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한림오일장이라
비가오는데도 장보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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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않고 집콕을 이틀했더니
상당히 좀이 쑤시네요.
비가 계속내리면
뷰 좋은 커피숍이라도 들리자고
빗속을 해치고 출발~^^
시장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북적입니다.
붕어빵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과일전에서 과일도 사고...
'고사리 앞치마'
탑동에서 쑥캘 때, 두릅순 딸때 등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겠다싶어
구입~^^(1만3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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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주머니 밑으로는
지퍼가 있어 꺼내기 쉽다는~ㅎㅎ
시장을 보고나니
바람도 그닥 세게 불지 않고
비도 많이 오지 않네요.
곶자왈 숲속은 바람도 잔잔할 거고
비가 온다 한들 우산 받치고 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곶자왈로 go~go~
마눌님과 처제는 인근 커페에 들리고
지산과 나서방은 곶자왈 걷기
월요일이고 비가 오는데도
북적이지는 않지만
관광객들이 조금은 있네요.
입구 초입 데크길에서 한 컷!
곶자왈 모습!
공기가 맑고 상쾌하여
절로 정신이 맑아 지는 것 같네요.
느낌으로는 15분 정도 걸은 것 같은데
왕복 50분 코스 중간인 전망대가 나오네요.
시계를 보니 30분 정도 지난 것이
상당히 숲길을 즐겁게 걸었는가 봅니다~^^
전망대에 오르니
곶자왈의 싱그러운 연녹색의 나뭇잎과
신록으로 우거진 숲!
그리고
멀리 산방산이 보이네요.
한라산 방향의 건강하고 울창한 숲 모습
저 멀리 한라산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빗속 숲길을 걸으니
5년 전 '제주도한 달 살기' 때
걸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숲길을 걷고 나서
밖으로 나오니
들어갈땐 별 생각없이 보았던
주차장 가운데 나무 숲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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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 때 보았네/올라갈 때 못 본/그 꽃'이라는
시가 생각이 납니다.
한 시간 가량의 곶자왈 숲길을 걷고 나니
12시 30분을 가리키네요.
이제 배가 슬슬 고파오네요.
오늘 점심은 '제주순메밀'집에서...
뭘로 시킬까?
100% 메밀이라니 신뢰가 듭니다.
들기름막국수2, 명태회막국수2, 수육1
수육도 명태회와 무우말랭이 버무림을 양념으로...
양도 푸짐하여 점심을 맛있게 잘 먹고
밖으로 나오니
하귤이 주렁주렁 열린 화분이 멋져 보여 한 컷!
커피숍은 차귀도 앞
올레12코스에 있는
뷰가 좋은 '제피더스'에
마음이 끌려 두 번째 방문
오늘도 마차에는 손님이 없어
우리가 통째로 전세
마차 안에서 차귀도 방향
통창으로 바라보는 뷰!
커피, 생강차,유자차 주문
마늘빵은 커피숍 주인이
재방문해 주어 고맙다고 서비스~^^
차 한잔하고 올레12코스 걷기
고산포구(항구) 위 정상에서 바라본 차귀도
고산항과 등대가 보입니다.
생이기정(새 절벽)은 보이지 않지만
정상에 안내판이 있네요.
올레 12코스 안내판
지산과 나서방은
한 시간 정도 올레길 걷고와서
마차에서 차귀도 뷰를 감상하며 잠시 휴식
귀가 길에 신창풍차해안길 지나다가
표정이 '엄마'를 닮았다고
반가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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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하루도
즐겁고 건강하게 잘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