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지난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침통해 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사진=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에 대비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일부 개입했던 정황이
15일
오후 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오전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과
헤어질 수 없는 운명공동체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국민의힘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계엄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에 원내대표 후보로 중진인
K의원에
대한 당 내부 평가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며
“향후
헌법 재판관 임명 동의 절차와 함께 야권 협상에 키를 쥔 원내대표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또
“너무
외부적으로 친윤계 색채가 강하지 않으면서도 당내에서 초·재선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을 고려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추천했던 인물은
K모
의원인데 중립적인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일부 친윤계와 적극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지난
12.3
내란 사태 당시에도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의결에 동참했던 인물이다.
이데일리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미 원내대표 선거 후보 당시부터 당선이 유력했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이
친윤계 색채가 너무 강하다는 점을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12일
권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
당권 장악”이라며
“협상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한 바 있다.
16일
오전 한동훈 대표가 결국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잇단 사퇴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사퇴하며 국민의힘은 또 다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는데 이 경우 원내대표인 권성동 의원이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데일리는
국민의힘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해
“탄핵
심판을 맡을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추가 임명을 앞두고 여당 지도부가 야당 추천 인물에 대해 반대를 하면서 시간끌기에 나설 수도 있다”며
“이럴
경우 헌재 심판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또 다시 윤석열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했으며 탄핵안 가결 시 대통령 직무와 권한 행사가 모두 정지되므로 향후 탄핵 절차와 관련
유리한 구도를 이끌 수 있는 당내 적임자를 물색했다고 볼 수밖에 없기에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은 엄연히 불법이다.
이에 민주당은
윤종군 원내대변인 명의로
'국민의힘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죽어도 헤어질 수 없는 운명공동체입니까?'란
제목의 논평을 내어 비판에 나섰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데일리 단독 보도를 인용해
"국회의원들이
선출하는 원내대표 선거에 대통령이 평가를 물어도 당무 개입"이라고
강조하며 "심지어
윤석열은 내란 수괴다.
내란 수괴에게 휘둘리는 정당이라니 기가 막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
원내대변인은
"탄핵
소추 표결을 앞둔 마당에도 그랬는데,
과연 평상시에는 어떠했겠는가?
명태균 게이트로 드러난 공천 개입,
공천 거래 의혹을 떠올리면
'윤석열의
사당'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고
직격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을 향해
"직무
정지된 상황에서 국민의힘을 통해 국정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것인가?
'여전히 우리가 여당'이라는
국민의힘이 외침도 그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내란
수괴 윤석열과 죽어도 헤어질 수 없는 운명공동체인가?
국민의힘은 진정 내란 가담 정당으로 역사에 기록되려고 하는가?"라고
질타하며 "내란
수괴를 지키기 위해 대거 반대표를 행사한 것도 모자라,
여전히 내란 수괴와 결별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을 보며 국민은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첫댓글 올려주신 정성이 가득한 훌륭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사만평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머물다,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수고하시네요..감사합니닫.
시사만평 감사합니다,
강대일
잘 감상 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