동지의 마지막 외침을 자신의 혼에 새겨 놓은 마치니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내가 그대들 청년에게 호소하는 바는 ‘투쟁할 것’ 그리고 ‘승리할 것’이다.”
“청년이여 쾌활하여라! 우리의 이상(理想)은 승리하는 운명에 있다. 악인들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를 중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념은 죽일 수 없다! 사상은 불멸하다! 그것은 폭풍우 속에서 힘을 배증하고, 당할수록 다이아몬드처럼 새로운 광채를 발하는 것이다!”
나도 광포의 일체를 짊어질 우리 본문의 청년부에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청년이여, 투쟁하라! 마음껏 이겨라! 이겨야만 하는 숙명이다.”
“청년이여, 언제나 쾌활하여라! 아무리 중상을 당해도 신앙만은 죽일 수 없다!”라고.
대성인은 “사람을 잘되게 함은 자기편보다도 강적이 사람을 잘 되게 하느니라”(어서 917쪽)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적이 없으면, 적과 투쟁하지 않으면 그리고 적을 이기지 않으면 강해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한사람의 인간도 또한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과 투쟁하기에 이쪽이 강해지고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투쟁합시다!
학회는 정법을 비방하고 광포를 파괴하는 온갖 적과 투쟁했기 때문에 크게 발전하고 강해졌습니다. 그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 마치니는 “의기소침한 것보다 나쁜 것은 없다”라고 엄하게 말했습니다.
불법(佛法)은 ‘현당이세(現當二世)’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이며 더 중요한 것은 ‘미래’입니다.
미래의 승리를 주시하면서 ‘의기양양’하게 전진하고 싶습니다. 청년부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마치니는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위반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우주의 근본 법칙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입니다. 어떤 권력도,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이 법칙에 대항할 자는 없습니다. 반대하는 자는 지옥입니다 그 엄연한 법리가 어서에 쓰여 있는 결론입니다.
그러므로 묘법을 지닌 정의로운 우리만큼 강한 것은 대우주에 없습니다. 이 대 확신으로 나아갑시다!(큰 박수)
96세 선의 투사 ‘인간을 믿자’
이번에 나는 ‘평화의사자(獅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트블라트 박사와 대담집을 발간하기 위해 대화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요세프 로트블라트 박사는 핵무기와 전쟁의 철폐를 지향하는 과학자의 연대 ‘퍼그워시’ 명예회장. 노벨평화상 수상. 이케다 SGI회장은 1989년 10월에 오사카, 2000년 2월에 오키나와에서 박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앞으로 왕복서간 등을 통해서 대화를 거듭할 예정이다)
박사는 올해 96세. 영광스럽게도 20세나 연하인 내게 박사는 ‘인류의 폐색상황을 타파하라’고 기대하셨습니다.
(박사는 “인류는 ‘폐색상황에 있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든 뚫고 나가야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이 그를 위한 리더십을 잡기 바랍니다. 지금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이케다 선생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2000년 2월, 오키나와연수원에서〉)
또 미국의 동시다발 테러사건 직후에 박사는 자진해서 런던에서 미국 소카(創價)대학교를 방문하시어 영광의 1기생들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격려했습니다.(2001년 10월16일)
박사는 ‘지구평화의 탐구’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호소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인간의 선성을 믿는다. 인간은 문명적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박사는 이 ‘인간의 선성’의 승리의 길을 우리 미국 소카대학교 영재들에게 의탁하셨습니다. 이처럼 세계의 지성이 미국 소카대학교에 보내는 기대는 실로 큽니다.
오늘은 미국 소카대학교 대표 여러분이 참석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기쁩니다. 생큐! 잘 오셨습니다.(큰 박수)
교육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더욱 대학발전에 힘을 기울여 가고 싶습니다. 도쿄 소카대학교에도 새로운 발전을 위한 구상을 펼치고 있습니다. 드디어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용감하게 끝까지 살기 바랍니다. 용감하지 않으면 승리의 인생을 걸을 수 없습니다. 패배한 쓸쓸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이기면 사회에서도 신뢰를 받습니다.
사람대접을 받습니다. 많은 사람을 내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면 비참합니다. 사람은 떠납니다. 우리는 ‘용감하게 나아갑시다!(큰 박수)
대성인이 소중히 여긴 서적으로 ‘정관정요(貞觀政要)’라는 중국의 영지가 빛나는 책이 있습니다.(정관이란 당나라 태종의 연호. 태종과 군신의 정치에 대한 중요한 문답 등을 수록한 것으로 역대 황제의 필독서였다)
거기에 “어리석은 인간은 빈번하게 참언을 해서 남을 비방한다”라고 있습니다. 참언은 사회에서 무익할 뿐만 아니라 죄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음험한 참언을 물리치고 당당한 승리를 만천하에 나타냈습니다. 그 위업은 후세까지 찬연히 빛날 것이 틀림없습니다.
창가 인생이 삶의 최고 보람
영국의 위대한 역사가 토인비 박사는 나와 대담 중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회의 어떤 조직이나 제도도, 모두 어떤 형태의 철학이나 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신적 기반 여하에 따라 조직은 선으로도 악으로도 될 수 있습니다.”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박사는 학회가 올바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기대하셨습니다.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병의 근원을 고치려면, 먼저 인간의 마음을 혁명해야 합니다.
그 정신적 기반 위에 더욱 좋은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박사는 확신하셨습니다. 또 미국 제28대 대통령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윌슨은 이렇게 명언했습니다.
“종교라는 구동력과 순수하고 소박한 신앙이 없으면 내 인생에 삶의 보람 따위 없을 것이다.” 자신도, 벗도, 사회도 행복하게! 라는 ‘창가’ 인생에 바로 세계 최고의 삶의 보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영웅으로 나치스를 물리친 드골 대통령의 말을 보내며 스피치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의 승리는 전면적 승리이어야 했습니다. 그 승리를 실현했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술부 여러분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해외 여러분, 다시 한번 정말로 잘 오셨습니다. 광선유포에 꿋꿋이 살고 있는 공덕은 자손만대까지 전해집니다. 불법은 올바릅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소중히 하기 바랍니다. 즐겁게 머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