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피난처요 구원이신 참 좋으신 하나님.
이 부족하고 연약한 허물만은 죄인 택하여 주시고 주님 자녀 삼아 주셔서
올 한 해 동안 은혜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의 몸된 교회에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에 또한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 하면서도 순간순간 세상 속에 요동치는 이 죄인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주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임을
원더풀 카운셀러인 주님께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깊숙한 개입을 갈망합니다.
늘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과의 영적인 호흡을 모든 삶 속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죄짐이 무거워 힘겨울 때 외로운 광야에 서 있을 때
우리의 삶에 많은 결핍으로 한계에 부딪힐 때
스스로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마음에 영접함으로 하나님 붙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럴 때마다 주님의 섬세한 손길로 만져 주시고 싸매어 주시어
내 안에 있는 가치관과 신념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삶으로
성령님 기름 부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그 어떤 연약한 사람도 더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
대림절 3주째를 맞이하여 영존하시는 주님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목장을 위해 기도합니다.
모든 목장이 선교적 소그룹이 되어 목원들 한 명 한 명 삶을 날마다 새롭게 빚어 주시어
VIP를 작정하고 기도하고 초청함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주님의 품에 인도하는 일에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음 위에 선하신 예수님 성품이 더하여지게 하사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향기가 삶 속에 흘러 들어와 만나는
모든 이에게 주님의 향기를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세워 주시옵소서.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신 주님.
그 말씀 붙잡고 특별히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친히 찾아가 안수하여 주시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셔서
우리 영혼이 우리 아픔이 예수님 이름으로 치유되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늘 새 소망을 갖게 하시는 주님. 우리 신광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목장을 비롯하여
모든 공동체와 사역 은혜 충만하게 지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특별히 2026년은 가슴 벅찬 창립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은혜 80년 선교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하고 있는 모든 계획들이 지키시고 돌보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임재 속에 더욱더 말씀이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어
영적 부흥이 일어나게 하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80주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서 있는 삶의 자리가 선교지가 되어 선교사로서 주님 주신 사명을
바울의 거침없는 복음 선포를 기억하며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각 영역에 있는 모든 위정자들의 삶 속에 주님 깊숙이 개입하여 주셔서
주님의 음성을 민감하게 반응함으로 주님을 경외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 방법으로 하나님 백성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성령의 물줄기가 저의 마음을 터치함으로
신실한 주님을 따르는 증인된 살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이 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과
우리 신광교인 모든 성도들의 일상 속에 주님의 은혜가 깊숙이 스며들어
아멘 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며
영존하신 평강의 왕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