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무화과파이
나는 여성시대 교과서에 있는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를 너무너무 좋아해. 정말 너무 맛있고.. 그렇게 뭔가 있어보이는 요리를 내 손으로 만들 수 잇다니 정말 행복하단말이지? 올려준 여시에게 너무 감사하고...
근데 내가 몇번 만들어보니까 이 요리가 은근 한번씩 하기가 비싸더라고. 글고 양을 많이 한다고 해서 가성비가 잘 나오는 요리는 아닌 거지. 아무래도 고급 요리다보니까.
특히 고기, 와인, 토마토페이스트가 좀 그래서 그걸 조금 싸게 할 수 있는 아주 소소한... 팁을 좀 가져왓어..
1. 소고기
일단 뵈프부르기뇽 글에 고기는 구이용은 안된다고 써있고, 여시는 양지를 추천해줬엇어. 그래서 국거리로 코스트코에서 냉장 척아이롤을 삿어. 우리집앞 정육점 기준으로 미국산 양지 600그람이 25000원정도 햇옷거든. (우리집 앞 정육점이 비쌀수도 ㅠ)
만이천원 더 보탠 가격으로 거의 3배의 양을 쓸 수 있는거야!
(실제로 보면 이런 느낌이야. 엄청 많지. 이건 네이버에서 그냥 찾은 이미지.)
2. 와인
역시나 코스트코에서 산건데
3리터에 23000원정도야! 딴때는 내가 동네 마트에서 750미리에 13000원 정도 주고 삿엇거든. 그때도 좀 싼 와인 맛이긴 했어서 요리 다 해놓으면 맛은 같앗어!
3리터가 양이 엄청 많거든.. 아마 저 위에 고기 양 맞춰서 다 해도 남을거야. 2리터 좀 안되게..
그러묜 남은 거는 뱅쇼 해서 먹으면 좋더라고 ㅎㅎ
3. 토마토페이스트
토마토페이스트는 싸게 사는 방법보다는 보관법인데, 주로 토마토페이스트가 알루미늄 캔에 들어잇어가지고 한두숟갈 쓰고 나면 보관하기가 애매하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실리콘 얼음틀에다가 요리에 들어가는 정도씩만 분리해서 넣어놓고 얼린담에 다 얼면 다른 통에다가 옮겨놓고 한 조각씩 써!
나는 이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를 정말로 좋아해가지고 한번에 엄청 많이 만들어놓고 이렇게 한번에 먹을양씩 소분해서 얼려놔!
그리고 회사갈때 아침에 뎁혀가지고 밥에다가 얹어서 점심 도시락으로 가져가그든~
이거 점심으로 싸갈 땐 오전 근무 내내 기분이 넘 좋아 ㅠ
뵈프부르기뇽을 회사 점심으로 먹을 수 잇다니 정말 행복해!!
겁나 소소한 팁이지만 나처럼 교과서 뵈프 부르기뇽 레시피 좋아하는 여시들에게 도움이 됏음 좋것어!!
뵈프부르기뇽 레시피 올려준 여시 정말 고마워~!
첫댓글 똑똑해…
여시글보고 해먹어보려구!!
우와 해먹어봐야겠어!!
실리콘 소분틀 좋다..! 고마워 여시!
글에 여시의 기분좋음이 묻어나있어서 나도 해먹어보고싶네^0^
와 대박 꿀팁 고마워+1
우와 여시가 엄청 좋아하는 레시피인가보다 예전에 본 기억은 있는데 따라해보진 못했어!!
귀엽고 따숩다... 고마워 여시
여시덕분에 뵈프부르기뇽 찾아봤어 다음에 코스트코 갈때 사와야겠다 고마워!!!
너무 귀엽고 똑똑한 여시
이름이 장난아니게 고급진 느낌.... 야무진 여시🥰🥰
와 얼렸다가 도시락!! 진짜 좋은 방법이다 나도 왕창 만들어야지!!!
냉동 며칠까지 괜찮을까ㅜㅜ?!
와 실리콘 소분 짱좋은데
여시가 넘귀엽게느껴지는 글이야 ㅠㅠ
와ㅜ너무 귀엽고 꿀팁이야 ❤️❤️ 친절강쥐 ㅠㅠ
너무 귀여워... 몰랐던 레시핀데 보고 나중에 해먹어봐야겠다 ㅋㅋㅋ
대박 어제 보고 너무 해보고 싶엇는데 고마워!
이글보고 레시피도 보러가야겠닼!!!! 넘나리 꿀팁
천재야시!!!
와 진짜 고마워!!!!!!! 좋은 방법이다!!!!!!!!!!!!
오 좋다! 토마토페이스트 매번 남아서ㅠㅜ
여시 여시덕에 토마토바로 얼려놨어 ❣ 고마워 ❣
넘 고마워 이번 주말에 만들어볼게
연어하다왔는데 여시 넘귀엽다 나도 뵈프브루기뇽할땐 2700원짜리 진로와인쓰는중ㅋㅋㅋ 500ml라 딱 한번해먹기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