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를 GOAT라고 평가하는 야구팬은 별로 없어요.... 보통 루스라고 보죠. 야구처럼 데이터 분석이 잘되는 스포츠가 없어서 데이터로만 봐야죠. 그리고 그런 시대 보정까지 다해서도 루스가 너무 압도적입니다. 오타니가 이제 4년 잘한거라 적어도 5~6년은 더 잘해야 고트 논쟁이 됩니다.
쓰레드나 SNS에서 고트라 한다고 고트면 호날두가 축구 고트겠군요... 당장 전문가 평만 봐도 오타니를 고트로 뽑는 사람 극히 드뭅니다... 특히 야구처럼 세이버메트릭스 같이 지표화가 잘되는 스포츠라면요... 오히려 루스가 세이버메트릭스가 대두되고 나서 평이 올라간 케이스라 관습상 고트라고 하는건 그냥 평소에 야구에 관심없다라는 표현밖에 할수 없을거 같군요...
야구에만 있는 독특한 구조.. 타자 투수는 완벽히 다른 매커니즘의 능력을 필요로하므로 공수를 항상 같이 하는 농구는 어떤 스탯이 들어와도 비교가 안된다 봅니다. 올해 50-50 한것으로도 이미 득점왕 수비왕 동시석권정도 될것 같고 투수 능력치를 계산한다면 ... 키가 180인데 득점왕, 수비왕 둘다 하고 블럭슛 왕까지 해낸것 정도의 희귀템이 될까요 ㅋ
첫댓글 득점 33이상 어시 13개 이상 동시 석권 정도는 어떨까요??
50 50은 비슷할꺼같은데 투타겸업은 모르겠네요
30 / 10 / 10 / 2 / 2 정도면 견줄 수 있는 기록 아닐까요?
서브룩과 빅오의 트리플 더블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타 겸업당시 성적은 월트의 평득 50 소환급이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 50-50은 빅오나 서브룩같은 트리플더블 시즌인데 이제 평득이 30점대가 넘는.... 30-10-10을 여유있게 넘긴.. 느낌
35 10 10
오늘 하일라이트 영상.
https://youtu.be/-jYfC4YYXIw?si=8XyDs7GaAFEitle-
PLAY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투타겸업은 월트와 견줄만하고, 거기다 쿼트러플더블 시즌이 아닐까 생각되고요 지금은 서브룩과 빅오의 트리플더블시즌에 평득이 더 올라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축구는 전반은 클린시트하고 후반에 공격수로 골을 넣고, 나아가 해트트릭하는 정도로 생각합니다.
올스타급 2명분을 혼자해야되는거니까 매경기 48분 뛰면서 평균 50 10 10 5 5 정도 하면 비슷하겠네요
저 덩치에 도루 50개를 어케 하냐...아무리 수비 부담이 없어도 글치...ㅎㄷㄷ
덩치가 커서 그런지 안빨라 보이는데 도루 잘하네요
투수의 투구 모션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는 타고난 감각 덕분이죠.
댓글 수정합니다. 타석-1루 주력이 최상위권이고 주력은 상위권 수준이네요 ㄷㄷ 올해 도루가 미쳐버린 이유는 닥터j 님 말씀처럼 타이밍 뺏는 무언가가 큰 것 같습니다
@Doctor J 투수라서 더 잘아나보네요!
@SplendorCuz 그럼요. 그리고 투수이기 때문에 선구안도 좋은 거죠.
전성기 조던이 아닐런지..
득점왕 수비왕 리그1위
쿼드러플 더블 시즌!!
득점왕에 수비왕했던 조던
NBA로 치면,
우승반지 갯수, 사이영 및 개인 타이틀 횟수로
베이브 루스 팬들에게 까일 것 같습니다.
현대의 도루룰과 반발력 좋은 나무배트 썼으면 베이브루스는 100-100했을거라는 얘기는 덤으로 얻구요.
우승반지 갯수나 개인 타이틀 빼고라도 단순히 오타니가 지금까지 한걸 4배 이상 더 해야 루스 승리기여도에 겨우 비벼서 비교하기 힘들죠.
애초에 야구란 스포츠 자체가 베이브 루스 전과 후로 구분될 정도인데요. 예수 탄생 전이 BC / 이후가 AD인 것처럼요.
우승반지, 개인타이틀, 스탯...
팀스포츠에서 이런 기록은 시대와 경쟁환경에 따른 상대적인 결과물이죠.
기록을 절대시 하는 농구팬들과 달리
우승반지 없고 홈런은 저지보다 못치고 투수로는 방어율, 다승타이틀 하나 없는 오타니를 야구팬들은 거리낌 없이 GOAT 급으로 평가하는거구요.
오타니를 GOAT라고 평가하는 야구팬은 별로 없어요.... 보통 루스라고 보죠. 야구처럼 데이터 분석이 잘되는 스포츠가 없어서 데이터로만 봐야죠. 그리고 그런 시대 보정까지 다해서도 루스가 너무 압도적입니다. 오타니가 이제 4년 잘한거라 적어도 5~6년은 더 잘해야 고트 논쟁이 됩니다.
루스야 이젠 관습상 고트고,
쓰레드나 sns 에 오타니를 goat 로 칭하는 일은 많습니다.
80년대 5우승 해태나 0점대 방어율 선동열, 한국시리즈 4승 최동원 같이 초창기에나 가능한 기록이죠. 과거의 기록을 절대시 하는건 과거를 추억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인류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는 역설에 빠지는 논리죠.
쓰레드나 SNS에서 고트라 한다고 고트면 호날두가 축구 고트겠군요... 당장 전문가 평만 봐도 오타니를 고트로 뽑는 사람 극히 드뭅니다... 특히 야구처럼 세이버메트릭스 같이 지표화가 잘되는 스포츠라면요... 오히려 루스가 세이버메트릭스가 대두되고 나서 평이 올라간 케이스라 관습상 고트라고 하는건 그냥 평소에 야구에 관심없다라는 표현밖에 할수 없을거 같군요...
느바도 괴물이 많아서 그냥 체감상 김승현 오리온스 신인때 기분같아요 우승까지
쿼드러플 시즌 기록 수준이라 봅니다.
그냥 수치높은 더블더블이 견줄 기록이 아니라 봄
길고긴 리그에 전무한 스타일인데 nba로 치면 샥이 커리처럼 3점을 던지면서 또 달리는 건 전성기 르브론처럼 뛰고... 3점슛 1위 골밑득점 1위 근데 수비도 특급인.. 지금까지 전례없던 괴수 유형으로 보이네요. 인성. 멘탈. 외모까지 좋으니
윌트 체임벌린 첫우승 모습이 아닐까요 미친 센터롤 능력은 물론이고 어시스트 1위까지 찍어서 팀을 정상으로 ㄷㄷㄷ
농구로 따지면 30-15 정도 한 느낌입니다.
반대쪽 저지는 40득점에 디펜시브 퍼스트 정도?
야구에만 있는 독특한 구조.. 타자 투수는 완벽히 다른 매커니즘의 능력을 필요로하므로 공수를 항상 같이 하는 농구는 어떤 스탯이 들어와도 비교가 안된다 봅니다. 올해 50-50 한것으로도 이미 득점왕 수비왕 동시석권정도 될것 같고 투수 능력치를 계산한다면 ... 키가 180인데 득점왕, 수비왕 둘다 하고 블럭슛 왕까지 해낸것 정도의 희귀템이 될까요 ㅋ
리바 블락을 평균 15개 5개씩 하는 센터가 커리처럼 3점 던지고 넣는 느낌입니다. 지금 오타니는 단순히 잘하는걸 떠나서 지금껏 생각지도 못한 선수, 가상의 만화주인공같은 모습이라서 더 추앙받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