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신 하나님.
대림절 셋째 주일 기쁨과 소망으로 묵상하며 예배 드리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 소망의 빛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예배를 사모하는 모두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 주셔서
오실 주님을 향한 간절한 기다림으로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탄생이 주는 기쁨을 마음에 품고
그 기쁨을 이웃과 나누며 세상에 사랑의 씨앗으로 심는 귀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2025년 예수 동행이 우리의 낙원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 예수와 동행함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에 있음을 고백하며
올 한해 우리의 모든 성도들 온갖 어려움과 있을지라도 빛으로 오신 주님으로 인해
가정마다 복음의 참된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자유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기름부어 세우신 위임 목사님 늘 강건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돕는 동역자가 되어
새해 계획한 새로운 사역들 넉넉히 감당하며
이 시대에 쓰임 받는 참된 목자의 길 걸어가게 하옵소서.
함께 돕는 부교역자와 전도사들에게도 같은 은혜 주셔서
각자 맡겨진 교구와 부서 사역들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선한 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2026년도 선교헌금을 작정하는 주일입니다.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깨닫고 헌신하는 마음 주셔서
주님의 지상 명령을 기억하며 보내는 선교사로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와 협력 선교사들을 기도와 물질로 돕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새 일을 행하실 주님. 내년을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시고
우리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겸손하게 준비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 주셔서
교회 안에서 지체들이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주의 몸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가는 하늘 공동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곳곳에서 예배를 돕고 수고하시는 사역들의 손길을 축복하시고
섬기는 이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항존직 은퇴예식이 있는 오늘. 긴 세월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헌신하다가
이제 영광스러운 은퇴를 하게 된 주의 종들을 축복하시고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믿고
은퇴 이후의 삶이 더 풍성하고 더 복된 삶으로 채워 주옵소서.
주님 주시는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의 입술을 주장하시고
주신 말씀을 통해서 힘과 지혜를 공급 받고 한 주간 또 능력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은혜로 마음의 문을 열게 한 찬양팀과 시온찬양대의 찬양을 받으시고
올해 드린 찬양을 통해 풍성한 기쁨을 누리는 복된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실 주님을 찬양하며
살아 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