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니들 조던한테 89-90시즌에 반지 하나 없이 GOAT라고 했잖아.
코드를 깨고 이런 개소리는 의미 없다고 했으니, 카림, 빌 러셀, 매직, 버드 상대로 비교할 때도 얘기 안했으니까 그만 좀 해."
[원문]
“They gave Jordan the GOAT in '89-'90 with not one championship. You broke the code and said, 'None of this sh** matters,' so stop using it then because you didn't use it when you removed Kareem, you didn't use it when Bill Russell got moved, you didn't use that sh** against Magic Johnson and Bird.”
Gilbert Arenas urges fans of Michael Jordan to stop using championship rings as the sole argument for calling him the greatest of all time
길제로가 아니라 개념제로..
첫댓글 마이클 조던보다 우승횟수 적은선수들한텐 우승횟수가 딸려서 못넘는다고하고. 조던보다 우승횟수 많은 선수한텐 그땐 농구가 다르다고하면서 우승횟수는 상관없다고 하는 이유가 뭔가욤?
저도 그 부분이 NBA의 고트 논쟁에서 의아한 부분입니다. 종합적 고트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시대가 다르니 우승의 가치도 다르다고 빌러셀의 우승을 높게 치지않는데 조던 첫우승과 러셀 마지막 우승 시간차이가 약 20년입니다. 조던 마지막 우승도 20년이 훌쩍 지났죠. 그 시간동안 발전한 것들이 서로 무시할수있을만한 것들이 아닐텐데 말이죠.
그럼 빌러셀 1등 조던 2등 르브론 3등으로 합시다~
우승횟수 적은 선수들은 대부분 평균 기록도 딸림...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1113537&sca=&sfl=wr_subject&stx=goat&sop=and&page=1&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알럽에도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지금 찾지를 못해서 옆동네 글로 올립니다.
조던이 처음 고트 소리를 들은 것은 반지갯수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시절에 농구를 엄청나게 잘해서 실력도르로 고트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다가 첫번째 3연패 이후 고트로 올라섰고 두번째 3연패로 더 확실하게 굳어졌죠.
빌러셀, 챔벌린 -> 카림 -> 매직, 버드 이런 식으로 최강자가 이어졌는데 매직, 버드가 자기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언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금시대에 비교하면 X라는 선수가 나타나서 르브론, 듀란트, 커리가 나보다 농구를 더 잘한다고 인정하고 대중들에게 실력도르로 지금까지 본 선수중에서 농구를 제일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3연패를 해버리는 상황인거죠.
궁금한데요?! 누가 그렇게 이야기하나염?!
싫어..계속 할거야
전 예전에도 말했지만 GOAT란건 시대를 확실히 지배했던 선수에게 어울리는 호칭이라 봅니다.
조던은 힘겨운 80년대에 고군분투 하다가 팀에서 키워낸 피펜과 괜찮은 롤플레이어들의 영입으로 1차 스리핏...이때부터 이미 조던은 농구실력으로 전설들도 손꼽았는데 스리핏까지 하니 GOAT이야기 나온거고, 2차 스리핏도 압도적 성적과 팀원들의 부진에도 하드캐리 하며 달성했죠.
솔직하게 말해서 르브론을 GOAT호 절대 인정 못하겠는게 르브론은 2000년대도 2010년대도 2020년대에도 선수 생활중 압도적 지배자였던적은 없습니다. 울엄마 시절엔 말도 안되는 슈퍼팀 결성하면서도 본인의 부진으로 패배, 계속 꺽여왔던 샌안에게도 패배...결국 완벽한 지배는 실패했죠
듀랭합류한 골스에게 썰린건 팀사정도 안좋았고 릅 개인퍼포먼스는 역대급이라 쉴드 가능인데 샌안,특히 댈러스에게 잡힌건 개인퍼포먼스도 그렇고 슈퍼스타중 역대급 흑역사죠
공감합니다
222 goat 라는건 확실한
압도적!! 이라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조던 이후로 한번 느낀적 없습니다.
맞습니다.
'아 쟤가 또 우승하네, 대체 어떻게 해야 이기지?'
이런 느낌 들어야죠
골스에게 진건 그렇다고 쳐도 2011 댈라스전과 2014 스퍼스전 패배는 스토리상으로도 좀 별로였습니다.
노장들을 완전히 정리하고 세대교체를 이루어낸게 아니라 오히려 유종의 미를 거두게 했으나
@마이클 조던. 그쵸
슈퍼팀까지 결성해서 선배들의 대미를 장식해주는 조연의 역할을 했죠
“압도적인 지배자였던 적은 없…”
극공감합니다.
우승 숫자가 시대를 지배하는 척도라면 공감합니다. 다만 데뷔 이후 던컨이나 코비같은 구세대 선배 레전드들과 경쟁하고, 현재에 이르러선 커리나 요키치같은 최고의 선수들과 최정상에서 경쟁하며 은퇴하고도 남을 나이에도 여전히 리그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며 말도 안되는 기록을 쌓아가는 선수라면 조던과 진지하게 비견될 여지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woodstock0908 오랜시간 최정상권을 유지하며 활동한다는 점은 충분히 리스펙 받을 선수라 생각하지만, 그 경쟁에서 승자보단 조연의 역할을 한 시즌이 더 많은듯해서 개인작으론 GOAT라는 의미와는 맞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난 매직이나 버드에게 전화하진 않았을거다. 끝.
이제 고트논쟁은지겹....
그러게요. 이게 왜 비교가 될 거리인지가 의문입니다
조던이 농구를 제일 잘했는데 왜 논쟁을..?
빌러셀 만세~!
제 생각에.. 조던 자체에 대해 부정하는게 아니고
무작정 빨아대는 팬들에 대해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저도 이 게시판에서 제일 보기싫은 멘트 중 하나가.. 무조건 조던, 애매하면 그분.. 등등의 멘트는 보기 싫던데.
그냥 영상으로 60년대 - 현재까지 봐도 조던이
“제일 잘 해요.”
이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닐까요…
그냥 농구를 제일 잘해서 고트...
빌 러셀 우승 폄하는 아니지만 팀 수, 경기 수 차이 측면에서 고려되었다고 알고 있어서요. 그런 점에서 센터 포지션 올타임 넘버 원이 카림 압둘 자바로 귀결되는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