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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 너머 고향 가는 기러기 가족
 ▲... 정월 대보름. 연중 달이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대보름달 속으로 겨울 진객 큰기러기들이 고향으로 떠나고 있다. 음력 1월 15일이 지나야 비로소 한 해가 바뀌는 느낌은 아마도 우리에게 친숙한 기러기들이 겨우내 우리 곁에 있다가 고향으로 떠나는 시기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기러기는 예부터 우리 민족과 친숙한 동물이었다. 부부애가 좋고, 가족과 동료 간 우애가 좋아 결혼식에는 나무로 깎은 기러기를 교환했다. 마을 어귀에는 화기를 줄이려고 인공호수를 만들고 기러기로 솟대를 세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했다.
우리 들녘에서 흔하게 만나던 기러기들도 이제는 특정한 지역에서나 볼 수 있다. 논바닥에 떨어진 낙곡을 먹고, 천연 비료를 남겨주는 기러기는 논농사에 큰 보탬이 되어왔다. 그러나 그들의 안식처에 비닐하우스가 들어서고, 건축물이 증가하면서 설 땅이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논바닥에 즐비했던 볏단들도 가축의 사료용으로 모두 수거해 가 기러기들이 먹을 식량은 바닥이 났다. 심지어 조류인플루엔자(AI)를 전파하는 매개체로 오인돼 천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정월대보름 무렵이면, V자를 그리며 저녁 하늘을 수놓는 기러기들이 우리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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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처녀 깨우는 목련
 ▲... 대구지역 낮 최고 기온이 14.9℃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날씨를 기록한 9일 오후 대구시 북구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교내에 핀 목련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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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춘화는 피었는데…
 ▲... 9일 오후 포근한 날씨속에 부산 북구 화명동 양지바른 옹벽에 영춘화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 지방기상청은 10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11일까지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했다. 강선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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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온 호사비오리
 ▲... (대전=연합뉴스) 지난 2월 대전 금강 유역에서 호사비오리 한 쌍이 헤엄치고 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월 대전 갑천 하류와 금강유역에서 멸종위기종인 호사비오리가 머문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갑천에서 호사비오리 서식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환경운동연합은 설명했다. 2015.3.10 <<대전환경운동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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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이동수 과장입니다'…감독당국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
 ▲...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최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스미싱(Smishing) 문자가 발견돼 휴대폰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금감원이 10일 밝혔다. 이번 스미싱 유도문자는 '해외접속 결제시도 IP 로그인 수집으로 고객정보 유출이 추정돼 금융안전을 위해 본인인증 번호를 입력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발송되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과장입니다. 해킹유출 연락드렸으나 부재중으로 연결 안됩니다'는 메시지와 연결 전화번호가 담긴 메시지도 있다. 2015.3.10 << 금감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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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흔드는 리퍼트 대사
 ▲...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흉기 피습을 당한 뒤 치료를 받아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10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퇴원하고 있다. 2015.3.10 << THE MO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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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 解脫(해탈)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 배우자와 충돌 생겼을 때 일어난 탐욕·성냄·질투를 바로 보아야 없앨 수 있어
사랑은 상대 영혼 살찌우나 그릇된 愛着은 구속할 뿐… 부부 함께 福 닦으며 해로를
상대방 解脫(해탈)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최근 여기저기서 주례(主禮) 요청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이제 내가 좀 중후해보이나 보다"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늙어가는 게 아닌가 싶어 다시 거울을 보기도 했다. 어쨌든 가까운 신도들의 요청이니 거절하기도 어려워 마지못해 자리를 빛내주게(?) 되었다.
한번은 우리나라 여성과 프랑스 남성의 국제결혼식 주례를 보게 되었다. 스님의 주례사는 어쩐지 어색한 듯하지만 부처님 당시에도 스님들이 잔칫집에서는 '행복경'을, 상가에서는 '담장밖경'을 낭송해주었다는 데 힘입어 용기를 냈다.
"불가(佛家)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부부는 수백 생(生)의 인연(因緣)으로 만난다고 합니다. 인(因)은 주관적 요인, 연(緣)은 객관적 요인을 말합니다. 내가 인이요, 배우자가 연입니다. 두 손바닥이 만나야 소리가 나는 것처럼 인과 연이 함께 충실해야 과(果)가 충실합니다. 배우자 덕 보려 말고 배우자가 내 덕 보게 하려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할 때 기쁨은 두 배가 되고, 슬픔은 반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세상에 네 유형의 좋은 아내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어머니 같은 아내, 둘째는 누이 같은 아내, 셋째는 친구 같은 아내, 넷째는 하녀 같은 아내입니다. 그대는 이 가운데 어떤 아내를 바라는가요?"
이 질문을 했을 때 한국 신부는 '친구 같은 아내'라고 답하였고, 프랑스 신랑은 'All of them(모두)'이라고 답변했다. 이야말로 멋진 답변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인은 넷 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프랑스인은 역시 자유로운 영혼이 아닌가 싶었다.
"아울러 남편은 아내에게 존경심을 품고, 예절을 갖추며, 순결을 지키고, 가정을 맡기며, 때때로 장식품을 선물해야 합니다."
그러자 신랑이 "또 선물해야 하나요?" 농담했다. 지금 결혼 예물을 주었는데 또 주어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남자에게 장신구는 단순한 선물에 불과하지만 여자에게 선물은 애정의 표현으로 느껴진다. 그러기에 석가여래께서 남편이 아내에게 이행해야 할 의무 사항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로 꼭 집어 말씀하신 것이다.
"그럼에도 배우자와 충돌이 일어났을 때는 얼른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해야 합니다. 탐욕이 일어나면 탐욕이 일어났다고 관찰하고, 성냄이 일어나면 성냄이 일어났다고 관찰합니다. 시기질투심이 일어나면 시기질투심이 일어났다고 관찰합니다. 이러한 마음은 참으면 병(病)이 되고, 터뜨리면 업(業)이 됩니다. 그리고, 바라보면 사라집니다.
칼럼 관련 일러스트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이때 주의할 것은 '내'게서 탐욕·성냄·시기질투심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육근(六根)의 무더기'가 탐욕·성냄·시기질투심을 일으키고 있다고 관찰해야 합니다. 육근이란 눈·귀·코·혀·몸·뜻을 말합니다. 이러한 여섯 가지가 모여서 '나'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을 '육근의 무더기'로 관찰할 때 비로소 일어남과 사라짐이 쉬고, 관찰자의 행복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지혜롭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사랑과 애착이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흔히 사랑으로 포장된 애착에 머물러 있다. 정신분석학자 에리히 프롬은 말했다. '진정한 사랑은 하나가 되면서도 둘로 남아 있는 상태여야 한다.' '사랑은 자신의 영혼을 살찌우면서 동시에 상대도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는 사랑으로 행복해지려면 '혼자 있을 수 있는 능력부터 키우라'고 충고한다. 내가 필요해서 상대를 사랑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정신의 응석일 뿐이다.
사랑에는 보호와 책임이 뒤따른다. 꽃을 아낀다고 하면서도 물을 주지 않는 사람이 과연 꽃을 사랑하는 것일까? 상대의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사랑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결국 상대방을 구속하려 드는 것은 애착(愛着)이요, 상대방이 해탈하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이 세상에서 백년해로(偕老)한 부부가 다음 생에서도 부부로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부처님은 "두 사람이 한 믿음을 갖고, 한 가르침을 받아서, 똑같이 보시하고 똑같이 마음을 닦는다면 다음 세상에서도 똑같이 한마음으로 살아가리라"고 답하셨다. 결국 부부가 함께 복(福) 닦기, 도(道) 닦기를 해야 백년해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로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한다. 사람은 판단력이 떨어져 결혼하고, 인내력이 떨어져 이혼하며, 기억력이 떨어져 재혼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부부간의 관심이 아름다운 구속이라고 생각하지만 갈수록 불편한 족쇄로 여겨질 수도 있다. 수십 년간 다른 환경과 처지에서 살아온 남녀가 만나 함께 살아가면서 행복해질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 다행히 어질고 착한 아내를 만나면 행복하겠지만 악처(惡妻)를 만나면 철학자가 된다는 소크라테스의 교훈을 마음에 되새기지 않고서야 어찌 쉽게 결혼할 수 있으랴?
결국 삶은 체험 학습 장이요, 몸뚱이는 체험 학습 교재라고 생각한다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겠지만, 행복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면 결혼은 해도 문제요 안 해도 문제인 것이다. 결혼은 새장 같은 것이다. 안에 있는 새는 부질없이 나가려 하고, 밖에 있는 새는 들어가려 애쓴다. 남의 떡을 부러워 말고 자신의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월호 스님·행불선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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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외교관 최초 아프간 파견 유명진 외교부 서기관
 ▲... 외교부가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기지에 처음으로 여성 외교관을 파견한다. 오는 14일 아프간으로 떠나는 유명진 외교부 서기관(32)은 10일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아프간 파견을) 자원했다"면서 "험지 근무를 회피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7년 외무고시 41회 출신인 유 서기관은 외교관으로 일한 지 올해로 7년 차다. 외교부에서는 주로 미국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그는 통상교섭본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비준발효이행 등의 업무를 했고 현재 북미국 한미안보협력과 소속으로 한미동맹 전반에 걸친 현안을 관리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미군기지에 여성 외교관으로서 처음 파견되는 유명진 외교부 서기관
유 서기관은 "아프간에 간다고 하니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미국이나 나토(NATO) 안보정책의 핵심이 다 거기에 있고, 글로벌한 한미동맹의 연장선이기도 하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며 "여기에 우리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는 만큼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바그람 기지에 파견했던 지방재건팀(PRT) 임무종료를 지난해 6월 공식 선언했다. 우리 PRT의 임무 종료에 따라 현지에는 병원과 직업훈련원만이 남아 있다.
정부는 이 시설들에 대해서도 오는 6월 내 철수·이양 작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우리 정부가 손을 뗀 이후에는 아프간 정부 혹은 민간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미군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어 현지의 치안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유 서기관은 "지난해 아프간 수도인 카불에서 105건의 테러가 있었다 하고, 미군이 철수하는 상황에서 아프간 군경의 실력은 믿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선배 외교관들이 '안전상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라', '행여 신변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국가에 누가 될 수 있으니 항상 더 조심해라' 등의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여성 외교관으로서 첫 파견이란 점이 주목받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내놨다. 그는 "아프간에는 코이카 요원, 간호사 등 이미 수많은 한국 국적의 여성들이 일하고 있고, 더 험지에서 고생하는 선후배 외교관들도 많아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사회에서 여성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제가 아프간에 파견되는 것도 자연스런 수순"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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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삼월에 활짝 핀 '고드름 꽃'
 ▲... 10일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1도를 기록하는 꽃샘추위 속에 부산 북구 화명동 계곡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기상청은 이번 꽃샘추위가 12일부터 차츰 풀리겠으며 주말부터 봄 날씨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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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심술' 지속…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
 봄 시샘하는 꽃샘추위(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에서 한 국제아동안전기구의 캠페인에 참여한 이 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봄 시샘하는 꽃샘추위 기승(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몸을 꽁꽁 싸맨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 곳곳 산발적 눈·비…아침 서울 -4도·춘천 -7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10일 오후 2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추위는 내일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우리나라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내일도 꽃샘추위는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내일은 오늘보다 3∼4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이 낀 하늘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0도로 평년보다 7.9도나 낮다. 오후 4시 현재 기온은 0.9도로, 초속 6.9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4.7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인천은 영하 0.2도, 춘천 1.8도, 대전 2.3도, 광주 1.8도, 부산 5.9도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낮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은 낮에, 전남 동부 내륙은 늦은 밤에 한때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2도, 춘천 영하 7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등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로 역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평년보다 3∼4도가량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 모레까지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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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맞이 꽃밭 만들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 꽃샘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오거리 교통안전지대에서 성동구청 직원들이 꽃을 심고 있다. 박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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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절정…대관령의 고드름
 ▲...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10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1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자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의 도로변 절벽에 커다란 고드름이 만들어졌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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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한파 … 봄이 숨었나
 ▲... 봄을 시샘하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9일 오전 수원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0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김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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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서 봄철 입맛 돋우는 취나물 수확 한창
 ▲... (태안=연합뉴스) 10일 '별주부마을'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비닐하우스에서 주민들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취나물을 수확하고 있다. 이 마을에서 생산된 취나물은 상자(4kg)당 1만3천원에 팔리고 있다. 2015.3.10 << 태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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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란 “이해충돌 방지 빠져 반쪽짜리 김영란법”
 김영란법 문제점 지적한 김영란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최초 제안자인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0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다산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수정 통과한 ‘김영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 김영란 “국회의원 브로커化 우려”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59·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이 3일 국회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나섰다. 법안 최초 제안자인 김 전 위원장의 비판으로 부실입법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 서강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정부 원안(입법예고안)에 포함됐던 이해충돌 방지 규정은 장관이 자기 자녀를 특채하거나 공공기관장이 친척 회사에 특혜로 공사를 발주하는 등의 사익 추구를 사전에 방지하는 반부패정책의 핵심인데 빠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가 제3자의 고충 민원을 전달하는 것을 부정청탁 처벌 대상의 예외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원안에 없던 내용으로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들의 브로커화 현상을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민간 분야는 적용 범위와 속도, 방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급하게 확대된 면이 있다”며 “특히 언론의 자유는 특별히 보호해야 하는 필수적 가치인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 등이 적용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공공성이 강한 만큼 과잉입법이나 비례원칙을 위반했다고 보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직 대통령의 자녀들과 형님들이 (금품 수수로) 문제된 사례를 보면 적용 대상을 공직자의 가족에서 배우자로 축소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장관석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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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레기와 기자선생님 사이
 일명 '김영란 법'을 최초 입안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10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다./뉴시스
 디지털뉴스본부 부본부장
▲... <박은주의 뒤집어보기> '김영란법' 적용대상에 기자 포함 논란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기자 포함시켜야 한다'며 지지
언론사와 독자 성향은 같이 간다. 보수 신문엔 보수적 독자가, 좌파 신문에는 좌파 독자가 댓글을 많이 단다. 요즘 좌우 독자를 하나로 묶는 기사가 생겼다. ‘김영란 법(法)’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기사다. “기자들 공짜 밥, 공짜 술 못먹게 생겼다고 발광을 한다. 바로 이래서 김영란법이 필요하다”
김영란 법, 정확히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12년 김영란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한 법안으로 ‘공무원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더라도 형사처벌을 한다’는 내용으로 출발했다.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까지 포함됐다. 추가된 이들은 KBS, EBS 같은 공영방송 언론인을 제외하곤 모두 ‘사기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기자들은 말한다. “기자가 공무원이냐. 그러면 기자에게도 공무원 연금 줄텐가.” 독자들은 이렇게 반박한다. “역시 그들은 정의가 아니라 ‘밥줄’에 연연하고 있다.” 독자들은 ‘위헌성’ ‘적법성’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 기자들에게 ‘특권’을 빼앗는 것만으로도 사회가 다소간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독자들의 수많은 ‘분노 댓글’ 보면서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째,
독자 눈에 대부분의 기자는 ‘기레기’다.
요사이 새로 생긴 비속어 중 하나가 ‘기레기’, 기자와 쓰레기를 합친 말이다. TV 드라마 줄거리를 그저 타이핑한 것이 ‘기사’로 둔갑하고, ‘엉덩이 실밥 뜯어진 사연’이 톱기사로 나오는 연예 언론을 비판하는 말에서 나왔다. 그러나 요사이는 범위가 더 확대됐다. 현장이 아닌 보도자료를 베낀 기사나 엉성한 팩트와 허술한 문장의 기사를 비난할 때, 기자의 오만한 태도를 일컬어 ‘기레기’라고도 한다. 그 기레기들은 밥 한그릇, 술 한잔에 지조를 팔고, 독자를 배신하는 집단이다. 독자보다 취재원에게 유착하고, 공익보다 사사로운 이익에 집착한다. 별 것 아닌 정보를 써대며 독자보다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집단이다. 독자들은 ‘기레기’라는 한 단어로 위기의 한국 저널리즘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
독자 눈에 기자는 아직도 ‘기자 선생님’이다.
특이한 것은 국회의원이 제외된 것에 분노하기보다 기자가 법적용대상이 됐다는 데 환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기자가 한국사회에서 우월적 지위를 누려온 데 대한 반발심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얘기가 귀에 들아왔다. ‘그래도 국회의원보다는 기자가 개선되길 바라는 게 더 빠르다’는 얘기다.
신문사가 ‘사(私)기업’이라는 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특수한 우리 민족사가 한몫 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지사형 기자’는 기자의 이상형(理想型),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황성신문 주필 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은 오랫동안 교과서에 남아있었다. 수탈과 침략, 전쟁을 겪는 와중에 국민에 봤던 ‘신문’은 사상 운동을 하며, 독재정권 눈치를 보면서도 독재 정권에 한방을 먹이는 그런 묘한 집단이었다. 그들에게 언론사는 공적 기관이며, 공적 권위를 행사하는 기관이었다. 권위를 내세우며 거들먹거리는 꼴이 밉살스럽지만, 한국의 산업화, 민주화에 기여한 ‘계몽언론’, ‘기자 선생’으로서의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다. 그들은 기자가 ‘사회 감시자’로 제 역할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굳이 입장을 얘기하자면, 기자들이 김영란 법에 반발하는 건 알량한 ‘밥 한 그릇’ 때문이 아니다. 조선일보를 비롯, 권위있는 언론사 기자는 밥먹는 건 걱정없다.
사실 정국을 흔든 특종 상당수는 ‘직무과 관련된 기밀’을 누설하는 검사, 경찰, 공무원에서 비롯됐다. 기자는 그들에게 아부도 하고, 회유도 해가며 정보를 얻는다. 윗선의 지시로 수사를 덮으면서도 “넘버 원이 접으라고 했다네”라고 투덜거리는 검사가 있어야 ‘특종’이 나오는 것이다. 기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 ‘직무연관성’의 덫에 걸려 취재원의 입이 닫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신문이 죽고, 독자도 죽은 신문을 보게 된다.
김영란 법 적용대상에 기자가 포함된 것, 그리고 그 사실에 국민들이 환호하는 게 나쁜 신호는 아니다. 그것이 언론에 남아있는 국민의 한가닥 기대라 생각한다면, 아전인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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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알맹이` 빠진 중간발표…여야 간사에 들어보니

 ▲...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가 10일 활동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했다. 대타협기구는 이날 "공직 세대 간, 공적연금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연금재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공무원의 노후 소득 보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야당이 공무원노조의 반대에 동조하면서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대타협기구가 오는 28일 운영 시한이 끝나는 만큼 여야와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치열한 실무 협상에 돌입하게 됐다. 이에 매일경제는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여야 간사들로부터 '합의안 마련'과 '특위 활동 시한 내 국회 처리' 등 가능성을 들어봤다.
■ 새누리 조원진 의원 "野개혁안 나와야 협상 탄력"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가 활동 72일째를 맞는 10일, 새누리당은 특위 활동 시한 내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 통과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중간 합의문 발표를 놓고서도 노조의 반발로 진통을 겪었다.
이에 대해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시간이 부족한 게 사실이긴 하지만 (협상 시한 내에) 대타협기구 합의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게 여당 입장"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개혁에 대해 이견이 있어도 여야뿐만 아니라 (노조 등) 이해당사자들도 합의 없이 특위로 넘어가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며 "(남은 기간 내에) 기구 안에서 합의안을 만들어 내려면 모두가 속마음을 다 털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 진행 과정이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도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주 서너 차례 회의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빨리 조율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언급을 자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의원이 밝힌 긍정적인 진척은 참여 당사자 모두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지속성·형평성 문제가 있던 2009년 연금개혁안과 차별되게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개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다들)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실무회의에 돌입하는 데 대해 조 의원은 "실질 기여율, 부담금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조율하기 위해선 야당 안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야당 안이 나오면 협상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고 28일까지 충분히 타협안이 나올 수 있다. (나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대타협기구 내 의견 수렴 실패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협의 실패는)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 노조에도 굉장히 부담이 된다"며 "지금 제도를 그대로 놔두면 내년 매일 100억원, 5년 후 매일 200억원, 10년 뒤에는 매일 300억원의 국민 세금이 투입된다는 사실을 국민도 다 알기 때문에 개혁에 대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 새정치 강기정 의원 "정부·노조 대화한 것도 성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매일경제와 수 차례 통화하면서 "여야 합의 일정대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4월 7일까지 공무원연금개혁 합의를 이끌어내 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 의장은 "아직까지 특위 활동 기간을 25일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지 않았다"며 "기간 내 마무리 해 보려는 분위기인데, 괜히 활동 기간을 연장하려는 듯한 느낌을 심어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자 여당은 연일 '야당 개혁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 놓으라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압박하고 있다. 강 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토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돼 있다"며 "야당안 공개는 의미가 없는 얘기다"고 새누리당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야당은 기본적으로 특위 국민대타협기구가 출범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대타협기구 내에서 '고용인'인 정부와 '피고용인'인 노조가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개혁안을 공개하면 협상이 여야 간 정쟁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강 의장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대타협기구에서 열심히 논의하고 있는데 아직 여야가 따로 협상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특위 '파행'까지 운운하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여야를 압박하고 있다. 강 의장은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대타협기구 논의를 통해 2009년 공무원연금개혁과 소득대체율에 대한 입장 차이, 그리고 이해 당사자 간 극단적 불신이 풀렸다"고 설명했다.
강 의장은 "정부와 노조가 대타협기구를 통해 대화를 시작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라고 말했다.
다만 강 의장은 "당장 특위 활동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협상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적정 수준 이상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2016년 임용 공무원들의 연금을 국민연금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협상 최우선 과제로 바라보고 있다.
[김명환 기자 / 오신혜 기자 /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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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연금재정·형평성·노후소득 동시 고려
 ▲... 공무원연금개혁 급물살
여야 요구사항 대거 포함 공무원 노조 동의 큰 수확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이하 대타협기구)가 발표한 중간 보고는 공무원 노조의 동의를 이끌어내고 여야의 주장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진전이 있다는 평가다.
대타협기구는 10일 국회에서 분과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공무원연금은 공적연금제도로 도입된 이래 제도 개선이 꾸준히 이뤄졌으나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연금수급자가 증가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수급구조 불균형 등으로 재정안정화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공직 세대 간 및 공적연금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공무원의 적정한 노후소득보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연금개혁에 결사 반대하던 공무원 노조와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인식차를 드러내던 여야의 요구사항이 모두 포함됐단 점도 소득이다. 대타협기구는 향후 개혁안 마련시 고려할 기준으로
△공무원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강화
△공무원 노후소득보장의 적정성 추구
△공적연금제도 간 형평성 고려를 들었다.
대타협기구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정안정화만 얘기했는데 오늘 중간 보고에는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적정소득대체율을 함께 고민하는 내용이 담겼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앞서 여야는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에선 중간 보고 내용이 선언적 문구에 그치면서 실질적인 합의안이 도출되기까진 상당한 진통과 시간이 수반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다.
당장 공무원연금개혁 시기부터 여야간 생각이 다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월 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무원연금개혁"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의 임기가 오는 5월 만료되는 만큼 그 이전에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마무리하겠다는 태세를 보였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야당이 생각하는 개혁 시한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잘라말했다. 앞서 같은 당 박완주 원내대변인도 지난 6일 낸 서면브리핑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필요성에 반대하는 국민은 없겠지만 합의없는 개혁과 졸속시행에 대해선 우려하는 국민이 많다"며 "새누리당은 시한을 정해놓고 밀어붙일 일이 아니라 대타협기구의 개혁안을 기다려 의견을 조정하고 개혁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자체개혁안을 내놓으라는 압박에 대해서도 새정치연합은 "회의 때마다 주제가 정해지면 그 주제에 맞게 우리 입장을 얘기할 방침이지 자체안을 만들 계획도, 이유도 없다"고 한 만큼 정부·여당이 원하는 속도에 맞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은 "야당은 (공무원연금개혁을) 시한을 정해놓고 할 게 아니다라는 등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데 4월 보궐선거에서 (이를 갖고) 재미볼거라 생각한다면 국민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다만 "대타협기구 활동 시한인 오는 28일까지 합의안을 만들고 이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에 넘기는 게 올바른 길"이라는 데엔 여야 이견이 없기 때문에 야당도 합의안 도출에 최대한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원내지도부도 이날 국회에서 가진 주례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여야 합의에 따라 특위활동 종료시점까지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특위'가 3월 중에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김영선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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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개혁 필요한 상황, 인식 같아"
 ▲... 강기정 "야당안 내놓을 계획 없다"
"공무원연금 개혁 시한도 없어"…난항 예상
【서울=뉴시스】홍세희 곽치원 기자 = 공무원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2주가량 남은 가운데 대타협기구는 그간 활동에 관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중간결과는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식만 같이한 것으로 결론이 나 앞으로 논의과정도 난항이 예상된다.
대타협기구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공동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연금 간 형평성,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적정 노후소득 보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중간결과에 따르면 대타협기구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09년 공무원연금개혁 평가 공청회' 결과 공무원연금수급자정부 간 고통분담을 통한 재정 안정화 노력을 하는 한편 불합리한 사항을 일부 개선해 공무원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을 고려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공직 세대 간 및 공적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국민연금)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공무원의 적정 노후소득보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대타협기구는 우선 실무기구에서 6가지 사항에 대한 사전논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중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과 방향, 2009년 연금개혁에 대한 평가에 대한 합의안 도출을 위해 인사혁신처와 공무원 단체 초안 문건을 검토해 수정 보완키로 했다.
또 인사 정책적 측면에서의 공무원연금 반영사항과 기타 보완방안, 국민연금 등의 소득대체율 적정수준에 대한 실질적 검토와 의견제시 여부, 노후소득분과위와 재정추계분과위 논의사항을 연금개혁분과위와 상호연계 추진하는 문제, 공무원연금 개혁방안과 국민연금 개선안의 제안방식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대타협기구는 공무원연금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공무원 노후소득보장의 적절성을 추구하며 공적연금제도간 형평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인사 제도와 사회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합리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적정한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강기정 공동위원장은 "중간발표라고 장황하고 길게 말했지만 이것이 연금개혁의 어려움과 현실이라는 것을 이해해달라"며 "2009년 연금개혁을 어떻게 평가하고 노후소득대체율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 많은 점에서 견해차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기본적으로 서로 간의 불신으로 시작된 것이고 어떤 제도와 정책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그 점을 합리적으로 해석하고 조정하고 평가하는 시간이 그간 19차례에 걸친 회의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들은 속도가 나지 않느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간 신뢰를 회복한 과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오해하거나 불신한 문제를 해소해가며 연금개혁에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야당 자체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내놓을 계획은 없다. 앞으로도 회의가 있지 않으냐"며 "20~22차 회의에서 그때마다 주제가 정해지면 그 주제에 맞게 우리 입장을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야당안이 법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안으로 존재하지 않고 의견으로 존재할 뿐"이라며 "대타협기구는 가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가 조율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단일한 안을 내놓지는 않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여당이 연금개혁 특위 활동 시한인 4월7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을 마무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야당은 시한 한계가)없다"고 선을 그었다.
반면 조원진 위원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갖고 다루게 된다. 새누리당안은 나와 있고 야당이 생각하는 안이나 공무원단체 안은 의견이든 자유롭게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타협기구 모든 위원이 이달 28일까지 상생 합의안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데 대해 같은 생각"이라며 "특위로 넘기는 것이 올바른 길이고 여러 진통이 있겠지만 합의안을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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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 공무원, 20대 여직원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 [앵커] 해외 출장을 간 중앙행정부처 4급 공무원이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앙행정부처의 4급 공무원인 40대 A 씨. 지난달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부하 여직원인 20대 B 씨와 출국했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이들은 4박 5일 동안의 국제회의 일정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문제는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밤 터졌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는데, 이후 B 씨는 누군가, 숙소에서 잠든 자신의 옷을 벗기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 씨는 상사인 A 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기혼자인 B 씨는 귀국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자신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침대보를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A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성폭행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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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勞組(노조) 일부, 연금개혁 필요성 공식 인정
 ▲... [與·野·정부·노조가 참여한 대타협기구 "개혁 필요한 상황" 중간 결과 발표]
'전공노'도 발표문 동의했지만 막판 전교조 등에서 "안된다"
한때 발표 무산 위기 맞기도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 28일까지 특위에 제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대타협기구는 10일 "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내용의 중간 논의 결과 발표를 했다. 여·야·정부·공무원노조가 참여한 대타협기구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필요성을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 개혁 방향이 담기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 협상 주체가 개혁의 필요성에는 공감한 만큼 앞으로 대타협기구가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수 있는 명분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대타협기구는 발표문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필요한 배경에 대해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연금 수급자가 증가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수급구조 불균형 등으로 재정 안정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했다. 대타협기구는 또 "공직 세대 간 및 공적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국민연금) 간 형평성을 고려하고,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및 공무원의 적정한 노후 소득 보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한다"고 했다.
발표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무원노조 일각에서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노조 중 강성으로 분류되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는 발표문을 만드는 데 동의했지만, 전교조 등이 막판에 "어떤 형식이든 합의문 작성은 절대 안 된다"고 버티면서 발표 무산 위기까지 갔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내부 회의에서 욕설이 오갔고, 한때 강경파를 중심으로 공투본(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 대타협기구에서 빠져야 한다는 얘기도 나왔다"고 했다. 그러나 대타협기구에 소속된 여야 의원들이 "정치권과 공무원노조 지도부가 합의한 발표문을 강경파의 반발로 없앨 수는 없다"고 버텼다. 결국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발표하게 됐다.
현재 공무원연금 개혁은 두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작된 국회 특위(활동시한 5월 2일)와 대타협기구(3월 28일)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대타협기구가 이달 28일까지 단수 또는 복수의 합의안을 연금특위에 제시하면, 연금특위가 이를 바탕으로 5월 2일까지 최종안을 만들게 된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주례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특위 활동 종료 시점(5월 2일)까지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국민대타협기구'와 '국회특위'가 3월 중에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대타협기구는 이날 오후 연금개혁 분과 회의를 열었고, 11일 재정추계 분과, 12일 노후소득 분과 회의를 잇달아 연다. 대타협기구 공동위원장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남은 기간 매일 회의를 해서라도 합의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공무원연금 개혁에 전략적으로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대타협기구에서 야당의 자체 개혁안을 내진 않되 사안에 따라 의견을 개진키로 했다. 또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면 공무원노조가 집단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할 경우, 야당의 원내지도부가 교체돼 협상을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며 "5월 이후로 처리를 미루면 연금 개혁은 물 건너갈 수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현실적으로 '파격적인 빅딜'밖에 방법이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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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청 당직 공무원 숨진 채 발견..."민원 스트레스 많았다"
 ▲... 자료사진 가평군청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7급 공무원 A(39)씨가 목이 매인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전날 밤부터 혼자 숙직 근무를 했으며 아침 업무보고에 불참, 동료가 상황실로 찾으러 갔다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전임지에서 일어난 건축물 철거 관련 민원 때문에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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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편 단독으로 밀어붙이나
 ▲... 최고위원회의서 야당·노동계 작심 비판 … 국민대타협기구 10일부터 개편안 도출 시도
새누리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편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야당과 노동계를 비판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공무원연금 개편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다. 공무원연금 개편을 위해 국회 구성된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논의에 진척이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개편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불과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며 “대타협이 부진한 이유는 야당이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비난을 받지 않으려고 자체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눈치만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특히 하후상박을 거론하며 "직위를 떠나 공무원 조직 전체의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위직에 비해 하위직 공무원 연금은 상대적으로 감소 폭을 줄이는 원칙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며 "공무원 여러분들은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최근 벌어진 국민대타협기구 내부 갈등과 관련해 노동계를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국민대타협기구 산하 3개 소위원회 중 하나인 노후소득분과위원회 소속 노동계 위원 2명은 지난달 25일 열린 회의에서 새누리당에 국민연금을 포함한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퇴장했다.
새누리당은 국민대타협기구에서 공적연금을 논의할 수 있지만 당장 법 개정을 통한 제도개편은 공무원연금에 한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원내대표는 “분과회의와 공청회를 예정대로 하고 활동시한 안에 마무리를 해서 특위로 넘겨야 한다”며 “야당은 눈치만 보지 말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노조도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타협기구는 10일 연금개혁분과위원회 회의를 다시 열어 개편안 도출을 시도한다.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은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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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목숨 걸고 지내온 청춘이라고?
 ▲... 나이 들어서 기운 빠지고 민첩성도 떨어지는 60세 이상 공무원이 어떻게 제대로 강도를 잡고 불을 끌 수 있겠는가? 이는 최근 경찰관들과 소방관 아저씨들에 의해 불거진 공무원연금 개편반대의 이유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곳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이 터져나온 요구로 이러다가는 공무원연금법을 새로 다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게 하고 있다. 소방관 등이 강렬하게 외치는 현재의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내용의 핵심은 65세까지 정년을 늘리지 말라는 것이다.
▲ 공무원연금 개편반대에 소방관들의 목소리가 높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상관 없음)
이는 상당히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경찰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경찰과 소방공무원 가족 3천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대편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가 주도하는 공무원연금 개편은 시민과 접촉하는 현장성이 강한 경찰·소방 공무원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총체적 개악”이라며 정년이 65세로 연장되면 위험과 격무가 빈번한 현장에서 뛰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노쇠화가 심해져 제대로 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경찰·소방관 역시 국민이기에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 등의 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요청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하게 터져나왔다. “공무원이 중요한가? 일반 서민들이 중요한가? 어느 쪽의 수가 더 많은가? 공무원연금 개편반대만 하는 사람은 다른 기업체 종사자들이나 자영업자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거냐? 공무원 월급 상한제 추진하고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 공무원연금은 확실히 개편함이 옳다. 반대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지금 공무원연금 개편반대가 웬말인가? 공무원은 직장이라도 있지, 그보다 더한 사람도 많다. 국민세금으로 노후 편하게 살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발상이다” 등 공무원연금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런 반면에 “공무원연금 개편반대는 할 사람이 따로 있다. 정말 힘들게 사는 아래직위 공무원들은 최소한의 연금은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공무원연금 개편반대를 외치는 소방관 등은 그들의 목소리가 진실이다. 죽음을 무릅쓰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대가는 노후를 적절히 보상하는 것이다”,“공무원연금 개편반대! 소방직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제복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공무원연금 개편 반대! 공사 등 정부기관의 낙하산 인사들에게 나가는 거액의 월급과 연금만 줄여도 공무원연금 크게 축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보은인사가 우리나라엔 너무 많다”와 같이 공무원연금 개편반대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도 상당수 보였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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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개편 반대” 경찰·소방관 가족 1000명 거리로… 무슨 말 했나
 ▲...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란 [사진=KBS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무원연금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는 전현직 경찰·소방관 가족 1000여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 소방 공무원 가족집회'를 열고 "경찰·소방 등 특정직 제복공무원들은 근무 강도와 직무 위험성이 높으나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여당이 주장하는 개편 대상은 연금이 아니라 퇴직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최근 여·야간 합의로 구성된 공무원연금개혁특위가 경찰·소방 공무원들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공무원연금 개편안은 특정직 공무원의 특수성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현행 60세에서 65세까지 정년을 연장하는 안에 대해선 연금지급시기를 늦추기 위한 방편일 뿐이고 이는 특정직 공무원의 고령화로 국민의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은 향후 제복 공무원이라는 신분적 제약으로 국민들에게 직접 말할 수 없는 경찰과 소방관들을 대신해 이 같은 문제점들을 국민들에게 알려 공감과 지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슷한 시각 삼성토탈·삼성종합화학·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삼성 계열 4개사 근로자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회원 등 2000여명이 서초구 삼성 본사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었다.
지난 5일 국내 행사 참여 도중 한미훈련에 반대하는 재야 문화운동가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치료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도 이어졌으며 서울진보연대와 횃불시민연대 등 진보단체들이 각각 '민주수호 행진'과 '부정선거 규탄 집회'를 열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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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공무원노조, 부당인사 철회 농성
 ▲... 부당인사 철회를 주장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김상수 위원장.
익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김상수 위원장이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간부 부당인사 철회를 주장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9일 김 위원장은 시청 앞 농성을 시작하며 박경철 시장의 노조간부 탄압중단과 노조간부의 부당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익산시를 위해 헌신봉사한 공무원들도 시민이고 유권자이다”면서 “공무원 노조 조합원과 청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클린인사를 준수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익산시는 최근 승진 서열부 조작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원칙과 기준은 시시각각 변하고, 관행까지 무너지면서 큰 혼란을 야기한 결과이다”고 집행부를 비판했다.
특히 집행부에서 명예조합원 탈퇴 여부를 회신받는 등 우회적 노조탈퇴를 종용하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전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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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 경찰, 나이 들면 힘이 딸려서?
 ▲... 공무원연금 경찰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라 시선을 잡아끈다. 한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래의 꿈을 물어보면 대통령, 장군, 경찰관, 비행기 조종사 등이라고 대답하곤 했다. 그런데 작금의 공무원연금 경찰과의 관계를 파악한다면 과연 어린 꿈나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래도 저는 경찰관이 될래요’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경찰관에 대한 인식은 영화 ‘투캅스’에서도 묘사됐듯이 세상을 밝히는 민중의 지팡이 역할과 부패 공무원 이미지로 나뉜다. 물론 지금 시선의 초점이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경찰의 관계는 대다수 성실하게 근무하는 경찰관 아저씨들의 이야기이다.
▲ 공무원연금 경찰
얼마 전 청와대를 쑥대밭으로 만든 박관천 경정의 거액 뇌물 사건처럼 간혹 재물에 눈이 먼 경찰 한 명이 근면정직하게 일하는 경찰 집단을 억울하게 먹칠할 때가 있을 따름이다. 그런데 갑자기 공무원연금 경찰 얘기가 나온 연유는 정부와 새누리당 등이 공무원연금법을 바꾸려 하면서 신체를 위험 상황에 늘 노출시키면서 근무하는 이들 경찰 및 소방직 공무원들의 처지는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서울역광장에 모인 경찰청공무원노조 관계자 2천여명(경찰 추산)은 일반공무원처럼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정년을 65세로 늦추려는 것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그런 주장의 이면에는 '정년연장=연금 지급시기 연장'이란 인식이 깔려 있다. 그들은 공무원연금 개혁이 위험 노동 강도가 센 경찰 및 소방 공무원의 현장근무 특성을 감안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개정 필요성은 누누이 확인된 공무원연금, 경찰에까지 과연 모든 공무원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시켜 65세까지 일하게 해야 직성이 풀리겠느냐는 것이 경찰관들의 볼멘소리다. 사실 경찰이 65세가 가까워지면 힘도 딸리는데 순발력도 떨어지는데 젊은 강도를 만나 격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공무원연금 경찰 얘기는 그런 현실을 반영해서 연금법을 개정하라는 주문이다.
누리꾼들은 공무원연금에 대한 경찰 노조의 주장에 대해 “공무원연금, 경찰은 다르게 대우해야 하는 것이 맞다. 목숨 무릅쓰고 무거운 소방호스를 들어야 하는 소방관도 공무원연금법은 다르게 정해야 한다”, “공무원연금 경찰 이런 얘기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 군인연금이다”, “공무원연금 경찰 억울함 이해는 한다. 그러나 그대들이 국가를 위해 일하기 때문에 월급도 나오고 연금도 주는 것이다. 모든 경찰이 현장에 투입되는 것도 아닌데” ,“공무원연금 경찰 화난 것 이해한다. 그러나 하려면 모두 다 해라. 군인, 국회의원, 사학연금 모조리 다 해라. 소방관 빼고 다 개혁 대상이다” 등 분분한 반응을 보였다. 조승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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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리턴 후폭풍…"국토부, 좌석승급 공무원 무더기 징계"
 ▲... 자체 감사결과 발표 4명 징계ㆍ33명 문책…항공사에 '좌석승급 금지'요청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 사건으로 불거진 공무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논란과 관련해 혜택을 받은 공무원 37명이 무더기 문책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자들의 항공기 좌석승급 혜택을 감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에 국토부 공무원을 상대로 한 좌석승급을 금지시켜줄 것을 항공사에 요청하기로 하는 등 자체 개선방안도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상 국외 출장자는 총 558명(퇴직자 14명 등 제외), 1091건이었으며 국토부는 이들에 대해 탑승 확인서 등을 제출받아 승급 여부와 승급 사유를 확인했다.
이중 34명(43회)이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을 받았는데 승급 사유는 항공사 내부 규정에 따라 일반석 초과 예약에 따른 좌석 승급(비자발적 승급), 일부 항공회담 대표단에 대한 좌석승급 혜택 등이 있었다. 또 실제 좌석 승급이 되지는 않았으나 항공사에 가족의 좌석 편의를 요청한 직원 1명과 해외 출장 시 업무 유관자로부터 좌석승급 혜택을 받은 직원 2명도 추가로 확인됐다.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항공회담 수석대표로 3회 승급을 받은 1명과 업무 관련자로부터 좌석승급 편의를 제공받은 2명, 실제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항공사에 좌석 편의를 요청한 1명 등 총 4명이다. 최초 위반사실 적발 등 승급 횟수가 적거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편의 수수 정황이 나타나지 않은 관련자 33명은 경고 처분을 받는다.
주종완 국토부 감사담당관은 "좌석승급 사유가 비자발적이거나 일부 국제적 관례라 하더라도 국토부 공무원으로서 업무 유관 관계에 있는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 혜택을 받은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기존 처분 선례, 승급 횟수ㆍ지위 등을 감안해 문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자체 개선방안을 통해 항공사에도 국토부 공무원을 상대로 한 좌석승급을 금지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공무국외 출장 때 좌석승급을 금지하기 위해 이미 지난 1월부터 좌석승급 금지 서약서를 받고 있고, 출장 보고서 상 탑승권 첨부도 의무화해 시행 중이다.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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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일보 기자수첩 격무부서 사기진작 '인사가산점'
 ▲... 만약 자치단체장이 업무량이 많고 민원에 시달리는 이른바 격무부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인사가산점을 주는 등 보다 실질적인 보상제도를 시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용인시가 오는 6월부터 격무부서 직원들에게 인사가산점을 등의 실질적인 보상을 할 방침이여서 공직사회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기존 성과급 보다 인사가점을 주는 게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준비했다"며 "격무부서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이 인사에 혜택을 받을 수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격무부서 10개팀을 선정, 근무기간은 개월당 0.1점, 최고 2.4점을 부여할 방침인데 이는 대통령 표창자와 3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한 직원의 가산점인 1.0점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이 같이 격무부서 직원의 인사가점 등 보다 현실적인 보상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격무부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은 물론, 직원들이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용인시 공직자들이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격무부서로는 잊혀질 만하면 발생되는 구제역으로 밤잠을 설치는 위생축산과와 업무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로 끊이지 않는 버스·택시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대중교통과, 그리고 복지관련 부서, 여기에 도시개발, 도시계획, 건설과, 인허가부서 등ㅌ이 대표적인 격무부서다.
이와 함께 격무부서 직원에 대해 실적가점 점수를 부여해 인사에 반영하는 있는 시에는 성남시가 있다.
성남시는 교통기획팀과 택시행정팀, 장애인복지팀 등 본청과 사업소 20개팀과 각구청 5개팀을 격무부서로 지정해 해당 부서 직원들에게 근무기간에 따라 가산점을 주고 있다.
1년 6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은 0.3점, 1년~1년6개월은 0.2점, 6개월~1년은 0.1점의 인사 가점을 주고 있으며, 격무부서 지정은 탄력적으로 필요시 직원들의 의견을 다시 수렴해 재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지만 열심히 일하면 할 수록 인사가산점까지 주어 진다면 아무리 많은 업무일지라도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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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홍 파주시장 비서팀장, 비리 연루 정황포착
 ▲... 이재홍 파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주시장 측근이 비리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관내 업체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재홍 파주시장(58)의 비서팀장 이모(52)씨의 자택과 승용차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시장의 측근인 이씨가 뇌물을 받았다는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씨가 파주시 관내에 있는 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은 사실 뿐 아니라 제3자에게 전달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자금이 이 시장 등에게 흘러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물품에 대한 분석작업이 마무리되는대로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가 비리 상황에 개입된 정황이 있어 압수수색을 했다”며 “뇌물을 받았는지는 앞으로 압수물을 분석하고 양 당사자를 조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의 압수수색 직후 병가를 낸 뒤 시청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김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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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혐의' 서장원 구속에...포천에 때이른 시장 '선거바람'
 ▲... 서장원(57·새누리) 포천시장이 구속된지 두 달여만에 포천 정가가 때이른 시장 보궐선거 바람으로 요동치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6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후 금품으로 무마하려 한 서 시장에 대해 무고와 강제추행,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으로 구속 기소했다.
이에 지역정가에서는 시장직을 노리는 10여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되는 등 사실상 차기 시장 선출을 위한 준비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이같은 시장선거 바람은 빠르면 오는 10월 보궐선거가 치뤄질 것이란 소문이 나면서 부터다.
서 시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지 않더라도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지역정가의 판단이다.
이 때문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지역내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얼굴 알리기에 주력함은 물론 선거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당원모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새누리당 후보군으로는 정종근(55) 현 포천시의장, 박윤국(59) 전 포천시장, 김종천(53)·이중효(53) 전 포천시의장, 오병익(58)·이강림(56) 전 경기도의원, 이흥구(59)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보상대책위원장 등 전·현직 정치인 7명이 거론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군으로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최호열(55·무)·김창균(51·새정치) 전 시장후보 등이 유력 주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30일까지 서 시장의 시장직 상실이 확정될 경우 10월28일 포천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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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 근속 공무원 해외여행 '스톱'...정부 지적
 ▲...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장기 근속 공무원 해외여행이 정부의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자치부에서 금지시킨 ‘장기 근속 공무원 부부동반 해외격려시찰’을 계속해오다가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시는 지난 2013~2014년 30년 이상 근무한 인천 공무원과 배우자 등 160명이 부부동반 해외시찰을 다녀온 것과 관련해 지난달 13일 감사원 질문서를 받았다.
감사원은 시 예산으로 장기 근속 공무원 부부동반 해외시찰을 지원한 것과 관련, ‘인천시 공무국외여행 규정’에 어긋나는지에 대해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인사과 관계자는 “감사원 질의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지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장기 근속 공무원 국내여행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시는 행자부의 ‘지방공무원 공무국외 여행규칙 표준안’에 따라 ‘인천시 공무국외여행 규정’을 마련해 배우자 등 지인을 동반한 해외시찰 지원을 금지했지만, 관례적으로 부부동반 해외시찰을 계속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년간 해외시찰을 다녀온 시 공무원 80명은 배우자 몫까지 총 6억7천200만원을 지원받았다. 1인당 420만원을 지원받은 셈이다. 현재 인천에는 장기 근속 공무원 약 200명이 해외격려시찰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인천시 공무국외여행 규정에는 ‘자료수집 또는 업무협의 등을 이유로 한 단순한 국외여행은 구체적인 필요성이 소명되지 않는 한 가급적 제한한다(1996년2월 개정)’, ‘여행목적과 취지 등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직무상 이해관계가 있는 기관·단체·개인과 여행은 금지한다(2013년6월 신설)’ 등으로 외유성 해외 여행·시찰을 제한하고 있다.
행자부 지방인사제도과 제도총괄팀 관계자는 “세부 규칙은 각 지자체가 만들었기 때문에 다를 수 있으나 공통적인 것은 시비 부담 국외여행을 억제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부부동반 해외시찰에 대해서는 인천시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에서 규정에 따라 심의가 다뤄졌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시 인사과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 부족으로 반영이 안 됐다”며 “앞으로 장기 근속 공무원 해외시찰·여행에 해당 내용을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다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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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특성화고 학생 26명, 공무원 합격 비결은
 ▲... 한양공고 9급 공채 최다 합격자 배출… 區, 능력 개발 등 맞춤형 교육지원 성과
지난해 12월 발표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서울시 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한양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토목직은 최종 합격자 44명 중 한양공고 학생이 24명으로 52.2%를 차지했다. 건축직은 11명 중 2명이 합격하는 등 모두 26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능력 개발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9일 소개했다.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특성화고 가운데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지역 특성화고 6곳과 대안학교의 공무원 시험 대비반, 취업준비반 학생들에게 9150만원을 지원했다. 한양공고에는 1200만원을 배정했다.
학교에서는 학기말 고사를 치른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무원반을 편성해 교사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방과후 자율학습시간과 휴일, 방학에도 수업은 이어졌다. 100회에 달하는 모의시험을 치르며 실전에 대비하고 실력을 쌓아 나갔다.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격려하는가 하면 취업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기를 부여했다.
이 외에도 구는 특성화고 6곳 학생 200여명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에 소개하고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특성화고 맞춤형 교육은 전문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교육 지원 사업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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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사실혼 배우자도 공무원 유족연금 받을 수 있다"
 ▲...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사실상 혼인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왔다면 공무원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차행전)는 숨진 공무원 A씨의 사실혼 배우자 B씨가 "유족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B씨는 다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던 A씨와 1969년 동거를 시작했다. 이후 A씨는 2011년 자신의 법적 배우자 C씨가 숨지자 B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1997년 퇴직한 이후 공무원 연금을 받던 A씨가 2013년 숨지자 B씨는 유족연금 승계신청을 냈다. 그러나 공무원연금공단이 "두 사람의 혼인관계가 2011년 성립돼 A씨가 공무원으로 재직할 때 혼인관계에 있던 배우자가 아니다"라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자 B씨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사실혼 관계자일지라도 법률혼인 전 혼인이 사실상 이혼상태에 있다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법률혼에 준하는 보호를 할 필요가 있다"며 "B씨는 A씨가 숨질 당시 배우자로서 유족연금 수급권자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가족관계등록부상 A씨와 C씨의 자녀로 등재된 자녀들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B씨의 친자로 밝혀진 점, A씨가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이혼 경력이 공무원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해 이혼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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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통죄 폐지 후...바람 핀 배우자, 형벌 대신 위자료로 응징 [간통죄 폐지 그 후] ②없어진 형사처벌
 ▲... 헌법재판소 위헌 결정으로 62년 만의 간통죄 폐지는 우리사회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 그동안 형사처벌돼 오던 부부간 성문제 조차 사법당국이 개입할 수 없게 되자 당사자가 직접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됐다. 간통죄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부작용, 개선 필요성을 비롯한 대안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②없어진 형사처벌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간통죄에 대한 형사처벌이 불가능해지면서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대한 법정 다툼은 민·가사 소송으로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전국 검찰청에 간통 혐의로 피소된 피의자는 3천15명이었다. 이 중 40%인 1천204명은 고소를 취하하는 등 대부분 재판에 넘겨지기 전에 합의로 사건을 매듭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통을 저지른 배우자와 상간 이성을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출석시키는 것만으로도 정신적 고통을 줬다는 심리적 보상을 받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통죄 폐지로 수사기관이 개입할 수 없게 되면서 간통 피해 당사자는 위자료 청구를 위한 민·가사 소송을 직접 제기해야만 부정을 저지른 배우자 등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그나마 소송에서 이혼 조건 여부에 따라 위자료 액수도 크게 영향을 받게 된다. 이혼을 전제 조건으로 소송할 경우 부정을 저지른 배우자와 상간 이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일반적인 수준인 2천만~3천만원이다. 이혼 없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재판부도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문제삼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당사자가 받을 수 있는 위자료는 1천만원 정도로 낮아진다.
간통죄 폐지 전에는 이혼하지 않고도 형법에 따라 상간 이성이라도 처벌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민·가사 소송을 통한 위자료 외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어졌다.
사실상 간통을 저지른 배우자와 상간 이성에게 위자료를 받기 위해서는 자녀 양육과 가정 파괴 등의 부담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수원가정법률상담소 관계자는 “간통죄 폐지 전에는 이혼하지 않고도 고소한 뒤 부정 배우자와 상간 이성을 혼내주는 선에서 합의해 정신적 고통도 주고 합의금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이혼 조건으로 소송을 제기해야 그나마 많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위자료 청구 소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주철·김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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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소 설치
 ▲...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청에서 경기도선관위 직원들이 수원농협과 경기남부수협 행궁동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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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비 인상 반대'
 ▲...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무상의료운동본부와 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서 서울대병원 노조의 입원비 인상 반대 입장을 알리는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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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산 경의선 2시간 멈춰…일부 열차 지연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0일 오전 서울역에서 문산역으로 가는 경의선 전동차가 제동장치 고장으로 멈춰, 서울역을 출발하는 일부 열차가 사고 여파로 출발이 늦어진 가운데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 출발 지연 관련 정보 등이 표기된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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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선거 열기 후끈
 ▲... (서울=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체감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10일 오전 서울 신영동 세검정초등학교에서 전교어린이임원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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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에 항의서한 전달하려는 학생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공권력의 대학 탄압에 반대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마친 대학생들이 경찰청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다 가로막히고 있다. 2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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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아리 오세요"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0일 오전 부산시 사상구 동서대학교에서 학내 동아리 연합회가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우리 동아리 오세요'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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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환경·아빠직업 따라… ‘계급’에 우는 아이들
 ▲... 임대 살면 따돌림… 계급 나누는 아이들
신학기 시작된 초등학교 교실 부모 직업 등 따져 그룹 형성 일부 학부모들 이사 등 고민
전문가 “다양한 환경의 친구 이해·배려하는 법 가르쳐야”
용인에 사는 학부모 P씨(40·여)는 최근 아들의 말을 듣고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올해 S초교 2학년에 올라간 아들이 새로운 학급 친구들과 사귀지 못하고 따돌림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기 때문이다. 아들 S군(9)에 의하면 같은 반 아이들이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과는 놀지 않겠다’며 S군을 노골적으로 피하고 있는 것.
이에 P씨는 전체 4개 단지 중 임대(2개 단지)와 분양(2개 단지)이 혼재한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 자체를 후회하고 있다.
P씨는 “학생들 사이에서 처음 친구를 사귈 때 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 주택가 중 어디에 사는지를 물어본다고 하더라”며 “티 없이 순수해야 할 어린이들이 벌써부터 아파트가 임대냐 분양이냐를 구분지어 친구를 사귀는 현실에 경악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수원의 학부모 J씨(39ㆍ여) 역시 거주형태나 부모의 직업, 직급에 따라 초등생들 사이에서 차별이 존재한다는 딸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지난주 딸인 K양(10)이 학교에서 돌아와 “우리 집은 왜 30평대에다 전세냐.
또 아빠는 왜 S전자에 다니지 않느냐”고 울음을 터뜨렸다. J씨는 “딸이 매일 ‘아빠도 S전자에 다녔으면 좋겠다’며 학교가기 싫다고 칭얼대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J씨는 이어 “S전자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부장인지, 과장인지를 따진다고 한다”면서 “직장을 바꿀 수는 없고, 빚을 내 집을 사야 하나 고민 중”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처럼 신학기를 맞아 한창 새로운 친구 사귀기에 여념이 없어야할 초등학생들이 거주환경과 부모의 직업 또는 부모의 차량 등에 따라 그룹을 형성,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따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아이들의 문제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부모들이 무리지어 편나누기를 하고, 자기 자식보호에만 열을 올리는데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같은 사회분위기에 편승, 일부 학부모들이 어쩔 수 없이 거주지를 옮기려하거나 차량 교체를 고민하는 기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학부모 C씨(38ㆍ여ㆍ용인)는 ‘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면 자녀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할 수도 있다’는 직장동료의 말을 듣고 남편을 설득, 인근 아파트로의 이사를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C씨는 “자녀가 상처받는 게 두려워 무리를 해서라도 이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군포에 사는 P씨(38)도 S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9)이 소형차가 창피하다며 차에 타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난감하기만 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모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모들이 자식들을 상대로 부와 지위가 행복의 조건이 아니고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켜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민경 경기대 청소년학과 교수는 “사람의 인성이 확립되는 초등학생 시절에 편협한 사고를 갖게 되면 훗날 원만한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다”며 “지식은 늦게라도 배우면 되지만 인성은 바뀌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의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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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고속철도 분기점 충북 오송역
 ▲... (광주·오송=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 정식개통을 앞두고 광주시가 10일 광주송정역부터 오송역까지 신설된 고속철로에 대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신설철로이자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충북 오송역사의 모습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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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에 정차한 신형 KTX
 ▲... (광주·오송=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오는 4월 호남고속철도 정식개통을 앞두고 광주시가 10일 광주송정역부터 오송역까지 신설된 고속철로에 대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충북 오송역사에 도착한 신형 KTX의 모습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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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원주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 (원주=연합뉴스) 10일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개청식이 열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4층, 건축 총넓이 3만1천180㎡ 규모로 2012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2015.3.10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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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트 미 대사 머물던 병실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0일 오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퇴원한 가운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이 리퍼트 대사가 머물던 병실을 공개했다. 사진은 대사가 머물던 병실 내 침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팔 부위에 상처를 입고 6일 동안 치료를 받은 뒤 병원을 퇴원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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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 북어, 코다리…명태의 '맛있는 변신'
 ▲... '국민 생선' 명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재료이다. 일상적으로 즐겨 찾고 제사나 혼례와 같은 중요한 자리에도 빠지지 않는다. 명태만큼 많은 이름을 가진 생선도 없을 것이다. 황태, 북어, 동태 등 가공 방법에 따라 지칭하는 단어가 세분화되어 있고 어획 방식에 따라, 어획 시기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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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에 수증기 뿌려 850도 加熱… 메탄가스가 쏟아진다
 ▲...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는 포스코에너지 그린에너지연구소. 연구원들이 실험 설비 안에 폐비닐과 종이 조각 등 쓰레기를 스팀(수증기)과 함께 넣고 800도의 열을 가하자 가스가 생기기 시작했다. 메탄가스·일산화탄소·수소 등이 섞여 있는 합성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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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부동산 시장, 2006년 거품 때와는 다른 3가지 이유
 ▲...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3월 전부터 일부 지역에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 주말 오픈한 전국 곳곳의 모델하우스마다 수천명이 장사진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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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능 가득 찬 붕괴현장엔 '사이보그 바퀴벌레' 보낸다b>
 ▲... '서울 도심의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매몰됐다. 섣불리 접근하면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다. 다들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에서 바퀴벌레가 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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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봄, 色다른 유혹
 ▲... 고대 로마제국의 전사들은 투구에 붉은 깃털을 달고 갑옷 위에 붉은색 망토를 둘렀다. 로마 신화 속 군신(軍神) 마르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몸에 두르면 승리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전쟁으로 비유되는 축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은 갑옷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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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 대비용 사드(THAAD·高고도 요격 미사일)레이더, 탐지 거리 600㎞ …中이 2000㎞로 오해
 ▲... 전문가들은 사드 배치가 중국에 새로운 군사적 위협이 되는가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사드는 공격용 무기가 아니라 날아오는 적 탄도미사일이 목표물을 향해 떨어지는 마지막 종말(終末) 단계에서 요격하는 방어용 무기"라고 했다.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드 미사일이 중국에서 미국을 향해 발사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요격할 수 있는지도 논란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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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에 국선변호인 왜?
 ▲... 법원, 항소이후 선임계 제출않자 배정… 대한항공측 “조만간 변호인 선임”
일명 ‘땅콩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아 국선변호인이 선임됐다.
서울고법은 10일 “조 전 부사장이 지난달 13일 항소한 후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며 “9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조 전 부사장에게 국선변호인이 선임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문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과 함께 기소된 여모 대한항공 상무와 김모 국토교통부 조사관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3명에 대해 선정된 국선변호인은 김영운 국선전담변호사(37·연수원 39기)다.
법원은 “1심 재판기록이 도착한 이달 5일까지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 않아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 전 부사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는 법무법인 광장과 화우가 변호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전 부사장 측이 아직까지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국선변호인만으로 재판에 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이 조만간 변호인을 선임하면 국선변호인은 사임하게 된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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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 그들은 누구인가
 ▲... 30대 남성 김모 씨는 약 10년 전 국내 자동차업체의 중형차 A모델에 대한 안티(anti) 카페 운영자였다. 김 씨는 A모델의 1998년형 새 차, 2001년형과 2004년형 중고차 등 총 3대를 몰았다. 지금도 낡은 차를 손세차할 정도로 애지중지한다. 좋은 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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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과정 예비비 5천64억 바로 푼다…배분절차 개시
 ▲... 교육부 "이르면 내일 시·도교육청에 배분계획 발송"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여야가 10일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국고지원 예산을 집행하기로 합의하자 정부가 시·도교육청에 예비비를 배분하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여야가 다음 달 지방채 발행을 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누리과정의 목적예비비 5천64억을 푸는데 장애요인이 사라졌다"며 "어떤 방식으로 예비비를 배분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르면 내일 예비비 배분 계획을 담은 공문을 각 시·도교육청에 발송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시·도교육청이 보육교사 급여 등을 지급하는 오는 25일까지 예비비를 배분하면 된다며 "그때까지 의사결정을 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등은 각 시·도교육청이 급한 대로 편성한 2∼3개월분의 누리과정 예산이 바닥나고 있다며 정부가 빨리 목적예비비를 배분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10 18:16 송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어린이집앞 4세 남아 통학車에 치이고 7분간 도로방치
 ▲ 그래픽=박성현기자
▲... 또 어린이집 ‘안전불감증’… 광주서 등원길 희생
버스서 내린 아동 앞쪽 이동
교사·운전사 인지못한채 출발
행인이 발견·신고 끝내 숨져
‘세림이법’ 시행 얼마나됐다고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을 강화한 ‘세림이법’ 시행에도 불구 어린이집 관계자 등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경인일보 3월10일자 23면 보도)받고 있는 가운데 광주서 통학버스에서 내린 4살 남자아이가 자신이 타고 온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통학버스는 교통사고를 낸 사실도 모른 채 그대로 지나쳐 사고를 당한 아이가 7분여간 도로에 방치됐다가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10일 오전 10시 8분께 광주시 초월읍 한 어린이집 앞에서 김모(37)씨가 운행하는 25인승 통학버스에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모(4)군이 치여 숨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 김씨는 이 군이 버스에 부딪힌 줄도 모르고 구호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면서 이군은 7분여간 도로에 방치됐다.
이후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이 군을 발견,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건물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이날 오전 10시6분께 이군 등 원아 19명을 태운 25인승 통학버스가 어린이집 앞에 하차한 뒤 이군이 어린이집으로 들어가지 않고, 통학버스 앞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이군이 통학버스에 치였으나, 운전자 김씨가 이를 모른 채 운행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을 버스에서 하차시킨후 어린이집으로 들여 보냈고, 혹시 차안에 아이가 남아있지 않은지 인솔교사가 확인한 후 운전기사가 차량을 출발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지난 1월29일 ‘세림이법’ 시행 50여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인솔교사와 운전기사 등 어린이집 관계자의 안전불감증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세림이법’은 통학버스내 동승교사 탑승만 의무화하고 있어, 승하차시 위험은 다소 감소했지만 승하차 직전과 직후 아이들의 돌출행동에 대한 대비가 없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림이법으로 통학버스 안전기준은 강화됐지만, 보육기관 종사자들의 책임감이나 안전의식이 부족해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사고직후 김씨가 7분간 이군을 방치한 사실과 관련, 뺑소니 혐의 적용 여부를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과 인솔교사 등에 대해서도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이윤희·조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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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주 어린이집 앞 교통사고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경기 광주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4살 남자 아이가 자신이 타고 온 통학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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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아빠·오빠 수년간 몹쓸짓...이틀 연속 투신 기도한 여고생
 ▲... 연합뉴스 자료사진
초등학교 때부터 친아버지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고생이 이틀 연속으로 마포대교에 올라 자살을 기도하다가 경찰에 구조됐다.
사건을 내사해 온 경찰은 이 학생을 보호조치하는 한편,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경기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서울의 한 성폭력피해자보호센터로부터 “보호하고 있는 여고생 1명이 행방불명됐다”는 112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지령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포대교 중간지점에 서서 강을 바라보고 있는 A(16)양을 발견해 구조했다. 인근 지구대로 온 A양은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래서 자살하려고 했다”는 말을 반복했다.
A양의 불행한 사연은 초등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친아버지(45)는 처음 A양의 몸에 손을 댔다.
어머니 몰래 벌어진 일이어서 A양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의 몹쓸 짓은 더욱 심해졌다.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아버지, 고모, 오빠(17)와 함께 살아온 A양은 아버지에게 당할 때마다 믿고 의지한 오빠에게마저 수차례 성폭행 당했다.
이런 지옥과도 같던 기억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때까지 6년간 A양이 겪은 일이다.
사건 첩보를 입수하고 사건을 내사해 온 경기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A양의 자살기도 소식을 접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청의 한 관계자는 “A양이 조사를 거부해오다가 최근 어머니의 설득으로 경찰에 피해내용을 진술했다”며 “아직은 피해자의 주장만 있는 상황이나, 신속하고 면밀하게 조사해 A양 아버지와 오빠에게 혐의가 있다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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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벚꽃 여행은 일본 사가현에서
 ▲... 아사히가오카 공원, 미후네야마라쿠엔, 가가미야마 전망대 등 꽃놀이 명소 즐비
경칩이 지나고 포근한 날씨의 봄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꽃놀이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국내에도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지만 발 디딜 틈 없는 나들이객의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국내와 가까운 해외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이웃나라 일본의 사가현은 규슈 북서부에 위치해 한반도와의 직선거리가 약 200km 거리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곳으로, 일본 내 지역 중에서도 한국과 무척 가깝다. 사가현 내 여러 도시에는 벚꽃과 철쭉, 매화꽃 등 봄꽃을 즐기며 봄바람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아 봄꽃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현 내 도시 중에서도 유수의 벚나무 명소라고 일컬어지는 아사히가오카 공원은 전통과 역사가 깊은 곳으로, 오테몬과 적문은 현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아사히가오카 공원에는 벚나무가 빽빽하게 자리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매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까지는 벚나무축제가 열린다.
다케오에 위치한 미후네야마라쿠엔은 에도시대 말기인 1845년 제28대 다케오 영주였던 나베시마 시게요시가 완성시킨 정원이다. 각 계절마다 이채로운 아름다움을 뽐내는 미후네야마라쿠엔은 3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는 벚꽃이,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는 철쭉이 흐드러지게 핀다. 특히 온 정원을 뒤덮은 20만 그루의 알록달록한 철쭉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화려해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아름다운 철쭉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또 있다. 가라쓰시에 위치한 가가미야마 전망대는 아름다운 경치와 철쭉, 벚꽃 등으로 유명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가라쓰시 전경을 바라볼 수 있고 4월 초순에는 꽃으로 가득한 꽃의 터널을 거닐 수 있다. 간자키시의 구넨안도 방문해볼 만하다. 일본 전통 다실 형식으로 만들어진 저택과 지쿠시 평야를 배경으로 한 정원에는 철쭉이 한 가득 만개한다.
봄꽃하면 매화도 빼놓을 수 없다. 다케오시의 미후네산 동쪽 산기슭의 미후네가오카 매화림은 매년 매화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3월 상순까지 하루 만 그루의 매화꽃이 활짝 핀다. 서쪽 산기슭의 미후네산 낙원에는 5천 그루의 벚나무와 5만 그루의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규슈 올레 사가현 코스를 걸으며 꽃놀이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가라쓰, 다케오, 우레시노 올레 코스로 이루어진 사가현 올레길에는 바다의 절경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재, 광대한 녹차밭과 죽림 등이 자리해 다채로운 봄꽃 여행이 가능하다.
◆ 교통편
인천에서 사가로 가는 티웨이항공 직항을 이용하면 1시간 20분만에 사가에 도착할 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 또는 하카타항을 거쳐 갈 수도 있으며, 후쿠오카에서 사가까지는 버스나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사가에 도착했다면 JR하카타역-우레시노-다케오-사가공항을 경유하는 사가 쿠루쿠루 셔틀을 이용해보자. 교통편에 대한 문의사항은 24시간 365일 무료 다국어 콜센터, 여행 애플리케이션 ‘DOGANSHITATO’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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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파크투어, 벚꽃 개화시기 알려주는 봄맞이 기획전 선봬
 ▲... <사진제공=인터파크투어>
[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추운 날씨로 겨우내 움추린 몸을 펴고 따스한 3월의 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봄 여행, 누가 좀 정해줘요’ 기획전을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진행 한다
3월 봄맞이 프로모션이번 기획전에서는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지역, 대상, 목적 등의 상황에 맞춰 최적의 봄 여행지를 추천해준다.
고객들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동행 대상’, ‘장소(지역)’, ‘여행 기간’, ‘희망 프로그램’까지 선택 메뉴별 해당하는 내용을 체크하면 해외자유·패키지여행, 국내 호텔, 리조트, 펜션 봄 여행 상품 중 본인 취향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만 해도 인터파크 패션·잡화 할인쿠폰, 쌤소나이트 할인쿠폰, 도서상품권(3000원)을 100%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추천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LF캐리어, 자전거, 여행지원금(인터파크 I-point 5만점), 비타500(100명) 등 봄 여행 필수 아이템을 증정한다.
인터파크투어에서는 봄 여행객들이 여행 시기를 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국내 및 일본 봄꽃 개화시기를 지도로 알려주고 인근 숙박시설 추천 및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 이다.
‘흩날리는 벚꽃따라~봄꽃따라~’ 기획전은 오는 4월 19일까지 서울 여의도(4월 중순), 창원 진해(4월초~중순), 진안 마이산(4월 중순) 등 국내 봄꽃 명소 인근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을 추천해주고, 이용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봄 여행 교통비로 주유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일본 벚꽃 명소와 인근 호텔을 추천해주는 '벚꽃비 내리는 일본' 기획전에서는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인 우에노 온시 공원이 있는 도쿄(3월말~4월 중순), 오사카성, 청수사 등의 오사카·교토(3월말~4월 중순), 일본 대표 벚꽃 관광자인 마루야마 공원의 훗카이도(5월초~5월 중순) 등의 개화시기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3월 한 달간 오사카 지역 호텔 30만원 이상 예약시 ‘오사카 비지터스 티켓’ 1일권 1매, 50만원이상이면 2매를 제공한다.
비수기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2015 봄맞이 여행하기 좋은날’ 기획전은 3~5월에 출발하는 자유여행, 패키지여행별 각각의 상품을 20~100만원대 특가로 제공하며, 예약 고객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모바일 예약시 조지아 커피(10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대표적으로 ‘마카오 2박 3일(28만1100원부터)’, ‘보라카이 4박 6일(39만8000원)’ 등의 자유 여행상품과 '봄 꽃 가득한 야마구치 유후인 후쿠오카 3일'(44만9000원부터), ‘서유럽 이태리 일주 8일’(159만원부터) 등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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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송이 낭만튤립의 속삭임
 에버랜드가 오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튤립 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 제공
▲... 에버랜드 20일 축제 시작
가든 그랜드피아노 개방
카니발 퍼레이드2 ‘환상’
에버랜드가 긴 겨울을 끝내고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시작한다.
오는 20일부터 4월 26일까지 38일간 열리는 ‘튤립 축제’ 동안 에버랜드는 아펠둔(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지난 1992년 국내에서 처음 튤립 축제를 선보인 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튤립 축제’는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 가든과 꽃길을 조성해 봄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포시즌스 가든 내에는 지난해 11월 에버랜드가 처음 공개한 새로운 캐릭터, 레니·라라·잭·도나·베이글의 탄생을 축하하는 ‘레니·프렌즈 가든’이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레니&프렌즈 가든’은 파티, 피크닉, 로맨틱, 가드닝(Gardening) 등 4개의 디자인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들의 토피어리와 조형물이 익살스럽게 꾸며진 스토리텔링 가든으로, 가든 내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해 손님들이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전시회도 강화했다.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올해는 시즌2로 새롭게 준비됐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에서는 사전 신청한 손님들이 탑승하는 고급 오픈카가 1대 추가돼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하며,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니스,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콘셉트로 퍼레이드 의상과 음악이 한층 더 화려해졌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는 20일부터 매일 1회씩 약 30분간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봄 나들이 객을 즐겁게 한다.
BC카드와 함께 ‘만원의 약속’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돼 이 달 말까지 BC카드를 소지한 손님 본인은 에버랜드 이용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오면 동반 3인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약 30% 할인받을 수 있다.
튤립 축제기간 영업 시간도 밤 9시까지 연장된다. 에버랜드 영업시간과 공연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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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실시간 영상관 개관식
 ▲...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안내실에서 열린 KBS 광복 70주년 기념 독도 실시간 영상관 개관식에서 독도 모습이 영상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 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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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퍼트 대사 병문안 하는 박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실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2015.3.9 << 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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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단독] 김정은, 집권 1년만에 '무력통일' 全軍 문건으로 지시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내부 회의에서 무력으로 통일하겠다고 말하고, 이를 북한 전군에 문건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내부 문건에 따르면 '전군이 김정은의 무력통일 구상을 높이 받들어야 한다'고 돼 있다. 또 다른 문건에선 '노동당의 주체적인 무력통일 사상 결사 관철'이란 표현이 등장한다. 한 전문가는 “내부적으로 김정은은 3년 내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 호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내부 회의에서 무력으로 통일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문건으로 전군에 지시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은이 집권 1년만에 무력으로 통일을 이루겠다고 수차례 강조하고 전군에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TV조선이 단독입수한 북한군 내부 문건에는 김정은이 2012년 4월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제시한 과업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발언을 명시했습니다.
문건은 "전군이 김정은의 무력통일구상을 높이 받들어야 한다"면서 "무력통일관 무장을 위한 교양사업"도 강조합니다.
김정은의 무력통일 구상은 다른 문건에서도 추가로 확인됩니다. 2012년 10월 김정은의 비준과업엔 "노동당의 주체적인 무력통일사상 결사 관철"이란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듬해 3월 문건엔 "군인들이 김정은의 무력통일구상을 실천으로 받든다"는 내용이 기록됐고, 한 달 후 김정은은 "당의 무력통일사상을 신념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시합니다.
2013년 10월 남재준 당시 국정원장이 국회 정보위에서 밝힌 김정은의 "3년 내 무력통일" 발언이 공식 문건을 통해 확인된 겁니다.
조원진 / 새누리당 의원 (2013년 10월 8일) "내부적으로 김정은은 3년 내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 호언하고 있다."
북한은 무력통일노선이란 실체를 숨기고, 대외적으로 자주통일이란 선전 용어를 고집합니다. TV조선 김정우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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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즉석식품, 잘 팔리는 시간은
 ▲... (서울=연합뉴스) 미디어랩 = 떡볶이, 피자, 닭 강정 등 편의점 즉석식품이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00으로 애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부동산캘린더 3월 둘째주(3월9일~3월13일)]
 ▲ 자료제공 : (주)부동산써브(http://www.serve.co.kr), 부동산리서치팀 정태희팀장
▲... 이번주에는 경기도내 4곳에서 청약접수를 받고 견본주택 1곳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3곳, 1곳씩 예정돼 있다.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 가능 대상자가 늘어난 만큼, 이 대상자들이 실제 얼마나 청약에 참여할지 귀추고 주목되고 있다.
9일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 M4블록에 공급하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561가구, 오피스텔 16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분당선 기흥역을 도보 3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중부대로,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세권지구에는 레이시티몰, AK쇼핑몰 등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일에는 양우건설이 경기 화성시 병점동 494-1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화성병점양우내안애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8~74㎡, 총 268가구. 이중 1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8A㎡ 30가구 58B㎡ 42가구 58C㎡ 22가구 74㎡ 26가구 등이다.
12일에는 진흥기업(주)가 건설한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56-5번지 영통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59·73㎡, 3개 타입 총 6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A가 2억7천980만~2억9천660만원, 59㎡B 2억7천960만~2억9천650만원, 73㎡는 3억2천650만~3억4천62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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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기]재건축연한 40년→30년으로 완화
 ▲... 인천시 조례안 입법예고
인천시는 재건축 연한을 줄이는 내용의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지역 건축물의 재건축 연한은 1983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이 20년, 1984∼1993년 준공된 건축물이 22∼40년, 1994년 이후 준공된 건축물이 40년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1983년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은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1984∼1988년 준공된 건축물은 22∼30년, 1989년 이후 준공된 건축물은 30년으로 각각 바뀐다.
개정안이 적용되면 인천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공동주택은 1342개 단지, 53만9000여 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5월 29일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가 개정돼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당장 재건축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호 인천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가 시행되면 재건축 연한이 짧아지는 단지가 많지만 주택건설 경기의 장기간 침체로 당장 재건축 시장에서 큰 효과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규제 완화 차원에서 조례를 개정한 뒤 주택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차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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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부동산, 9년前 거품과는 다르다
 ↑ /그래픽=김현국 기자 ▲... [2006년엔 "혹시나, 오르겠지" 투기心理… 지금은 "차라리, 집을 산다" 實수요자들 움직여] - 2006년 활황과 비교하니 2월 거래 9년만에 역대 최고치… 거래량 급증에도 집값은 안정적 9년전엔 매매價 10% 급등했는데 지금은 1.2% 상승하는데 그쳐 강남3구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 실수요자 위주로 부동산 정상화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3월 전부터 일부 지역에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다. 지난 주말 오픈한 전국 곳곳의 모델하우스마다 수천명이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달 수도권과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각각 3만7502건, 1만2990건으로 2006년 이후 9년 만에 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겉만 보면 부동산 투기수요로 가격이 급등했던 2006~2007년 시기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주택시장 활황은 '전세난에 따른 실수요자 구매 수요'가 견인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수요가 시장을 이끌었던 2006년 당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진단한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호황은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가 자연스럽게 매매로 돌아섰기 때문"이라면서 "2006년 부동산 활황 때와 달리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거래량 급증하지만 가격은 소폭 올라
올해 주택 거래량은 역대 최고였던 2006년(108만여건)을 뛰어넘을 기세다. 예전에는 거래량이 늘면 집주인들이 호가(呼價)를 올리고, 후속 추격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연쇄적으로 상승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다르다. 거래가 늘어도 매매가격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KB국민은행이 집계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년 전 대비 1.2%에 그쳤다. 주택 거래가 활발했던 2006년 2월 당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년 사이에 10.5% 정도 올랐다.
당시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5.2%에 달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과거엔 부동산 시장 활황이면 어김없이 투기 수요가 몰려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실수요자들이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며 "집값이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가격이 완만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실수요자 시장 주도
최근 거래량 증가의 일등공신은 '전세난'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전세난 때문에 저렴한 주택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주택 거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2006~2008년은 집값 상승 기대감 때문에 투자하는 시기였다면, 지금은 전세금이 너무 올라 차라리 집을 사는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이 때문에 강남구 고가 아파트보다는 변두리 지역의 저렴한 연립주택과 소형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다. 실수요자들이 거래를 주도하면서 과거 투자 수요가 몰렸던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것도 올해 부동산 시장의 특징이다.
올해 1~2월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5542건으로 작년 1~2월 대비 16% 증가했지만, 강남 3구 거래량(2793건)은 1년 전보다 오히려 200여건 감소했다.
오히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고가의 주택을 과감히 처분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10억원이 넘는 비싼 집을 처분하고 위례신도시 등 서울 근교 소형 아파트를 분양받고, 남은 자금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다운사이징(downsizing) 현상이 번지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활황 임대시장 안정에 활용을"
주택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은 "최근 분양시장의 활황은 실수요자 외에도 가격 상승을 기대한 투자 수요가 일부 가세했기 때문"이라며 "투자 수요가 과거처럼 집값을 밀어 올리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현재의 부동산 활황을 임대주택시장의 안정화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심교언 건국대 교수(부동산학)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없어지는 주택이 연간 40만 가구 정도인 만큼 그 정도의 주택은 매년 공급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 중장기적으로 주택공급이 계속 늘어 임대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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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 광교’ 천장 뚫는 부동산
 ▲... 수도권 지역에서 입주 3년 차인 수원 광교신도시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도청·법원 등 입주 호재와 맞물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실매수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사진은 수원 광교신도시 전경. /임열수기자
일부 단지, 프리미엄 2억원 넘어
입주 3년째 수도권서 최고 상승
신분당선 연장·도청·법원 ‘호재’
집값 오를 ‘안전지대 인식’ 인기
수원 광교신도시에 사는 A(41)씨는 최근 전셋집을 재계약하려다 “시세에 맞게 2억원을 올려 달라”는 주인의 말에 같은 광교 내 아파트를 구입했다.
A씨가 살던 아파트의 전셋값은 2년전 1억8천만원. 그가 평수를 줄여가며 아파트 매입에 나선 건 서울과 연결된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호수공원 등의 쾌적한 주변환경이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속내는 광교가 다른 지역과 달리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던 예전과 달리 요새는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없어 전세를 택한다”며 “그러나 광교는 꾸준히 집값이 오를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입주 3년이 지난 수원 광교신도시가 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가파르게 오르며 실매수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부동산업계 일부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고 도청, 법원 등이 들어서면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뛴 판교신도시 수준으로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일 부동산 114와 업계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내 전용면적 84㎡형 자연앤 힐스테이트는 3월 매매가가 6억1천만~6억3천만원이다. 분양가 3억8천여만원이던 아파트는 입주 2년여만에 2억원 넘게 프리미엄이 붙었다.
다른 아파트들도 분양 당시 중소형은 3.3㎡당 1천만원, 중대형은 1천200만원 안팎이었지만, 올해 들어 인기 단지는 매매가가 3.3㎡당 1천800만원 가량으로 올랐다. 평균 매매가격도 지난해 1월 3.3㎡당 1천468만원에서 올해는 1년여만에 1천608만원으로 올랐다.
한 부동산 업자는 “도청역을 중심으로 신도시 외곽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 2억원 넘게 매매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경기남부지역의 다른 아파트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 명확히 드러난다. 같은 면적의 동탄1신도시내 한 아파트는 3억~3억3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교적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던 영통의 한 아파트도 같은 면적대가 4억4천여만원 선이다. 전반적 부동산시장 침체 시기에도 광교는 입주 이후 매매가가 꾸준히 올랐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보통은 매도자들이 다운계약서를 쓰지만, 광교에서는 취득세 때문에 매수자가 다운계약서 쓰기를 원할 정도로 가격이 뛰고 있다”며 “구도심의 3억원짜리 아파트는 거래가 안돼도 광교 내 6억~7억원 짜리는 계약이 잘 되는 건 계속해서 가격이 오를 몇 안되는 ‘안전지대’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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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모녀의 첫 봄 나들이
 ▲... (AP=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앙티브의 머린랜드 동물원에서 9일(현지시간) 봄을 맞아 날이 풀리자 엄마곰 '플로케'가 태어난 지 3개월 반 된 아기곰을 데리고 우리 밖으로 나와 첫 나들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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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 3개월째 폭우 계속
 ▲...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류일형 특파원 = 3개월째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길도 없고 담도 없이 수상가옥을 방불케한다. 2015.3.10 << 김창주 선교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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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뉴욕행 열차-트럭 충돌…40여명 부상
 ▲... (AP/WTVD-11=연합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열차(암트랙)가 9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경계선 인근인 핼리팩스 카운티 지역에서 트럭과 충돌, 객차 일부와 트럭이 사고 현장에 나동그라져 있다. 이 사고로 4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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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켈 총리의 '과거사 발언' 어록
 ▲...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독일은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과거 총괄은 화해를 위한 전제"라는 등의 언급으로 과거사 직시 또는 반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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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발트3국에 군수물자·군사훈련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미국은 9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에 100여점의 군수물자를 제공하는 한편 3천명의 병력을 동원하는 3개월간의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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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LG·삼성 스마트워치 스펙 비교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애플이 스마트워치 처녀작 애플워치로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전쟁에 뛰어들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애플워치의 구체적인 모델, 기능, 가격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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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경 아나운서, KBS에 사의 표명… 17년 진행한 '열린음악회' 하차
 ▲ 황수경 아나운서, KBS에 사의 표명 /연합뉴스
▲... 황수경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황수경 아나운서는 전날 회사에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전 사장과 면담을 앞두고 있다. 앞서 황수경 아나운서가 17년간 진행해 온 KBS '열린음악회'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KBS를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현재 황수경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전향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1993년 KBS 공채 1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열린음악회', 'KBS 뉴스광장', 'KBS 9시 뉴스' 등을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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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주 아나운서, 황수경 후임 ‘열린음악회’ 새 MC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현주 아나운서(31)가 KBS 1TV ‘열린음악회’ 새 진행자로 나선다.
10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주 아나운서는 다음 달부터 황수경 아나운서 후임으로 ‘열린음악회’ 진행을 맡게 된다.
방송사에 하차 의사를 밝힌 황수경 아나운서가 3월 말까지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4월부터 본격 방송에 참여한다.
관계자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참신한 인상과 차분하고 전달력 있는 음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저녁 메인뉴스를 진행한 경험도 있어 대형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84년생인 이현주 아나운서는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해 ‘KBS 뉴스타임’을 비롯해 ‘영화가 좋다’ ‘글로벌 성공시대’ 등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 왔다. 특히 입사 4년 만에 KBS 메인뉴스인 ‘9시 뉴스’ 앵커로 전격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1993년 5월 9일 첫 방송을 한 ‘열린음악회’는 가수 윤형주가 첫 진행자로 나선 이래 이지연, 유정아, 유인촌, 장은영, 황현정, 손범수 아나운서를 거쳐 황수경 아나운서가 최장수로 진행을 맡아왔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는 지난 1998년부터 ‘열린 음악회’를 진행해오다 17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9일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향후 프리랜서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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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초절정 파격 섹시댄스, 男연예인들 단체멘붕
 ▲... 시크릿 효성의 섹시 댄스에 남자 연예인들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3월 10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1회에서 효성은 섹시 요염 댄스로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음악이 흘러 나오자 생머리를 휘날리는 모션으로 섹시 댄스에 시동을 건 효성은 쩍벌 포즈부터 엉덩이를 튕기는 안무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효성의 전매 특허인 화끈한 털기춤이 나오자 현우는 차마 정면에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을 정도.
효성에 이어 나르샤도 스테이지에 올라와 농염한 섹시 댄스를 췄다. 효성 나르샤 등 걸그룹 출신 여가수들의 파격댄스가 이어지자 쌍둥이 아빠 이휘재는 그들과 함께 춤추며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 1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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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14일 첫 홈경기 이벤트 자동차 경품·女 입장료 할인 등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시즌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성남은 오는 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쌍용자동차 ‘티볼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밖에 선수단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관중 선착순 1천4명에게 손수 달콤한 사탕을 전달하며, 여성 관중에게는 입장료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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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내달부터 출전…챔스리그는 8강부터
 박주영 국내 복귀…FC서울과 계약 합의(서울=연합뉴스) 스트라이커 박주영(30)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 서울은 박주영과 입단 계약에 합의해 마무리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영은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계약기간은 일단 3년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5년 서울에 입단에 프로무대에 뛰어들었으며 2008년까지 91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다. 2015.3.10 << 연합뉴스 DB>>
▲...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K리그에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30·FC서울)이 일러도 다음 달에야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 서울 관계자는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K리그에 등록하는 데 최장 4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10일 밝혔다.
박주영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알샤밥과의 계약해지를 확인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서울도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와의 서류 작업을 통해 박주영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구단 관계자는 "이달 말 K리그 선수 등록기간을 맞춰 박주영을 선수단에 정식으로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박주영은 등록 전이라도 선수단에서 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 관계자는 "그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박주영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볼 때 이르면 4월 초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영은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는 8강전 이후부터 출전할 수 있다. AFC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자를 조별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한 차례 정했다가 16강전이 끝난 뒤 추가한다.
출전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으면 챔피언스리그에 임의로 참가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제외된다.
서울은 2013년 챔피언 광저우, 작년 챔피언 웨스턴 시드니와 한 조에 묶였다. 올 시즌 '죽음의 조'에 편성돼 화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박주영을 투입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차두리도 2013년 독일 무대에서 뛰다가 서울에 합류할 때 뒤늦은 등록 때문에 8강전부터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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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 '얼리버드 티켓' 20분만에 매진 대한축구협회 "KFA티켓닷컴서 판매 … 입장권 2200매 모두 팔려"
 ▲...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우즈베키스탄'전의 온라인 얼리버드(조기구매) 티켓이 판매 시작 20분만에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전의 입장권 판매를 9일 KFA티켓닷컴(www.kfaticket.com)에서 시작했는데, 1등석과 2등석 온라인 판매분 1만1000 매 중 20% 할인 판매하는 얼리버드용 2200매가 20분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전국 지점과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에서 구매 가능한 오프라인용 얼리버드 티켓 역시 판매 개시 3시간 만에 50% 가량 팔려나갔다.
'슈틸리케 호'의 올 시즌 첫 국내 친선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은 2005년 7월31일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10년만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다.
우즈베키스탄전의 입장권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 입장권은 각각 1만5000원이다.
복지카드 소지자에겐 50%, K리그 시즌권 소지자에겐 30% 할인 판매(현장 구매에 한함)한다. 동반 1인에 한해 함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해당경기장 매표소에서 한다.
한편, 3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vs. 뉴질랜드'전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은 2만원에 판매된다.
이 외 초중고 학생석과 가족석은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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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나물은 먹지마세요 납 성분 기준치 이상 검출
 ▲... 경기도내 도로변에서 채취한 쑥 등 나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납 성분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12개 시ㆍ군 도로변 토양과 쑥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등 중금속 7개 항목에 대한 오염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 시료 41개는 모두 중금속이 우리나라 산림토양 평균값보다 낮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량운행 대수 및 도로 연령과 토양오염도와의 상관관계는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쑥의 경우 37개 시료 가운데 29.7%에 달하는 11개 시료에서는 납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검출 농도는 1.821~0.335mg/kg으로 식품공전 안전기준(0.3mg/kg)을 최대 6배 초과했다. 검출 지역 유형은 고속도로변이 4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터널 3개소, 국도 3개소, 전용도로 1개소 순이었다.
이정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철에 도로 주변에서 쑥 등 나물을 채취해 식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중금속으로 오염된 나물을 섭취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식용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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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서너잔은 건강에 도움된다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것들은?
 ▲... 커피는 이제 우리 국민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 1위다.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커피를 매주 평균 12회 가량 마시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는 주당 11.8회로, 커피 다음으로 많이 먹는 음식으로 꼽혔다. 커피가 끼니마다 먹는 밥보다 더 자주 먹는 기호식품이 되어버린 셈이다.
지난 2월 미국 식사지침자문위원회(Dietary guideline advisory committee)에서 새로운 식사지침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적당한 양의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커피 섭취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하루 3~5잔의 커피는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기억력을 증진시키거나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 연구팀에서도 심혈관계질환 관련 논문 36건(총 128만여명 대상)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커피를 하루 3잔에서 5잔정도 마실 때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하루 5잔 이상 마신다고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미국 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에 보고한 바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성분이라고 하면 흔히 카페인을 떠올리지만,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 외에도 클로로겐산·마그네슘 등 커피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들이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들도 눈에 띈다. 실제로 후 교수 연구팀에서 커피 섭취와 제2형 당뇨병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논문들을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와 ‘카페인을 최대한 줄인 디카페인 커피’ 섭취로 나누어 비교해봤다. 총 28개의 연구논문에 참여한 약 111만 명의 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디카페인 커피도 일반 커피와 마찬가지로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서너잔은 건강에 도움된다는 커피, 마실 때 주의할 것들은? 커피를 마실 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이다.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 불안감, 심박수 증가, 메스꺼움, 위산 과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하거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방해가 된다.
또한 카페인이 숙면에 방해가 된다고 느껴지는 경우, 오후나 저녁 늦은 시간에는 가급적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자기 전 5시간에서 12시간 이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피해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카페인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카페인의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400mg 이하다. 임산부는 300mg, 어린이나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에서 커피 1회 제공량당 카페인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 믹스에는 평균 48mg, 시중에 파는 커피음료에는 84mg, 커피전문점의 커피 한 잔에는 100~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전문점 커피의 경우 일반 성인은 하루 2잔으로 일일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은 당 섭취량이다. 커피믹스에는 평균 약 2스푼의 설탕이 들어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하루 설탕 섭취량(25g)의 3분의1에 해당한다. 또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를 통해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생크림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커피에 설탕이나 크림을 추가하게 되면 칼로리가 상당히 높아져, 밥 한 공기 정도의 칼로리를 추가적으로 섭취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설탕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오히려 당뇨나 비만 등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으므로 커피는 가능하면 블랙커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단,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앞서 얘기했듯이 여러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 커피는 자신에게 맞는 양을 적당히 즐기는 기호식품으로 섭취할 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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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30분만 부족해도 당뇨·비만 위험 커져
 ▲... 조선DB
당뇨병 환자가 하루 8시간 기준으로 30분만 잠이 부족해도, 병이 악화되고 비만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이 부족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신체대사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카타르 웨일코넬의과대 연구팀은 최근 미국 내분비학회에서 “당뇨 환자들이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보다 적게 자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치 조절이 어려워지고 더 뚱뚱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고 미국 의료전문 매체인 메디컬뉴스투데이가 9일(현지 시각) 전했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522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수면 시간을 기록하는 수면 일기를 쓰게 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평균 7시간 30분씩 잔 사람도 8시간 이상을 잔 사람과 비교하면 비만이 될 확률이 17%, 당뇨병이 악화될 확률이 39% 높았다. 불과 30분만 잠이 부족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이 잠이 부족한 사람의 몸에서 분비돼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아데노신’이 원활한 신체대사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샤하라드 타헤리 교수는 “불과 30분의 수면 부족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주말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더라도 주중의 수면 부족이 미친 악영향은 해소되지 않고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숙면을 취하려면
이처럼 숙면은 건강의 근원이지만, 국내에서도 스트레스와 야간 활동 증가, 고령 인구의 증가 등 다양한 이유로 질 좋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 2009년 26만여명이던 수면 장애 환자는 2013년 38만여명으로 4년 새 1.5배가량으로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면 장애는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자다 깨다를 반복하거나, 일찍 깨서 다시 잠 못 드는 경우가 하나 이상 있을 때를 말한다. 이런 상태가 질병이나 약물 복용 등 뚜렷한 이유 없이 일주일에 3번 이상 나타날 때는 불면증으로 진단된다.
일상생활에서 숙면을 취하려면 질 좋은 수면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잠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 동일 패턴으로 생체 시계가 작동되도록 수면 습관을 들여 놓는 것이 중요하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충분히 생성돼 밤에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게 된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낮잠을 피해야 한다. 자칫 낮의 과한 수면이 밤 시간 수면 유도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침실의 야간 소음과 조명을 체크해 가능한 한 조용하고, 깜깜하게 만들어야 한다.
침대에서는 각성을 일으키는 독서나 TV시청, 스마트폰 사용도 삼가는 게 좋다. 너무 배고파도 배불러도 수면 유도가 어렵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은 수면을 방해한다. 잠은 체온이 서서히 떨어져야 잘 온다. 밤에는 체온을 올리는 운동이나 뜨거운 욕조 이용은 피하는 게 좋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수면건강센터 이은 교수는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자극되는 대화나 상황, 걱정거리를 침대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며 “불면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 수면 장애가 될 수 있으니 그전에 병원 진료를 받고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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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의 한의학 칼럼 - 정력 샘솟는다고 막 쓰다간 …
 ▲... [이코노미스트] 핵심은 정(精)·기(氣)·신(神) 조화 … 정력은 아끼고 기운은 채우고 정신은 단련해야
5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에서 98세, 89세의 두 어르신은 무려 76년 간 로맨스를 펼친다. 이런 장수 로맨스도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 남자 평균 수명은 80세에 가깝고 여자의 경우는 이미 85세에 달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100수를 누리는 복을 받고 백세 잔치를 벌일 날이 멀지 않았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살까를 걱정하기보다, 어떻게 젊고 건강하게 살지를 고민할 시점이다.
한의학서 [황제내경]의 첫 번째 화두는 ‘고대 사람들은 100세에도 움직임이 쇠하지 않았는데 왜 요즘에는 50세만 넘어도 기력이 떨어지는 걸까’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과 원기가 다르니 그 영향도 있지만, 더 치명적인 건 섭식·노동·스트레스와 같은 후천적인 환경이다. 성능 좋은 비싼 외제차라도 여러 번 사고가 나면 잘 관리한 소형차만 못할 수 있듯이, 건강 역시 다르지 않아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
푸른 청춘, 젊은 노인으로 살기 위한 핵심은 우리 몸의 정(精)·기(氣)·신(神)에 있다. 한방에서 인간의 몸은 정력을 일컫는 정(精), 기운을 뜻하는 기(氣), 정신을 말하는 신(神)으로 나누고, 이 셋의 정도를 잘 맞출 때 비로소 몸과 정신이 완전히 건강하다고 말한다. 누구나 바라는 장사 체질 정·기·신 코드의 특명은 바로 ‘정력은 마르지 않게 아끼고, 기운은 부족하지 않게 채우고, 정신은 망가지지 않게 단련하라’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절제하고 잘 가꾸고 총명함을 유지하라는 건데 그 방법이 결코 낯설거나 어렵지 않다.
우리 역사상 부와 권세를 누린 왕이나 양반의 평균 수명이 채 50세가 안 된다. 하지만 놀랍게도 당시 내시들은 흔하게 70세를 넘겨 100세를 산 경우가 여럿이다. 거세로 인해 강해진 여성호르몬의 영향도 있겠지만 절제된 성관계의 결과로 생각된다. 모든 기력의 근간인 정력의 무분별한 방사는 한의학의 양생에서는 절대로 금하는 부분이다. 정력은 절대 샘솟는 것이 아니라 있는 대로 쓰다간 정·기·신 어느 것 하나 남지 않아 패가망신을 할 수 있다.
컨디션이 나쁘든 병에 걸렸든 한눈에 드러나는 기력은 동안·몸짱 열풍 덕에 관리가 수월한 편이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며 보기 좋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잘 먹기’는 영양가 높은 음식을 양껏 먹지 말고 오히려 끼니의 수나 양을 모두 줄여야 한다. 나이 들수록 오장육부에 무리가 되지 않게 무조건 적게 나누어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걸 권한다.
젊은 노인으로 사는 가장 중요한 비기는 절대적으로 신(神), 뇌에 달렸다. 요즘 들어 초로에도 들지 않는 30~40대의 조기 치매가 자주 소개될 정도로 뇌 건강은 숫자가 아닌 수명의 정체성에 치명적이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서서히 쇠퇴해가는 정신을 평소에는 맘 편하게 무시하고 간과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천재지변이 일어난 것처럼 당황한다.
갑작스레 기억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면 나이 탓으로 돌리지 말고 우선 적절한 진단부터 해야 한다. 우리의 뇌도 몸처럼 잘쓰고 잘 쉬고 잘 먹어야 한다. 뇌세포는 사용할수록 발전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음악이나 운동 등의 활동으로 뇌의 다른 부분을 자극시켜줄 필요가 있다. 뇌에 피로가 쌓이면 휴식을 통해 피로물질을 청소하고 맑은 혈액으로 뇌를 채워줘야 한다. 맑은 공기를 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총명한 뇌를 유지하는 두 번째 비결이다.
몸만큼 뇌도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한다. 집중을 하는 중간중간 담배나 커피보다는 녹차나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면 더 좋다. 신이 깃든 몸과 정신 모두엔 단련 못지않게 휴식이 첫째가는 건강의 지침이란 걸 잊지 말고, 열심히 일한 그때그때마다 쉬어야 한다. 그럴 때 청년 같은 백세, 청춘 같은 로맨스가 당신 이야기가 될 것이다.
글=정윤섭 - KAIST 화학공학과와 원광대 한의학과를 나왔다. 대한한방약침학회 정회원이며 성인병·다이어트 전문 병원 미소진 한의원장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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