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2차전 합계 4-1로 앞서 K리그 클래식(1부) 세 시즌만에 승격을 확정지었다.
2012년 K리그 역사상 첫 강등팀이 되는 아픔을 겪었던 광주는 2시즌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절치부심한 끝에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
광주는 K리그 챌린지 4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단판 승부였던 K리그 준플레이오프 강원전에서 1-0,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에서 안산을 3-0으로 꺾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리그 클래식 11위팀 경남FC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된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남FC의 홈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후반 25분 경남 송수영이 선취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광주는 후반 29분 김호남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4-1으로 앞선 광주는 2015시즌을 K리그 클래식에서 맞이하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경남은 K리그 챌린지에서 2015 시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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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광주FC가 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2차전 합계 4-1로 앞서 K리그 클래식(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4-1으로 앞선 광주는 2015시즌을 K리그 클래식에서 맞이하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경남은 K리그 챌린지에서 2015 시즌을 맞는다. 사진은 승격 확정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광주FC 선수단.
사진설명: 광주FC가 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2차전 합계 4-1로 앞서 K리그 클래식(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합산 4-1으로 앞선 광주는 2015시즌을 K리그 클래식에서 맞이하게 됐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경남은 K리그 챌린지에서 2015 시즌을 맞는다. 사진은 1-1 동점골을 득점한 후 기뻐하는 광주FC 김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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