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 첨 쓰네요.
아무튼..
예전부터 많이 좋아하던 선수인데요.
김병지의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1%의 가능성에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혹시... 하고 말이죠.
근데 결국엔 안뽑혔네요. 차두리와 함께..
쭉.. 다른데서 글들을 읽어보기도 했고.. 실제 K-리그도 보기도 했는데 김병지가 안뽑힐 이유는 없
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이운재를 빼지 않더라도 3명의 키퍼 중에 한사람으로 뽑을 수 있었
을텐데.. 하는 생각.. 말이죠.
그리고 기록으로도 본다면 현재의 실력이 중요시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나이가 많다고 빼는건 무슨 생
각인지 모르겠는데..
' 나이가 많아서 실력이 급감했다 ' 는 것도 아니고
' 단지 나이가 많아서? ' 일까요?..
'골키퍼는 경험' 아닙니까?.. 김영광으로도 젊은 피가 부족했나요.. 김용대까지 뽑게..
아드보카트도 히딩크와 마찬가지로 안정감 위주라는데.. 과연..? 그래서만 일까.. 감독이 선수들을 다 뽑
았다고 봐야하는걸까?.. 정말 누구 말대로 대표팀의 코치와 학연때문에 이운재가 뽑힌건가..
지금의 이운재 실력.. 모든 이들이 4년전과 비교하기 힘들다하는데. 이운재는 실력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 김병지는 그러하지 않고. 늘 꾸준하다고 하는데..
예전의 그 ''실수''만 아니었다면..
기사에 난 김병지선수의 풀죽은 모습의 사진을 보고.. 두서없이 난잡하게 썼습니다. -_-.. 밥먹으로 슝..