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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윗 부총리, 정당 관계자와 정치 활동 금지령 해제에 대해 대화 예정
▲ 태국에서는 무력에 의한 쿠데타로 군부가 정권을 잡은 이후 정치활동을 지금까지 금지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치안 담당)은 6월 후반에 정당 관계자들과 정치 활동 금지령 해제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쁘라윧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쁘라윗 부총리는 정당 관계자와 금지된 정치 활동 중 무엇을 먼저 자유화할 것인지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현재 정치 활동 금지는 부분적으로 해제될 뿐이며 총선과 관련된 정치 활동이 가능하게 되는 하원 의원 선거에 관한 기본법 시행 후라고 한다.
북한과 미국과이 관계 개선으로 태국에서 수출 확대?
▲ 북한과 미국의 대화로 세계의 마지막 냉전체제 종식이라며 각국에서 환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가 세계 경기의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도 예상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태국 상업부 무역 정책 전략실(TPSO) 핌차녹 실장의 말에 따르면, 북미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것으로 글로벌 무역 상황이 개선될 것이며, 또한 이것이 태국 수출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태국과 북한의 양자간 무역은 경제제재 영향으로 2017년에는 238억 달러에 그쳤지만, 향후 제재가 완화되거나 해제되었을 경우, 태국에서 북한에 가공식품 및 과일, 일용품, 의류, 가정용품, 원자재, 기계류 등의 공업 제품, 고무 제품, 플라스틱 제품 등의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전 태국 경찰 본부장, 부하에서 2.3억 바트 사기?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 인사국 부국장 쑤팁 경찰 소장(พล.ต.ต.สุทิพย์ ผลิตกุศลธัช)이 동북부 러이도 경찰 본부장에 근무했을 당시 부하 경찰관 192명으로부터 총 2억2900만 바트를 가로 챈 혐의가 부상하고 있다.
쑤팁 소장은 은행에 빚이 있는 부하에게 러이 도경 협동조합에서 돈을 빌려 상환하도록 권고하는가 하면, 또한 빌린 돈을 자신에게 맡기면 고리로 돈을 빌려주어 투자 이익이 나온다고 꼬드겼다고 한다. 이것을 믿지 경찰관 192명이 협동조합에서 빌린 돈을 소장에게 맡겼지만, 말대로 은행에 상환이나 투자 수익을 얻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사건으로 사실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사에 나섰다.
문제의 소장은 13일 2억2900만 바트를 전액 반납하겠다고 했지만, 과거 3회 사실 조사위원회의 호출에 응하지 않고 있다.
태국-미얀마 정상 회담에서 ‘경제 회랑’ 정비 촉진에 의견 일치
▲ 취임 후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윈 민 대통령 (왼쪽) [사진출처/NationTV News]
태국을 방문한 미얀마 윈 민 대통령은 6월 14일 쁘라윧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을 연결하는 국제 간선도로 정비 촉진 등 경제 협력을 추진한다는 생각에 동의했다. ‘동서경제회랑’ ‘남부경제회랑'이라고 부르는 2개의 도로 정비에 사람이나 물건의 왕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통합을 전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취임한 윈 민 대통령에게는 이번 양국의 만남이 첫 정상급 회담이 되었다.
회담 후 공동회견에서 그는 "경제 발전을 위해 태국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정상은 태국 민간 기업의 대 미얀마 투자를 강화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 난민 문제를 둘러싸고는 쁘라윧 총리가 문제 해결을 위해 미얀마 정부의 대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로힝기야족이 살고 있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이 생활 기반 향상에 협력할 의향을 나타내기도 했다.
스타벅스에 도라에몽, 방콕 시장에서 해적판컵 6만개 압수
▲ 태국 국내에는 불법적으로 로고를 사용하여 만든 해적판 제품들이 끊이지 않고 떠돌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DSI)는 무허가로 브랜드 로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인쇄한 컵 약 6만개를 방콕 쌈뻰 시장에서 압수하고, 태국인 8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컵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벅스' 등의 로고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등이 인쇄되어 있었다.
방콕 버스 정류장에서 노선버스 돌진, 11명 부상
6월 14일 오전 11시경 방콕 방케 지역 펫짜까쎔 거리에서 노선버스가 승객 승하차를 위해 정차하고 있던 쏭테오(짐칸을 객석으로 개조한 트랙)에 추돌한 후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쌍방의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선버스 운전사 남성(27)은 브레이크가 고장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경찰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아속 펫차부리 교차로에서 전선 화재
▲ 태국에서는 아직 전선 지중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전선 사이에 늘어진 전선 등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이것들에 의한 사고도 가끔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Newtv News]
수도 전력공사(MEA)에 따르면, 6월 15일 오전 7시 40분경 방콕 도내 아속 거리와 펫차부리 교차로를 지나는 전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동 교차로 신호가 일시 마비되는 등의 영향이 나왔지만 정오까지 전면 복구되었다.
동부 간선도로에서 10~20미터로 물을 뿜어
▲ 농업용수 파이프라인이 터지면서 하마터면 인명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6월 15일 오전 8시경 방콕과 동부 촌부리를 연결하는 특별 국도 7호선(모터웨이 7)에서 농업용 파이프라인이 파열되면서 대량의 물이 분출되어 모터웨이 교통에 지장이 발생했다.
물은 10~20미터 높이로 물이 뿜어 노면이 흠뻑 젖었으며, 그 영향으로 현장을 주행하고 있던 승용차 1대가 길가 도랑으로 전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3개 정당이 현행 헌법의 개정을 요구
현재 군정 하에서 제정된 현행 헌법에 대한 2개 정당 프어타이당과 민주당, 그리고 신당인 미래 전진당을 포함한 3개 정당이 개최한 회의에서 개정해야한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미래 전진당에 따르면, 현재 2017년 헌법은 내용이 민주적이 아니며, 국민들에게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도 투명성이 부족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민주당도 프어타이당도 개헌이 총선 후 최우선 과제하고 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개헌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개헌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새로운 정권은 개헌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고 다른 문제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주요 정당이 20년 계획을 비판
현 정부가 내놓은 20년간 국가 전략계획과 국가 개혁 계획에 대해 주요 정당 프어타이당과 민주당이 앞으로 탄생하는 정권에게 장애가 되는 등으로 비판했다. 이 계획은 20년간 계획으로 되어 있으며, 이 계획은 법률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따르지 않는 사람은 처벌되게 된다.
이날 국립 탐마싿 대학에서 개최된 태국 민주주의에 관한 세미나 석상에서 프어타이당 간부인 짜뚜론 씨는 태국이 발전이 저해되어 문제가 연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 아피씯 당수도 향후 정권에게 이러한 계획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최남부 살인사건 용의자 8명을 체포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치안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최남부 3개도 중 하나인 나라티왓도에서 지난번 발생한 주민 4명 살해사건 용의자로 국내 치안작전사령부(ISOC)가 8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고 것을 밝혔다.
ISOC에 따르면, 나랏티왓도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에는 여러 탄피가 남아 있었고, 그것들을 분석해보니 범행에는 다섯 자루의 총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중 3정이 몇 년 동안 이 도내에서 발생한 사건에 사용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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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써....수출이라.....트럼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