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17장 31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장 19~20절
만물이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역사의 기원전과 기원후를 가르는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역사적 실존과 부활의 증거를 통해 확실히 믿어집니다. 핑계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것이 믿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렇게 확실한 역사적 사실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과 부활의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령으로 역사하는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까닭입니다.
불신앙은, 믿는 자 안에도 있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나타남을 다 믿는다고 하는 성도도 믿음이 좋다고 인정받지만, 어느 순간 교리에 매이다 보면 종교적이 되어서 성령의 역사에 눈이 어둡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 믿고 율법에 통달했지만, 예수님은 믿지 않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는 일에 주동자였 습니다. 어느 날 다메섹도상에서 자신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뵙고 영의 눈이 열렸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섭리적 은혜로 기독교역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예수님을 의심하고 불신하면서 믿는 사람들까지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언젠가 진리의 눈을 떠서 의심과 불신이 깨지면, 광신이 아니라 성경 말씀 안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저 자신이 그랬고, 또 주변에 그렇게 되어 있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그러므로 아직 믿지 않는 자나 믿는다고는 하는데 아직 의심이 많은 성도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은혜와 진리 되시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면, 누가 뭐라해도 변함없이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첫댓글 영원아 천사가 감사합니다.
천사들과 웃다보니 건강해져서 감사합니다.
천사들과 너무 행복해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의 쌀국수가 감사합니다.
항상 동행하는 사모가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