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자루 없는 도끼(沒 柯 斧 몰가부 )를 달라,
그러면 하늘괴는 기둥 (支 天 主 지천주 )을 깎겠다.
원효대사가 던진 이 역설의 화두는 부레없는 상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바다의 물고기들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고 하지요.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해저로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도 움직임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태어 나면서 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했던 상어는 가장 힘이 쎈 바다의 왕자가 될수 있었지요.
名將(명장)밑에 弱卒 (약졸)이 없다지만 진정한 명장은 약졸만 가지고도 전쟁을 승리로 이끕니다.
불평이 아닌 감사로 역경에 도전하는 이땅의 부레없는 상어 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떨까요?
첫댓글 마음을 비우면 다시 채워지고, 욕심을 버리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하면 살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