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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삼호건설, 경남 거제에 첫 대단지 분양 |
'거제 아주e편한세상' 1천217가구…중소형에 교통 편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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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건설은 경남지역에서 가장 인구 상승세가 가파른 거제지역에 처음으로 대규모 단지인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삼호건설은 내달 초 거제시 아주도시개발지구 바로 옆에 위치하는 '거제 아주e편한세상'(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거제 아주e편한세상은 1단지 8개동 572가구, 2단지 8개동 645가구 등 모두 1천217가구, 지상 16~18층 규모다. 전용 면적 59㎡, 84㎡형으로 모두 관심이 높은 중소형으로 꾸며져 있다.
이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은 아주터널의 개통으로 인해 거제시청까지 10분 안에 가고, 거가대로를 통해 부산까지 50분대로 진입하는 교통의 편의성 때문이다. 또 아주도시개발지구 건립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배후단지이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자연채광과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지하주차장, 조선업계 특성을 고려한 오토바이 주차장을 특화하고 커뮤니티 광장, 피트니스센터, 노인정, 보육시설 등을 설치한다. 또 평면에 4베이를 적용해 전망과 채광을 확보했다. 또 전 가구에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장치, 에너지효율이 높은 단열재와 시스템창호를 설치해 친환경 아파트를 표방했다.
거제시 주민 수는 지난 2005년 19만6천481명에서 지난해 11월 23만1천271명으로 17.7% 늘었다. 경남지역 으뜸이다. 거제시 인구 유입은 계속 늘어가고 있으나 2007년 이후 신규 분양 물량이 없어 전세 품귀 현상과 기존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지난 8월까지 공급된 모든 아파트가 청약 마감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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