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예수비전성결교회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오는 4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가운데, 확진자인 이 교회 안아무개 담임목사가 격리 중 연일 유튜브에서 방역당국이 ‘정치방역’을 통해 ‘교회 탄압’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안 목사는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예배영상을 포함해 20여개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앞서 서울 금천구청은 지난달 22일 이 교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안 목사는 성탄절 예배 동영상에서 “주일날은 제가 너무 아프고 정신을 못 차려서 예배를 못 드려 속상하다. 상자를 강(연)대 삼고 밥상을 깔고 앉아서 예배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예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 목사는 동영상 예배에서 방역 수칙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자신의 교회를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있다는 논리를 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예배를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비대면 예배 진행을 위해 20명 이내만 모일 수 있게 한 것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에 제한이 없는데 유독 교회만 예배 인원을 제한하는 것이 불공정하다고도 했다.
첫댓글 유독 교회만 저지랄이야 시바
목사 자격 박탈시켜ㅡㅡ
왜 저렇게 이기적이냐
국민들 인권탄압받고있는건 안보이냐ㅡㅡ말좀 들어라
굳이 모여야 하는 이유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