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가넷의 발언에 반박한 스티븐 A.스미스

[Melo]

가넷이 요즘 선수들이 90년대에는 제대로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었나 보네요.

스티븐 A.스미스 :

"6'9" 260파운드의 르브론이 옛날의 신체적인 문제를 다룰 수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어. 그가 사람들을 다치게 했을 테니까.

커리 역시 예전에 잘 뛸 수 있어. 슈팅 능력을 그렇게 가르치지 않으니까.

르브론 제임스? 어느 시대는 잘 하지."

SAS가 맞말을..ㅋㅋㅋ

[스티브네시?]

올드스쿨은 존중받아야하지만 옛날이 지금보다 잘해~~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옛날 레전드들은 현재로 갖다놔도 당연히 잘하겠지만 전체 선수수준은 당연히 현재가 더 월등하지요. 리그가 쇠태했다면 옛날 선수들 수준이 높을수도 있겠지만 시장이 훨씬 커졌고 전술발전 룰변화 트레이닝법 발전으로 선수개개인의 수준이 높아진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호나섹 장]

지금 전술이랑 모든게 발전했으니 옛날보다 잘함.
그때 수비에서 뛰었음 지금선수들 다뒤졌을 듯.

이 두개가 계속 싸움남 ㅋㅋㅋ

[태섭]

최근에 라스트댄스를 다시 한번 보면서 느꼈는데...농구 전술은 좋아졌는지 몰라도 S급 선수들의 농구실력, 스킬이 당시 S급 선수들보다 더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퀴트린]

예전 선수들도 지금처럼 5발씩 걸을 수 있게 해주면 지금처럼 화려한 공격 스킬 농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르브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

[I.L.A.I]

가끔 심심할때 유튜브로 예전 플옵게임들 가끔 보는데 자유투를 너무 못넣어요. 기본기부터 지금선수들이 더 나은거같긴하더라구요

[작성자]

전술에 대한 발전은 엄청나게 이뤄졌다고 봅니다.
리그 전체적인 수준도 당연히 올라갔고요.

하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올NBA급 선수들의 레벨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올드스쿨의 하드함에서도 수준급 선수들은 살아남을 방도를 찾았을 거고, 복잡한 현대전술도 기본은 수행가능한 BQ가 수준급 선수들에게는 있었을 겁니다.

[네루네코]

게더스탭좀 사라져서 풋워크 깔끔한 농구를 보고 싶네요.

솔직히 요즘 스텝 밟는거보면 욕나오는게 너무 많음. 게더로 보면 합법이긴 한데 이게 맞나 이 생각한지 몇년짼지...

[태섭]

저도요....하든 스탭백 게더스탭 3점은 아직도 적응 안되네요;;

[르브로]

저도 공감합니다.
룰적으론 맞긴 하지만, 예전처럼 선수를 제치거나 해야 찬스가 나던 것들이 요즘엔 그냥 게더로 슛 쏘는게 훨씬 쉽게 찬스를 낼 수 있으니(심지어 효율적이고)
수비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슛을 넣는 방법에 특화된거 같아 보는 재미는 덜 한 것 같습니다.
스타크레프트로 비유하자면 임요한세대 때의 플레이보다 뒤에 최적화된 선수들이 즐비했을 때 오히려 스타리그의 인기가 사그라졌던 것 처럼요

[converge]

22222222

[Insector]

완전 공감이요...학교에서 애들이 게더스탭으로 3점 던지는데 다 워킹같아요

[matthew]

지금 농구의 화려하고 정교한 슈팅도 좋지만
잠시라도 다시금 타이트한 수비농구와 육체적 접촉이 일부용인되는 80~90년대 올드스쿨 농구를 다시 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과거의 농구스타들 지금시대에 와서 잠시 혼란을 겪더라도 금새 적응할거라 보구요.

지금 스타들도 과거로 가도
마찬가지로 적응하리라 봅니다.

저는 90년대부터 nba를 봐온바로 추억보정이 있는 편이긴하지만요.

[올라운더~]

당연히 지금 애들이 90년대 가면 가지고 놀죠

[OUTKAST]

티어론이 정설 같아요 ㅎㅎ 지금 1티어 선수는 과거나 미래시점에 데려다놔도 1티어 2티어는 2티어 ㅎㅎㅎ

[구들장2]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는데
재능이 40년전 그대로 일리가 없죠.

속공 드리블 하는 칼말론을,
3점 풀업을 쏘는 제독을,
딥쓰리를 40%로 넣는 아이버슨을

90년대에 상상이나 해봤겠습니까.

역병으로 인구가 반토막난게 아니라면
평균은 우상향하는게 인류의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