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냉, 난방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헵시바 주식회사
1986년 설립된 헵시바(주)는 각종 전자 컨트롤러를 주력으로 대외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국내 최초로 전자식 보일러 컨트롤러를 개발·생산하였고, 에어컨디셔너 컨트롤러 등을 생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한 헵시바는 이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동식 에어컨디셔너, 원적외선히터, 공기살균기, 차량용 배기가스 분석기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명실상부한 생활환경기기 대표 브랜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탄탄한 전자제어기술로 주력제품 변경
중국의 급속한 성장 속에 전자 컨트롤러 시장이 점차 중국으로 옮겨가게 되자 국내시장은 위축되기 시작했다. 값싼 노동력으로 무장한 중국은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품질에서도 일정 부분 따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헵시바는 부품시장 대신 완제품 쪽으로 눈을 돌려 틈새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더불어 헵시바가 원래 보유하고 있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대, 접목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했다.
당시 헵시바는 관련 특허와 인증만 해도 15개에 이를 정도로 전자 제어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헵시바는 보유하고 있던 전자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에 돌입했고 마침내 1993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디셔너를 개발·생산에 성공했다. 다음해에는 이동식 원적외선 히터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생활환경기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탄탄한 기술력과 열정으로 무장한 헵시바는 업계 내 돌풍을 일으키며 무섭게 시장을 점유해 나갔다. 현재 헵시바는 서울, 수원, 부산, 인천 등 전국 60여 곳에 대리점을 두며, 업계 내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최초 이동식 에어컨·히터 “에어렉스”브랜드 급부상
헵시바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디셔너인‘에어렉스 이동식에어컨’은 산업 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만든 차세대 에어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열이 많이 발생하는 산업현장에서 전 작업 공간을 냉방하는 것이 비효율적인 점을 고려해 작업자 혹은 대물 중심으로 부분 집중 냉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편리하고 견고한 이동장치에, 배기덕트를 이용해 실외기 온기를 외부로 배출, 밀폐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 적재적소에 부분 냉방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 제품은 산업용 에어컨 시장을 빠르게 점유해 갔고, 현재까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발상의 전환이 만들어낸 쾌거였다.
특히, 기존의 공냉식에 이어 지난 2009년 새롭게 선보인 수냉식 에어컨은 열교환기를 공기 대신 물로 식히기 때문에 에어컨 효율이 높아 학교 급식실, 고온 제철소, 제지공장 등 작업환경이 고온다습한 곳에서도 에어컨 성능이 전혀 떨어지지 않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극대화됐다.
일체형으로 배기열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적으며 효율이 높아 50℃이상 고온 작업환경에서도 탈 없이 가동되는, 헵시바의 에어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불어 에어렉스 원적외선 히터도 헵시바의 히트 제품이다. 시중의 전기히터가 일반적으로 봉 히터 자체를 가열하는 방식인데 비해 헵시바의 전기히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인프라 플레이트’방식을 적용, 열전도 면적을 극대화해 난방 효율을 150%까지 끌어 올렸다.
표면을 세라믹 코팅 처리해 발열 시 원적외선에 의한 열효율을 한층 높여 연간 연료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오일히터도 로터리 히터와 열풍기의 장점을 한데 모아 난방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더구나 귀금속 촉매 필터를 사용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는 등 웰빙 난방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 냄새가 없는데 다 50데시벨 이하의 초저소음을 실현해 건강하고 쾌적한 난방시스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윈드렉스’앞선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25년 동안 축적된 제어기술및 공조환경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헵시바는 신성장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을 위한 것이다.이미 지식경제부 핵심기술개발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돼 저풍속·다풍향 조건에서도 고효율 발전이 가능한 고효율 양력형 수직축 풍력발전기를 개발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였다.
현재 300W, 1KW, 1.5KW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3KW, 6KW급 풍력발전기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미 이 기술력을 토대로 태양광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제조해 국내조달시장에서 최다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의 도전
현재 헵시바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창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 나가고 있으며, 소형 풍력분야 국내 1위, 세계 5위를 목표로 전직원이 희망찬 포부를 다지고 있다.
매순간 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시대적 요구를 적극 수용해 기업 비전으로 소화해 내는 헵시바. 이것이 바로 헵시바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보다 나은 제품을 위해 항상 매진하는 헵시바는 더 나은 세계, 더 행복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오늘도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