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대구~부산 시내버스 여행기를 시도했는데... 간신히 성공하였습니다.

영천 창신아파트 ~ 영천버스터미널 ~ 금호읍 ~ 하양읍 ~ 안심역 ~ 대구 동부정류장을 잇는 555번입니다.
영천시내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대구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지요. 대구시내버스 중에선 808번(금호행)이 영천시까지 운행합니다.
대구시내버스와 대구도시철도와는 비환승이지만 다른 영천버스하고는 환승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3월부터 영천에서도 교통카드 제도가 도입되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30분 이내 1회에 한해서만 무료환승입니다.
연계되는 역은 청천역, 하양역, 금호역이 있겠군요. 하양역은 하양터미널쪽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갈 수 있지요.
영천 555의 경우 대구시내 구간에선 대구버스 요금제를 적용하지만, 영천에 진입하면 카드단말기 모드를 바꿔서 영천요금제로
바꾸어 적용합니다. 다만, 동부정류장~금호읍까지는 대구 808번과의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호읍을 지나서 영천요금으로
바뀌게 되죠.

그리고 하루에 4회밖에 운행하지 않는다는 그 753번입니다. 시내버스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가장 까다로운 버스라고
부르는 것도 다 그것 때문입니다.
LED가 수시로 움직이는 상태라 사진 찍으면 물결치거나 아니면 저렇게 나옵니다.
이 버스가 아니었다면 대구~부산 시내버스 여행기를 경주도 못 넘고 영천에서 접어야 할 판이었죠.
555번을 타고 영천터미널에 도착하였을때가 이 버스 출발하기 대략 15분 전이라.. 무료환승혜택을 받았답니다.
송포리~임포~아화정류장를 가지만 중앙선의 송포신호장, 임포역, 아화역과는 연계가 되지 않습니다.
※ 주의 : 영천시내버스는 55번과 555번을 뺀 모든 노선이 영천터미널이 기점이며, 3월부터 대경교통카드 기반 환승제를 실시하고 있어서 대경교통카드 전용 단말기를 쓰기 때문에 타지역 교통카드는 물론 탑패스와 KB후불카드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첫댓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 도색을 그대로 쓰는 지역이 영천이지요 ㅋ;
(이제는 대구시내버스 고유한 모습을 가진,대구시내버스의 마지막 후예...)
그나저나 대경카드채택이라니 안타깝군요.마이비나 티머니로 하지...;
그러고 보면 경북은 탑캐시(안동)/티머니(영주, 포항)/마이비(경주, 구미, 김천)/대경 이렇게 다 따로 놀죠. ㅋㅋ;; 신교통카드사업하곤 관련이 없어서 여전히 대경카드 고립지역으로 남을 듯 합니다. 게다가 영천은 아직도 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중도색 버스들이 아직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영천이 옛생각도 나고 대구시내버스의 마지막 후손같고 해서..정감이 가더군요 ㅋㅋ;
(앞으로도 계속 그리하길 싶은 심정이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