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신정, 구정이 일본어의 잔재라는 글을 본것 같은데 쩌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부족한 글솜씨를 갖고있지만 조금 정리해왔는데 틀린 부분 있으면 꼭꼭 알려줘!
먼저 설이라는 단어는 '설다', '낯설다', '삼간다', 섦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해 그리고 이 설을 쇨때마다 한 살 씩 더 먹는다고 하는데 '설'이 사람의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로 정착해서 오늘날 '살'로 바뀌었대(흥미돋)
우리나라 설날의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에서 261년 백제에서 설맞이 행사를 하고, 서기 488년 신라 비처왕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 유사의 기록이 있다고해 그리고 중국 당나라 역사서에 따르면 '신라는 매년 정월 초하루에 서로 축하하고 여러 손님과 관인들이 모였다'라는 기록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때 정월 초하루는 음력 1월 1일로 설날을 의미해
그만큼 우리나라 설날은 역사가 아주아주 깊어
근데.............. 두둥......................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인 신정과 구정
익숙할수록 의심해봐야한다...............(오뎅.. 땡땡이... 처럼...)
일본의 설은 메이지 유신 이전에는 음력 1월 1일이었어 근데 메이지 유신때 양력 1월 1일을 쓰는 서양것을 그대로 답습했대 (일본놈들의 지독한 백인선망)
일제시대 일본놈들은 우리의 전통풍습을 없애려고 별애별 짓을 다 했는데 그 중 하나가 역사가 깊은 우리나라의 설(음력 1월 1일)을 못쇠게 금지하고 지들이랑 똑같이 양력 1월 1일을 명절로 지내게 한거야
양력 1월 1일은 진취적이고 새로운 설이라고 신정 음력 1월 1일은 버려야할 옛것이라는 의미로 구정이라 부르게 했어
그리고 구정이라는 단어는 해방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1989년 공식적으로 설날이라는 명칭을 되찾았어
하지만 신정, 구정은 우리하게 익숙하게도 계속 사용되고있지ㅠㅠ.....
이에 대해 국어원은
구정이라는 말은 낡은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쉽기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다 라고만 할뿐
신정과 구정이 일본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근거가 없다면서 단어의 개편에 노력하고 있지 않아
하지만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서는 양력설에 대해 아래와같이 설명하고있어
을미개혁때 단발령과 함께 일본의 압력으로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어
신정, 구정이라는 단어는 양력을 사용하지 않고서야 생길수없는 단어인거지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양력설, 음력설 또한 틀린 말이라고 생각해 애초에 우리의 전통인 설=음력 1월 1일인데 음력설, 양력설 나누는게 맞는 말일까?
그래서 신정과 구정을 일본어의 잔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현 신정, 양력 1월 1일 = 새해 또는 새해첫날 이렇게 개편해달라고 요구하고있어
까치까치 설날의 슬픈 이면.....ㅠ(오피셜아님)
우리 나라 설을 설이라 할수 없었던 시대에 양력 1월 1일 신정으로 쇠던 일제를 까치로 비유하고 음력 1월 1일보다 앞선 시점이기때문에 어저께라고 표혔다는 주장이 있대.....ㅠ
첫댓글 미친놈들 길바닥의 모래알 하나까지 우리나라를 없애려고 했구나
왜놈들땜에 우리끼리 토론할게 많은게 속상하다 그래도 이렇게 행동하는 몇몇 사람들 덕에 나아진다고 생각해야지 글 고마워
까치까치설날 슬프다ㅠㅠㅠㅠㅠ 나도 이거 알고 나서는 신정구정 안 써 그전엔 꼭 구정이라고 했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저..그러네... 우리설도 아닌데 우리한복 입는거 우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