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덕2리에서의 한 달 살기 마지막 날 일정을
그냥 숙소에서 보내기가 아쉬워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송악산 둘레길 걷기 위해 출발~
올레 10코스인 송악산 둘레길에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송악산 정상에 분화구가 있다는데
한 번도 가보지 못해
둘레길인 올레10코스 대신
정상 1코스를 향해 go~go~
정상길을 오르는 사람은
지산과 나서방 두 사람뿐
정상에서 한 컷!
그런데 안개가 끼어
산방산도 보이지 않네요~ㅠㅠ
분화구를 보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조금 더 내려가야 합니다.
오르내리는 계단을 조심하면서...
드디어 분화구를 만났습니다.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지 않네요.
빗길이라서 조심조심하며
무사히 정상 정복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바다향과 솔향 등을 만끽한
힐링 산행이었네요~^^
1시간정도 송악산 힐링 후
마눌님과 처제가 기다리고 있는
'트로피칼 커피숍'에 도착
소문데로 1층 커피숍에는 북적북적하네요.
1층 바다뷰~
형제섬이 바로 보이고
파도치는 바다 뷰가 일품입니다.
점심은 이곳에서 피자, 파스타 등으로 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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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좌석 보다는 영화관 좌석 보다
앞뒤 좌석 높이 차가 큰 계단식 소파가 비어
우리 일행은 얼른 이동~ㅋㅋㅋ
이제 좋은 자리를 잡았으니
키오스크에 식사 주문
겉이 엄청 얇고 파삭파삭한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셀러드
(모두 다 맛은 그닥...)
4명이 먹기에 양이 조금 아쉬워
추가로 빵2개 주문
(빵 맛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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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뷰가 너무 좋고 자리가 편해서 용서~ㅎㅎㅎ
점심 후 소파에 누워
바다 뷰를 보며
오수를 즐기는 호강을...
(그러고 보니 한 달 살기 하는 동안
3곳에서 점심 후 오수를 즐겼네요~ㅎㅎㅎ)
노을리카페, 제피러스2회, 트로피컬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제주 힐링여행(30일차) : 송악산, 트로피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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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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