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金井區)
-구의 서쪽에 위치한 금정산(金井山)과 금정산성에서 따왔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구는 23만 3,303명이다.
(2020년 11월 기준)
구서동(久瑞洞)
-굿을 하는 동네라는 뜻에서 굿판, 굿터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금정산 번우암은 구성동 위쪽에 있으며, 이곳은 기우소(祈雨所)로 치성을 드리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이곳에서 굿을 자주 벌여 동네 이름이 구세가 되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뜻이 좋은 한자음으로 바꾸어 구서동이 되었다고 한다.
금사동(錦絲洞)
-조선시대 동래군 동상면(東上面)에 속한 지역으로 금사동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는다.
-일제강점 초기에 자연마을인 금천(錦川)마을과 사천(絲川)마을의 첫 글자를 합하여 금사동이라 하였다
금성동(金城洞)
-금정산성 안의 동네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금정산성은 사적 215호인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이다.
남산동(南山洞)
-조선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줄곧 쓰여진 이름이다.
-남산·남중(南中)·신암(新岩)의 3개 자연마을이 있으며, 남산마을 조금 떨어져 작은 마을로 반남산(半南山) 마을이 있다.
-이중 가장 취락이 먼저 발달한 곳이 남산마을로 지세는 북이 높고 남쪽이 낮아 집을 지으면 모두 남쪽으로 향하여 남산이라 하였다 한다.
-남산동은 범어사의 사전(寺田)이 많아 범어사에서 볼 때 남쪽 산등성이라 하여 남산동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노포동(老圃洞)
-농사를 잘 짓는 농부, 또는 농사에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 늙은 농부를 뜻한다.
-농사가 잘되는 마을, 다른 곳에 비하여 농토가 풍부한 마을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두구동(杜邱洞)
-조선후기 이후 두구리(豆口里)의 명칭이 아름답지 못하다고 하여 두구리(杜邱里)로 명칭이 바뀌었다.
-임진왜란이 이전 동래의 읍지(邑地)를 물색할 당시 먼저 초읍동에 들러 산세가 좋고 자리가 음양에 맞다하여 우선 초(抄)해 놓고,
이 보다 더 좋은 데가 없냐하고 다니던 중 두구동의 지세가 뛰어나 은지로 정하려 했으나, 동래읍 (수안동 일대)을 보고는 동으로
소대(鶴巢臺)와 남으로 대조포란형(大鳥抱卵形)이 서울의 장안과 견줄만하다 하여 이곳을 읍지로 정하였다.
그래서 읍지(邑地)를 초(抄)한 곳을 초읍동이 되었고, 두고 보자고 점찍은 땅은 두구동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부곡동(釜谷洞)
-동명의 연혁은 어느 동보다도 오래되었으나, 그 유래를 밝힐 만한 기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부곡이란 명칭은 가마실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부곡동에서 서동으로 넘어가는 산의 모양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서동(書洞)
-원래 서리(書里)로 불리던 섯골(書谷)마을과 내곡(안골)마을의 두개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었는데
내곡은 안마실(안마을)이란 뜻으로 동명으로 부적격하여 서리마을이 동명으로 발전한 것이다.
-1942년 동래군이 부산부에 편입됨에 따라 동상면의 중심마을인 서리·금사리·회동리를 합하여 서동이라 하였다.
선동(仙洞)
-조선시대부터 선동이라 불러졌다.
-선돌(立石)이 있어 이를 표지물로 동리 이름이 지어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설뫼"를 입산(立山)이라고 부르는 것은 한자의 뜻을 취한 것이고, 선돌을 선동이라 한 것은 한자의 음(音)을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륜동(五倫洞)
-『동래부지(1740)』의 고적조에 보면, "오륜대는 동래부의 동쪽 20리의 사천(絲川)에 있었는데 대(臺)에서 4, 5보(步) 가량으로 시내에 임하고 암석이 기이하여 구경할만 하다.
속전(俗傳)을 다 갖춘 까닭에 이 같이 이름지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 『동래부읍지(1832)』에는 "오륜대는 동래부의 북쪽 15리에 있는데 시내와 바위가 기이하다.
옛날 다섯명의 노인이 지팡이를 꽂고 유상(遊賞)한 까닭에 이로 인하여 이름지어 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장전동(長箭洞)
-장전은 긴 화살이라는 뜻으로 금정산의 성안 죽전마을과 같이 화살대를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청룡동(靑龍洞)
-동래부지(1740)』에는 그 지명이 나타나지 않는다.『경상남도동래군가호안(1904)』에는 청룡동이란 기록이 처음으로 보인다.
『동래군지(1937)』에는 동래군 북면 청룡리라 한 것으로 보아 청룡이란 지명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청룡은 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동방에 있는 일곱성수(星宿)를 총칭하기도 하며 사신(四神)의 하나로 동쪽하늘을 맡은 신을 뜻하기도 한다.
청룡동은 범어사의 동편마을이란 뜻에서 지어진 동명으로 풀이되고 있다.
회동동(回東洞)
-조선시대 동래군 동상면 지역으로 회동(回東)이란 지명은 없었다.
일제강점기 때 회천(回川)과 동대(東臺)마을을 합하여 회동리(回東里)라 했고,
금천마을 일부와 섯골을 합해서 서리(書里)라 하면서 동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바위의 높이가 4∼5장(丈) 가량되고 물이 굽이쳐 돌아 못을 이루어 깊이가 수장(數丈)이나 되며 물고기가 많아 낚시하기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 볼 때 금천(錦川)·사천(絲川)·회천(回川) 등의 마을 이름은 모두 수영강의 지역별 이름이거나 강의 흐름이나 풍치의 특색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http://www.busan.go.kr/geumjeonggu
문제시 호다닥 수정~!
첫댓글 오오 신기해 나 남산동 주민 ㅎㅎ
난 서동의 옛날동네라 구서동이라 알고있었는데 잘못된 정보였노ㅠ
오 금정구 ㅎㅎㅎㅎㅎㅎㅎ
타지여신데 학교땜에 장전동 오래 살아서 신기하다 ㅋㅋㅋㅋ 재밌당
금정구 살기좋다구요!!! 광광 ㅋㅋ ❤️
우리동네가 굿... 굿판이라니...ㅠㅠ
부곡동? 부곡하와이 있능곳인가용???
금정구여시등장
두구두구두구두구
장전동 주민 등장~~~~
금정산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 교가에도 겁나 나왔었는뎈ㅋㅋㅋㅋㅋ
금정산 정기받아 일어선 후예
새로운 샛별되자 빛내겠다고..?
굳건한 밝은이에 발돋움하는..?
장하다 그이름 금정이라네
졸라 오래되서 기억도 가뮬가물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유래보니까 신기하닼ㅋㅋㅋㅋ
금정구! 부곡동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남산동에서 살았지.. 내 고향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