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구조 못했어요. 오늘 오전 11시 강동구청에서 나오신 분과 만나 아이 울음소리 확인했고 들어갈 곳을 찾았는데 두군데 모두 잠겨 있어 관리하는 곳을 찾아 열려 했지만 여기저기 전화 한 곳 모두 저희 관할이 아니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구조하시러 나오신분은 구청 소속이신지라 협조를 받아 들어가셔야 하는 입장이신데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전신주에 붙어 있는 것과 같은게 벽에 있어 손으로 잡고 올라갈수는 있으나 그 위에 철문을 들어 올려 열어야 하는데 잠겨 있어 못 열었습니다. 이대로 철수 할수는 없어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 그분들 중 한분께서 사다리를 대고 올라가 그 사진상의 구멍으로 후레쉬를 들고 들어가셨는데 고양이 똥은 보이는데 정작 고양이는 보이지를 않아 찾다가 오후 1시에 철수 했습니다. 저희 엄마 수술이 오늘이라 저는 병원으로 오후에 출발, 지금 집에 도착하여 나들목입구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상태인데 지인분께서 오늘 저녁 7시경 찍은 사진을 보니 다시 고양이가 울고 있어 시민분들께서 구조하려는 모습입니다. 확실한건 고양이 두마리가 그 곳에 있는데 끼여 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것만해도 정말 다행이고 그곳을 확실하게 문을 열고 살펴보려면 저 혼자 힘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고 이 글을 보신 회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민원을 게속 넣어야 하는데 이 곳을 관리하는 곳이 강동구청이 아니라고 하니 서울시에 민원을 부탁드립니다. 120에 민원 넣어 주셔도 됩니다. 그 문을 열어야 하는데 전화한 곳마다 자기 관할이 아니라고 하니 참.... 이 일이 이슈가 되어야 도움을 주는 곳이 생기고 문도 열 수 있을텐데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방금, 강동구청에서 연락왔습니다. 가봤더니 고양이가 밀폐된공간에 있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상태라, 주변 사람들도 구조하지 말라고 해서. 구조하지 않고, 그냥두고 왔다고 민원완료 해도 되냐고 하네요... 주변사람들 동의 있었으면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저는 용산에있는데 가볼수도 없고..
저에게도 구조대장님이 전화 주셔서 통화했어요. 열쇠를 받아서 들어 가셨다고 하시는데 그 열쇠가 벽에 붙어 있는 계단 위 문을 여는 열쇠가 아니어서 그 틈 사이 공간을 보신게 아니고 나들목 입구 왼쪽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나들목 옥상(?)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보시고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것으로 판단하셨습니다. 나들목 옆 언덕배기에 고양이가 보여(상판위에 있던 고양이인지 아니지는 확인불가입니다.) 지리상 위험하고 그 안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이소시키려 하셨는데 그자리에 길냥이 밥을 주고 계시던 분을 우연찮게 만나 그분이 그러지말아달라 하셔서 철수 하신다
@연시(강동구)하시며 이후로는 이 건에 관한 민원은 더이상 받지 않는다 하셨어요. 아쉽게도 저도 회사에 있는지라 대답만 했습니다. 그 고양이가 있던 안을 봐야 하는데 혼자 하시는 분에게 차마 그 천장 열쇠를 받아 들어가시라 말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고양이가 울었지만 오후에 그 사이틈으로 올라 가셔서 고양이 없다고 말해주신 분의 말씀을 믿고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 위에 올라가서 5일동안 게속 우는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동물농장에 제보 했는데 연락 오면 정말 좋겠네요.
첫댓글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이런 일이 있을 때 열일 제쳐두고 아이의 생명을 먼저 살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민원전화 넣으려고 하는데요. 주소와 위치, 어느곳인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서울 광나루 한강 공원 공용주차장 들어가는 즈믄길 나들목 초입부분 상판 위에요~ 감사합니다~!!!
@연시(강동구) 120번으로 민원 접수했습니다.
한강공원 담당자로 민원접수 해준데요..
제번호 ,이름 남겨놨는데. 연락오면 ,연시님 연락처 알려드려야 할거같은데요
제 번호 010.4346-7107번으로 번호좀 주세요.
아니시면, 문자왔는데. 120번 전화하셔서, 상담사 임영실
접수번호 20180906901916번이니,
이쪽으로 문의하셔서 담당자 알려달라고 해서 통화하셔도
될거 같아요.
@해피모친 감사합니다 해피모친님 지금 회사라 바로는 힘들고 눈치봐서 밖으로 나가 120번으로 전화하겠습니다~!!!
@연시(강동구) 오후 1시54분.점심먹고 회사로 들어오는데, 서울시에서 문자가 왔네요..
접수한 신고가 강동구로 재이관 됐다고.... 참....
어휴... 어쩐데요..많은분들 고생하셨는데..
그럼 어디 관할이라는겁니까?? 결국 민원이군요 에그
연시님, 급해요... 저는 위치를 잘몰라서
강동구청 직원이라고 위치를 모르겠다고 전화달래요
02.3425.6413 이강욱 빨리 전화해주세요
번호 주셨으면 바로 알려드렸을텐데..
빨리 통화해보세요..막 뭐라고 해놨어요.
이글을 보시는분들, 02.3425.6413번으로 2시간 이후 민원 제기를 해주시면
조속히 해결될거 같습니다. 빠른 처리 해준다고 했으니까요..
제가 그 번호로 통화했어요 오후에 열쇠를 동물복지팀에게 주신다고 하세요. 제가 동물 구조하시는분과 통화를 다시 할 예정입니다.
@연시(강동구) 다행이네요^^ 빨리 해결되서 신경쓰실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아이들도 건강하게 구조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해피모친 해피모친님을 비롯 팅프 회원님들, 나들목 지나가다 120에 전화 해달라는 부탁 거절않고 전화해주신 분들 ,그 외 모든 분들덕에 열쇠를 드디어 받게 되네요. 감사해요. 자기 관할 아니라고 하더니.. 참 씁쓸합니다.
방금, 강동구청에서 연락왔습니다. 가봤더니 고양이가 밀폐된공간에 있는게 아니라,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상태라, 주변 사람들도 구조하지 말라고 해서. 구조하지 않고, 그냥두고 왔다고 민원완료 해도 되냐고 하네요... 주변사람들 동의 있었으면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저는 용산에있는데 가볼수도 없고..
저에게도 구조대장님이 전화 주셔서 통화했어요. 열쇠를 받아서 들어 가셨다고 하시는데 그 열쇠가 벽에 붙어 있는 계단 위 문을 여는 열쇠가 아니어서 그 틈 사이 공간을 보신게 아니고 나들목 입구 왼쪽으로 돌아가면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나들목 옥상(?)이 나오는데 그 곳에서 보시고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것으로 판단하셨습니다. 나들목 옆 언덕배기에 고양이가 보여(상판위에 있던 고양이인지 아니지는 확인불가입니다.) 지리상 위험하고 그 안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어 이소시키려 하셨는데 그자리에 길냥이 밥을 주고 계시던 분을 우연찮게 만나 그분이 그러지말아달라 하셔서 철수 하신다
@연시(강동구) 하시며 이후로는 이 건에 관한 민원은 더이상 받지 않는다 하셨어요. 아쉽게도 저도 회사에 있는지라 대답만 했습니다. 그 고양이가 있던 안을 봐야 하는데 혼자 하시는 분에게 차마 그 천장 열쇠를 받아 들어가시라 말은 못했습니다. 어제 저녁 고양이가 울었지만 오후에 그 사이틈으로 올라 가셔서 고양이 없다고 말해주신 분의 말씀을 믿고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도움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 위에 올라가서 5일동안 게속 우는지 정말 너무 궁금합니다. 동물농장에 제보 했는데 연락 오면 정말 좋겠네요.
@연시(강동구) 그런 내용이었군요. 그래도 챙겨주시는분이 계셔서 다행인건지..구조를 하는게 좋은건지..냥이 키우는 엄마로써, 새끼냥이들 걱정되네요. 구조대장님 연락처를 저한테 알려주실수 있나요? 다른 문의를 좀 할게 있어서요..
@해피모친 강동구청 번호로 와서 저도 개인번호는 몰라요 ^^;;;
@연시(강동구) 네^^ 고생하셨습니다. 밥 챙겨주시는분이 품어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