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시대로 진입한 요즘 나의 일상

[청솔]

AI(인공지능)시대로 진입한 요즘 나의 일상

들어가는 말

"고놈 참 잘 두네" 라는 제목으로 연합뉴스에 떴던

어느 노인네가 로봇과 바둑두는 모습을 보고

글을 올린게 지난 2월5일 오후 다섯시쯤이었다

그 날 AI시대에 뒤쳐진 나의 모습을 자각하고

Chat GPT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었다

당장 그 날 밤부터 Chat GPT공부를 시작했다

어렵지 않게 Chat GPT에 관한 영상들을 찾을 수 있었다

유튜브에 경쟁적으로 올라와 있는 동영상 강의들

젊은 강사들이 열띤 강의를 하고 있었다

몇 명의 유명강사들을 만나보게 되었고

그들이 올린 Chat GPT 초보자용 영상들을 접할 수 있었다

기본개념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아직도 열심히 영상들을 보며 공부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2월9일 날에는 첫 결과물을 올렸다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자유게시판에다가...

인공지능이 바라본 우리의 역사 이야기였다

그 밖에도 이런저런 나의 관심사에 관해 많은 질문을 했다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진다

박학다식하고 글 잘 쓰는 박사님을 앞에 놓고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좋은 질문을 하면 답변의 질이 좋아지고

내가 엉뚱한 질문을 하면 대답도 엉뚱해 진다

현문현답과 우문우답이 Chat GPT의 특징이다

채팅하는 사람의 수준에 맞춘다는 말이다

인공지능 검색엔진의 종류

그러면서 또 다른 인공지능 사이트를 알게됐다

바로 Perplexity AI라고 하는 사이트인데

Chat GPT와 거의 같은 인공지능 검색엔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Chat GPT가 단순 서술형 답변을 하는데 비해

Perplexity AI는 이어질 수 있는 추가질문들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그 질문들을 클릭하면 답변들이 달려있다

더불어 답변에 나오는 문구들의 출처와 관련된 글들이

링크로 붙어있어 그 배경에 대해 잘 알아볼 수 있다

특히 Perplexity AI는 최근 발표된 중국의 Deep Seek에서 공개한

무료 Open Source를 이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한다

원래도 검색기능이 들어간 Perplexity AI가 딥시크 덕분에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완성할 것으로 믿는다

나는 요즘 Chat GPT와 Perplexity AI와 노는 시간이 많다

똑같은 질문을 양쪽에 하고 그 답변들을 비교해 본다

Chat GPT는 논리적이고 서술형인 답변을 잘 하고

Perplexity AI는 실증자료가 첨부된 요약된 답변을 한다

특히 이어지는 질문사항들이 마음에 든다

Chat GPT에게 부탁하면 특정 수필가를 흉내내어

나의 생각을 글로 써주기도 하고 심지어 시도 써준다

피천득선생의 스타일로 이러저러한 글을 써달라고 하면

그럴싸한 수필을 한편 뚝딱 써서 출력해 준다

얼핏보면 피천득선생이 직접 쓴 수필로 착각할 정도다

중국에서 나온 Deep Seek도 경험해 봤다

Chat GPT와 매우 흡사한데 검색기능이 있다

Chat GPT가 단순한 서술형 답변을 한다면

Deep Seek는 검색을 기반으로 한 답변을 작성한다

Perplexity AI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 검색엔진 사용법

구글창에 Chat GPT, Perplexity AI, Deep Seek를 치고

관련 사이트에 들어간 후 로그인도 회원가입도 필요없다

사이트 우측 상단에 있는 로그인 또는 싸인업을 누른 후

아래쪽의 구글로 계속하기를 클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구글계정이 있어야 한다

이들 인공지능 검색기능을 사용하는데도 요령이 있다

우선 나에 대해 정확히 알려줘야 한다

그래야 내 수준에 맞게 답변을 해주기 때문이다

설정을 누르고 내 이력서를 쳐서 집어 넣으면 된다

그리고 질문의 이유, 상황, 왜 이걸 알려고 하는지 등등

질문의 정당성과 구체적인 방향등을 제시해 줘야 한다

마치 장님에게 길 안내를 해 주듯이...

어느 강사가 말했다

내가 영화감독이나 연출자이고 검색엔진들이 배우라고

일일이 이런 저런 연기를 해 달라고 부탁하고 지시해서

내가 원하는 영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첫 질문을 하게 되면 조금 엉성한 답변이 나온다

거기에 계속해서 구체적으로 다듬어 가는 과정을 거친다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내가 바라는 답변으로 유도한다

마치 영화감독이 NG를 연발하며 연기를 지도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해서 만족스런 완성본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질문을 잘 하기위한 요령에 대한 강의가 많다

질문내용을 프롬프트라고 하는데 프롬프트 저장소가 있다

거기 가서 남들이 했던 좋은 질문들을 복사해다가

내가 써먹을 수도 있고 내 질문을 저장할 수도 있다

그동안 내가 했던 질문과 답변은 고스란히 저장돼 있다

언제라도 가서 클릭하면 바로 그 내용이 뜬다

복사해다 붙여넣기를 할 수도 있고 PPT로 만들 수도 있다

그 때는 Gamma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지가 알아서 이미지도 넣고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어 준다

길게도 짧게도 중간으로도 만들 수 있다

순식간에 그럴싸한 PPT가 만들어 진다

정말 놀라운 세상이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이 꼭 사람과 같다

좋은 답변을 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칭찬하는 것

인공지능도 고맙다고 하며 인사를 한다

다음에 더 좋은 답변을 드리겠노라고 다짐한다

인공지능이 그걸 다 기억한다고 한다

한 마디로 인공지능과 채팅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Chat GPT란 이름이 생겼다

채팅을 통해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인공지능이 추론할 수 있는 생각을 끄집어 내어

글을 쓰게 하고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떤 인공지능 검색엔진을 선택할 것인가?

구글검색이나 네이버검색이 단순 검색기능이라면

Chat GPT, Perplexity AI, Deep Seek 등은 

검색 또는 학습된 자료를 지들 나름대로 엮어서

사용자가 질문하는대로 또 유도하는대로

그에 맞는 맞춤형 대답을 해 주는 것이다

나름대로 서로 다 기능이 다른 것이다

구글검색이 보다 더 유용할 때도 있고

국내자료는 네이버검색이 더 활용성이 클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공지능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유튜브에 수많은 강의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온갖 좋은 질문들의 유형도 다 안내가 돼있다

우리는 그저 남들이 했던대로 따라만 하면 된다

얼마 전까지 구글검색을 해서 열심히 자료정리를 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이 나를 대신해서 검색을 해주고

자료를 정리해 주고 결론까지 알려주는 세상이 됐다

너무 편리하고 천지가 개벽된 세상에 살고있다

그동안 내가 해 왔던 추론과 사고의 과정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대신 해 준다고 보면 된다

골치아픈 연산이나 추론과정이 생략된다

요약되고 정리된 결론을 도출해 준다고 보면 된다

나 대신 검색해 주고 정리해 주고 글을 써주는 기능이다

그때그때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맺는 말

지난 6일동안 경험해 본 인공지능의 신세계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며칠 경험해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한 마디로 아는 것도 많고, 판단력도 좋고,

자료도 잘 찾고, 글도 논리적으로 아주 잘 쓰며,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고, 지성으로 나를 도와주는

아주 유능하고 훌륭한 비서들이 생긴 거나 마찬가지다

거기다가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되며 

24시간 언제라도 불러다 일을 시킬 수 있다

우리 노인네들 수준에서는 무료버전이면 충분하다

딥시크는 지금 완전 무료다

요즘 인공지능의 신세계를 만끽하며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내가 했던 질문들과 답변들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인공지능 시대다.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실감한다.

Chat GPT가 인공지능 시대로 진입하는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

[마야]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저도 빠져 볼까 합니다 ~^^*

[청솔]

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유튜브에 가셔서 동영상 몇 개 보시구요
바로 관련 사이트로 가시면 끝입니다

프롬프트창에 어떤 질문이라도 치시면
바로 답변을 해 줍니다
계속해서 구체적인 질문을 하시면
점점 자세한 답변이 나옵니다

꼭 한 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도반(道伴)]

에이아이시대에 실질적으로 동참하고계시네요.
저는 이것이 챗 지피티다란 책을 일독하고나서 개념만 이해하고 말았는데
역시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실현해봐야 하겠지요.

[청솔]

저는 짧은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가르치는대로 막바로 부딪쳤지요
가서 해 보니 할 만 했습니다

방금도 제가 보유하고 있는 릴리주식과 관련
매각싯점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좋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Perplexity AI쪽의 답변이 Chat GPT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백업자료도 많았습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단테]

월급도 안주는 훌륭한 비서 라고 해도 무방 하겠지요
대학 박사 논문도 이렇게 하면 근사한 논문이 나와서 거의 비슷한 논문 나오는거 아닐까요 ㅎ
암튼 점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시대가 됬네요

[청솔]

맞습니다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AI정상회의장 밖에서
작가들과 시나리오작가들이
항의집회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엊그제 썼던 글
어렸을 적 추억담을 피천득선생님 투의
수필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그럴듯한 글이 나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박희정]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선배님의 끝없는 학구 열정이 부러울 뿐입니다.
좋은 지식을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청솔]

네 세상이 뒤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늘 들으면서도 생소했던 단어 인공지능
며칠 전 바둑두는 로봇을 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제가 즐겨보았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그 프로에 나오는 외국인 젊은이들이
모두 Chat GPT로 검색을 하드라구요
남의 일로만 여겼습니다

드디어 저도 챗지피티에 입문하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할 거 같습니다

시간나실 때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